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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책

"재난시대 생존법"을 보며 간단히 정리한 내용

작성자붓싼사나이(부산)|작성시간22.10.29|조회수1,432 목록 댓글 6

식량

 

처음 경험삼아 먹어보는것과 비상시 극도의 긴장감을 가진 상태에서는 처음 먹는 음식을 먹으면 안됩니다. 평상시에 먹던 것들 위주로(참치캔, 초콜릿, 건빵, 3분 요리등)로 챙겨야 합니다.

(우승엽 소장님을 보기 전까지는 비상식량으로 미군 MRE등을 쟁여놓아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배앓이까지는 생각 못했습니다.)

 

식수

 

평상시에는 페트병 물로 저장했다가 이동시에는 자바라 물통등으로 대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3일 버티는 비상가방을 제작하다가 하루에 최소 2L까지는 필요하다고 하셔서 페트병들을 넣어봤는데 부피가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그렇기에 이동이나 수송중에는 저런 물통들이 필수입니다.

 

이런 물자에 대해서는

 

수급 - 운송 - 저장

단계라는 것을 생각해야합니다.

 

물자가 아무리 많아도 차, 카트등이 없으면 이 단계에서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병목현상"이 생기지 않게 미리 잘 챙겨놓아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우리나라는 새월호 참사를 겪고도 그 다음 정권에서조차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장 저의 자취방 근처의 대피소는 30분은 걸어야 나오는 수준이고 그 조차 지하주차장들입니다.

 

핵 공격의 위협에 놓여있으면서 이것을 인지를 못하는 것인가 방공호라고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바닷가쪽은 자주 지진 해일등에 대한 위협이 일어나서 설치 했더고요. 이처럼 우리나라는 재난 경험을 그저 뉴스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상깊었던 것은

우승엽 저자님이 분류한 재난에는 비교적 짧은 재난과 긴 재난으로 나뉩니다.

시리아 난민 캠프를 예로 드시면서 긴 재난에서는 결국

긴 재난에서는 여자와 아이들이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현재 평화상태가 계속되고 있으나 이 카페에 가입하신 분들은 당연히 현 위협을 인지하셨으니

가족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 강압적인 것은 안되고 소장님이 말씀하셨듯 캠핑을 가서 텐트 치는 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흥미를 유발시키는 방식으로)

 

 

그래서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것은

대피소로 지정이 안되어있더라도 집 근처에 그나마 견딜 수 있을것 같은 곳을 찾고

식량은 미리 축적해놓으시고 은 부피가 크기 때문에

민방위 급수시설(https://www.safekorea.go.kr/idsiSFK/neo/sfk/cs/contents/civil_defense/SDIJKM1401.html?menuSeq=56)

에서 구하시거나 아쿠아탭스등을 이용하여 책에 나오는 데로 잘 구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전문적인 지식(기계, 전기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생존확률이 올라갑니다.

이제 전공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용한 사이트들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책도 꼭 읽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c/%EC%BD%94%EB%82%9C%EC%9A%B0%EC%8A%B9%EC%97%BD%EC%9D%98%EC%83%9D%EC%A1%B4%EC%8A%A4%EC%BF%A8

 

https://www.ready.gov/food

https://www.gimhae.go.kr/01545/01854/04424.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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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 작성시간 22.10.29 책내용 요점 잘 파악하시고 정리도 잘 하셨습니다 저책 원고 쓸때만해도 세계 전쟁이라던가 미중대결은 우려로만 적어놓고 실제 싸우게 될지는 저도 몰랐는데 이젠 현실이 되고 매일같이 핵전쟁 얘기가 뉴스에 도배되는 세상이 된게 참 신기하고 무섭기도합니다
    그사이 세월호나 코로나같은 큰 재난들을 겪기도했는데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남얘기, 먼 외국 얘기로만 생각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 세계적 자연재난과 전쟁에 대해서 외면하고 있죠
    저도 지나 10년간 어떻게 해야 무지한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일깨우고 조금이라도 준비할수 있게 할까 고민했는데
    그래서 카페도하고 책도 쓰고 유튜브도 하는데 여전히 힘드는군요

    직접 조금만 준비하면 어떤 재난상황이 되도 좀더 안전해지고 스스로를 지킬수 있는데 유튜브나 sns가 발달할수록 가짜뉴스, 음모론, 종교에 더 빠지게 되고 엉뚱한곳만 바라보는 현실이 더 암담합니다
  • 작성자카카로트(부산) | 작성시간 22.10.30 역시 붓싼사나이이십니다 !!
  • 작성자엔젤정 | 작성시간 22.11.03 저도 재난시대 생존법 책을 구입하여 읽으면서 '설마 재난이 오겠어??' 했습니다.
    재난은 하루하루가 재난일수 있고, 매일매일 우리는 살아남아야 합니다.
  • 작성자일루션 | 작성시간 23.05.19 그렇군요 요약 감사합니디
  • 작성자고구마구마(울산) | 작성시간 23.12.04 요약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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