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낭의 내한온도(Extreme Rating)
침낭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내한온도입니다
유럽에서는 EN 13537 TESTED 를 기준으로 침낭의 내한온도를 측정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선택에 많은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열발산 마네킨을 이용하여 테스트한다고합니다.
침낭의 사용온도를 살펴보면...
Comfort Rating (쾌적 사용 온도) : 일반적인 성인 여성이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온도.
Lower, Comfort Limit (최저, 적정 온도) : 일반적인 성인 남성이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최저 온도.
Extreme Rating (극한온도, 내한온도) : 일반적인 성인 남성이 살 수 있는(survival) 온도.
말그대로 "죽지않는다"는 말입니다. 저체온증에 걸리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내한온도와 적정온도의 차이는 약 10℃입니다.
예를들어, 영하 20도의 온도에서 잠을 잘경우 침낭의 내한온도는 -3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해야합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이러한 객관적인 테스트 기준이 없습니다.
단순히 충전제의 중량만으로 내한온도를 표기하는데,
같은양의 충전제라 하더라도 충전제의 종류나 제품의 디자인에 따라서도 내한온도의 차이는 아주 큽니다.
또한, 일부 제품은 내한온도만 표기할뿐 적정온도를 표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 초심자들은 큰 실수를
범하게됩니다.
"침낭의 내한온도가 -20℃이니 영하 20도의 온도에도 잘 잘수있다" -----> 큰일납니다
* 침낭의 내한온도가 부족할경우 핫팩이나 침낭 커버등을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됩니다.
* "옷을 벗고자야 더 따듯하다"는 주장도 있는데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입니다.
* 침낭은 체온을 보존시켜주는 장비이지 열을 발산하는 장비가 아닙니다.
* 사용자의 체형보다 큰 침낭은 체온을 잘 보존할 수 없습니다.
* 아무리 좋은 침낭이라하더라도 등쪽의 한기는 막을 수 없습니다. 매트리스의 선택도 중요합니다
침낭은 외부온도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가장 중요한 장비입니다.
침낭 선택에 신중을 기하시길바랍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문정원 작성시간 11.10.23 핵심은 보온,단열이죠..
비싼 침낭이나 특수장비가 아니라도 다공성 물질로 주변을 차단하면 항온동물인 우리의 신체를 보호할 수 있죠.
침낭이 부실하면 주변을 신문지를 우겨서 주위를 에워 싼다든지, 아님 낙엽으로 보강한다든지..
아니면 동결심도이하인 지표면 아래까정 열심히 야삽으로 두더지처럼 파고 들어간다든지^^..
그리고 방어적이 아닌 공격적으로 불을 피운다 그리고 적외선이 반사되도록 유도한다..
어차피 먹어야 사는 신체이므로 요리하면서 더운돌이나 물을 확보하여 더운물 같은 경우 펫트병에 넣어서
수건으로 감싸 침낭에 함께 넣는다... 이렇게 응용하여 싸구려 밖에 없는 내 처지를 보완..ㅋㅋㅋ -
작성자쿤둔 작성시간 11.10.24 구입시 참고해야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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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난 작성시간 11.10.24 군대에서 동계 야외훈련때 침낭안에 들어가 머리까지 지퍼 잠그고 잔 기억이 납니다^^
얼어서 손톱만큼도 안들어가는 겨울산을 조그만 야전삽으로 판다고 낑낑대고 작은 비트(비밀아지트)를 만들어서 몇일간 겨울산에서 먹고산게 그때는 정말 싫었는데 지나고 나니 다 기술이고 경험이 되네요 참^^ -
작성자살자 작성시간 11.10.24 조만간에 산에 가서 비박 테스트 한번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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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찬철 작성시간 11.10.24 저도 내한온도에 대한 신뢰성 문제로 미군군용침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미군 밀스팩의 기준이 엄격하여 검사가 철저하고 품질도 적당한 것 같습니다. 미군용은 동계용, 독일군 과 체코군 침낭은 가을용, 나머지 봄 여름은 대충 아무거나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