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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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디오(서울11) 작성시간23.05.23 와 신기하다.식물조차도 전기적신호로 의사표현을?
지난주 화분에 물주다가 벌레먹은 잎사귀의 일부분을 자른적이 있는데;
그것도 공격으로 볼까나? 궁금하네요~ -
작성자 빛의일꾼 작성시간23.05.23 집 뒤에 큰 나무가 있었습니다.
5년전부터 그 자리에 주차장진입도로가 난다고 국가에서 매입할꺼라는 소리가 들렸는데~
2년전 겨울이지나고 봄이 왔을때 풍성해야할 나뭇가지가 드문드문 나더니
비도 안왔는데 나무앞에 누가 오줌 싸고 간것마냥 물이 계속흐르더군요.
그렇게 한달동안 나무에서 물이 줄줄새고 나무가 말라가는걸 보았습니다.
주차장 자리 나무가 죽어가는걸 보니 그리 기분이 좋지는 않았는데~
2개월뒤 나라에서 땅을 매입했습니다.
그때든 생각이 이 나무가 자신이 이곳에 있을날이 얼마남지않았음을 알고 울지 않았나 했던 기억이나네요~
그 나무 주변에 있던 모든 잡초와 작은 나무들도 싹 제거되었는데~
그뒤로 한달동안 참 안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뒤늦게 막걸리 몇통사서 그 자리에 뿌려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뒤로 잡초 제거할때도 미안하다고 하고 뽑네요~ -
작성자 황금연못(평택) 작성시간23.05.26 저 아는 사람중 기 가 예민한 사람이 있는데,
저보고 등산 할때 나무뿌리 밟지말고, 나무 꺾지
말고 등산하라더군요.식물도 기운이 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