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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책

[재난시 여자의 생존] - 인투 더 포레스트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작성시간16.08.12|조회수1,682 목록 댓글 6


얼마전 회원님이 이 영화를 추천해주셔서 저도 찾아보게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재난시 여자의 생존이 주제라고 할수 있겟네요


깊은 산속에 멋진 별장을 지어 마침 휴가를 맞아 내려와 살던 아빠와 두자매, 어느날 갑자기 전기와 통신 인터넷이 끊깁니다

오로지 라디오에서만 약간의 정보를 알수 있는데 북미지역 상당수에서 대정전이 발생했다는것

그리고 이 라디오 방송조차 몇일후 잡음을 내며 끊겨버립니다


나이든 아빠와 두 자매는 차를 몰고 아랫마을로 내려가보지만 이미 상점은 약탈당한 상태이고 길거리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공격하는 아수라장이 벌어짐. 서둘러 집으로 돌아온 이들은 큰일이 낫음을 직감하고 생존준비를 시작하는데 하지만 곧

뜻하지 않던 사고로 믿고 의지하던 아버지 마져 죽게됨


이제 오로지 두명의 여자 즉 자매만 남아 기약없는 생존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후 이들에게 벌어지는 일들은 생존에 관련된것들입니다  얼마안남은 제한된 식량과 연료를 놓고 서로의 갈등과 싸움, 어느 지방은 회복됬다더라하는 뜬 소문이 들리고 그걸 믿고 찾아가는 사람들 하지만 곧 끊어진 연락...

힘들게 찾아온 동료를 놓고  합류시킬것이냐 말것이냐하는 갈등


산속 깊은곳에 있는 별장이기에 안전할거라 생각했지만 머지않아 이 두 자매들에게 불청객이 찾아오는데


전쟁, 자연재해, 전염병등에선 힘없는 아이나 노인, 여자들이 가장큰 피해를 입게됩니다  가족이 아니라면 이웃마져 의심하고 경계해야하는 상황이 생기기도합니다

치안이 제일 좋다는 지금도 오지 산골이나 섬의 학교,보건소에선 젊은 여자들이 안전하지 않고 실제 사건들이 일어나죠


영화같이 전쟁이나 직접적인 재난이 아니더라도 갑작스런 대정전으로도 우리 문명사회가 큰 재앙에 빠질수 있다는걸 보여줍니다




줄거리

머지않은 미래, 북부 캘리포니아 숲 속의 외딴곳에 사는 두 젊은 자매는 세계가 곧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오직 소문으로만 소식을 들은 그들은 침입자들, 병마, 외로움 그리고 굶주림과 싸우게 된다.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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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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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와룡깡이(청주) | 작성시간 16.08.12 저도 봐야겠네요~~~
  • 작성자besto(경북) | 작성시간 16.08.12 몇일 전 봤는데.. 역시 결론은 사람이 젤 무섭다였다는...
  • 답댓글 작성자백두산 조의선사(동이12족) | 작성시간 16.08.12 그렇군요
    사람이 젤무섭
  • 작성자로미 | 작성시간 16.08.17 코난님 추천덕에 책과 영화 둘다 보았습니다.
    책으로 읽는게 좀더 와닿내요!

  • 작성자로미 | 작성시간 16.08.17 저도 추천 한번 해볼께요!
    스노우 워커란 영화도 갠적으로 잼나게 봤습니다! 물론 많은 횐님들도 보셨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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