작성자이상주의자(경기 파주)작성시간16.07.16
저도 봤는데 참...모든것을 합리화 하다가 결국에는 인간이 아닌 지점까지 우리는 가게 되는게 아닐까 하는 고민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의 대반전... 정말 반테러를 위해 인간으로서 도덕과 인권도 저버려야 하는가 딜레마를 잘말해줍니다
답댓글작성자이상주의자(경기 파주)작성시간16.07.16
공무원은 정의의 수호자보다 시스템의 유지자이자 질서의 수호자가 맞다고 봅니다. 진정한 정의의 수행을 위해서는 입법자가 합목적성과 정의에 부합하게 입법을 하고 사법부도 문리적해석보다 실체적진실 규명에 치중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이루어지지 못하죠...그래서 지금 행정부도 폭주와 독주를 일삼는 건진도 모르죠...국가적 사활이 걸린 사드배치만 해도 어물쩡 자기들이 처리해버리는 거 보면 행정부 폭주 극치구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