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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책

우라가족 재난 생존법 책이 도착했습니다.

작성자산호랑이(경기,대전)|작성시간17.11.25|조회수293 목록 댓글 6


우리가족 재산 생존법”이 드디어 도착했네요.... 금요일까지 휴가 중이라 오늘에서야 도착한 택배를 열어 보았습니다.


가로 185mm, 세로 115mm 정도로 작고 아담한 책으로 포켓북이라 불릴만하고 언제 어디서든지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첫 장을 열면 도시재난 전문가인 우승엽 님의 추천 말과 프롤로그 그리고 저자인 오가와 고이치의 머리말이 이어져 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친구를 잃고 난 후 위급한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몰랐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 책을 쓰기까지 방재전문가 자격을 취득하고 재해 발생 시점을 경계로 크게 2개의 장으로 구분되며 재해가 일어나기 전에 할 수 있는 일재해가 일어났을 때 해야 할 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장은 재해 심리를 알자에서는

재해가 왔을 때 인간이 어떤 심리상태에 빠지고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잇으며 여기에는 5개의 챕터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정상성 바이러스”, “패닉상태”, “되돌아가려는 증상”, “다수파 동조 바이어스”, “포기해벌리는 증상으로 나누어지고 재해 발생에 대한 인간의 심리적 상태와 행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재해에 강한 공간을 만들자

말 그대로 재해에 강한 공간이라 함은 지진과 같은 경우 강한 공간속에서도 집 안의 물건과 가구에 의해 다치는 경우가 발생됨을 미연에 막고 방재력이 높은 공간을 만들어 안전하게 재해를 피하고자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큰 부분부터 작은 부분으로 들어가는 방법으로 건물 (거실, 침실, 부엌, 사무실) 가구 등으로 나누어져 각 상황을 예상하고 설명하고 잇습니다.

 

3장은 소중한 사랍과 함께 해보자

나와 관련된 가족과 주변 사람이 해당되는 것으로 식료품 보관에서는 롤링스톡(순환소비)”과 한국에서는 없는 시스템으로 보이는 재해용 전화사서함”, “응급처치와 방재지도를 이용해서 주변상황에 맞춰 직접 이동하는 방법까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4장부터 8장까지는 재해가 일어났을 때 해야 할 일로  종류에 따라 지진”, “쓰나미”, “태풍과 홍수”, “화산폭발”, “폭설등으로 나누어 대처해야 할 방법을 설명하고 있으며 이러한 종종류는 한국에서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자연재해에 해당하고 있습니다.


맺음말

포켓북의 형태이니, 추가적으로 내용을 더 담을 수가 없기에 제한적일 수 밖에는 없지만 별도 부록으로 한국의 계절 실정에 맞게 72시간 생존 피난품목, 각 개인의 대피계획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  전기 및 개스에 의한 화재, 감기 등의 바이러스 대책 등을 추가로 넣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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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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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 작성시간 17.11.25 서너줄 간단하게라도 서평 부탁드립니다 저는 물론 출판사와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ㅎ
  • 답댓글 작성자백두산 조의선사(동이12족) | 작성시간 17.11.25 코난.카페장(경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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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和敬淸淑 | 작성시간 17.11.25 훌륭한 책이군요. 비상용품 조금씩 준비하고 있지만 제가 사는곳은 습기가 많은곳이라 필요할때 구입하는것이 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 작성시간 17.11.25 서평 잘봤습니다^^
  • 작성자즈나(부산) | 작성시간 17.11.25 저도 어서 적어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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