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추천 생존영화]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코난.카페장(경기)]

이번주 추천 생존영화로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로

93년 영화 '얼라이브'와 같은 소재를 가지고 재구성한 영화입니다

럭비팀이 비행기 타고 이동중 안데스 산맥에 불시착하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서 인육을 먹었던 유명한 실화 사건이죠

안데스 산맥에 불시착해 얼어죽기 직전엔데 먹을것은 없고 굼주리며 구조될 가능성도 없을때

나는 과연 살기 위해서 사랑하는 이들을 파내어서 먹을수 있는가하는 고민을 같이 하게됩니다

전에 '대기근이 온다' 책을 쓰면서 자료를 찾아보니 

우리는 물론 인류 역사에서 수십수백만명이 굶어죽는 대기근이 생각보다 자주 있었고 그때마다 꼭 나왔던게 식인사건이죠

지금은 어떻게 그럴수 있냐할수도 있지만 사람이 오랫동안 굶주리게되면 오직 동물처럼 생존본능만이 나타나게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것처럼 결국 그렇게한 이들이 살아남는것이죠

아니면 쌀과 비상식량을 충분히 준비해놓는다던가...

이영화는 전에 93년작 영화와 비교해 조금 덜 드라마틱하긴하지만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겠습니다 

[돌도사17]

감사합니다

[숲속고양이(인천)]

지난주 보다가 하필 저녁밥 할 시간 되어서 스탑했어요.ㅎㅎ
이어서 봐야 겠네요~

[9115/ 대구]

찾아서 보겠습니다 ~ 👍

[BladeRunner(경북)]

이 사건은 제가 40여년전 국민학교때 반 친구 중 누군가가 들려줬던 이야기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1972년 실제 사고가 발생 했었고 이를 바탕으로 1993년 얼라이브 라는 영화가 이미 방영됐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