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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흑도야지(충북) 작성시간20.12.09 감염병이 창궐한 것도 아니고 전쟁이 터진것도 아닌데, 전기만 없어졌을 뿐인데 물과 식량을 비축했다면 궂이 온가족이 집을 버린채 자전거타고 머나먼 시골로 갈 필요는 없었을것 같습니다. 집밖은 위험하니까요.
  저가 느낀 미스테리는 쌀가게에서 술을주고 쌀을 얻었는데 쌀집아줌마가 자전거를 안쓰는거이라고 그냥 준것이 좀 이상해보였습니다. (약간 스포일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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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댓글 작성자 김성배경제연구소(창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12.09 영화 초반에 직장 상사가 가족과 함께 물을 확보할 수 있는 캠프장으로 간다는 말을 듣고, 자기도 충동적?으로 결심한 거 같습니다. 이 아저씨 계속 발암유발하다가 오사카에서 아들, 딸에게 무능한 아버지로 공격당하고 마누라로부터 너희 아빤 원래 그런 사람이야 !!! 소리 듣고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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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댓글 작성자 쪽빛하늘 작성시간20.12.09 서울 도심 아파트같은 경우는 물과 식량 연료를 충분히 비축했다 해도 생존에 좀 불리할것 같습니다. 영화상 전기로 스파크를 발생시키는것도 불가능한거 같던데 조리에 필요한 휴대용 가스레인지도 점화플러그가 나갔을거 같고....물론 성냥이나 파이어스틸등을 이용해 불을 붙일 수 있겠지만 겨울철 실내에서 불을 이용한 난방도 힘들거 같고...상황이 단기간이나 어느정도 선에서 끝날거 같지 않고 오래 지속될것 같으면 먼 시골은 아니여도 도시 인근 적당한 장소를 확보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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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코난.카페장(경기) 작성시간20.12.09 서바이벌 훼밀리 일본영화인데 종종 케이블에서 했줬죠 재난영화지만 유쾌하고 볼만하고 또 가볍게 생각해볼만하죠
  정말 비상시 도시를 떠나 탈출해야할때 온가족 데리고 안전하게 가기 정말 어렵다는거 잘 알려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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