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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꿈이 뒤숭숭해서 그냥 적어봅니다.

작성자성인군자(경기)|작성시간14.08.30|조회수880 목록 댓글 16

 오늘 꿈을 꿨는데 한국에는 유래없던 거대한 토네이도가 제가 봤을때 동쪽에서 거대하게 일고있었습니다.


지금 집의 위치에서 동쪽이라고 인지했거든요.


그리고 회오리 바람이 우리집 근처에도 불고 있었습니다. 집근처에 축사가 있는데 축사쪽에서도 회오리 바람이 불고


번개도 같이 치고 있었습니다. 회오리 바람이 축사쪽에서 집쪽으로 오길래 도망가다가 집주변에 이르자 꿈인걸 인지하고


회오리바람을 멈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자 집으로 오던 회오리 바람은 다행히 사라졌습니다.


그리고선 이번엔 번개가 떨어지는게 느껴졌습니다. 여기 있으면 번개 맞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피했죠.


그런데 이게 저를 조준한모양인듯 계속해서 맞는다는 느낌이 사라지지 않더군요.


사람들이 집안에서 나왔었는데 전 들어가라고 했죠. 그러다 제가 번개에 맞게 됩니다. 그래서 이왕맞은거 남들에게 가는 번개도


내가 맞아야겠다 생각하고 대신 맞고 있었는데 체력이 고갈되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번개가 내가 아닌 지면에 떨어졌고 지면에 떨어진 번개가 갈라져 사람들에게 가서 감전시켰습니다.


그 상태에서 꿈속 시간이 멈추고 꿈에서 깼습니다.


---


전에도 몇번인가 파괴적인 꿈을 몇번 꿨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집에서 동쪽 지역이였죠. 수백발의 핵폭팔이 터지는 꿈... 무수한 버섯구름이 동쪽지역 전체를 뒤덮고 있었죠.

그걸 보고 있는데 누군가의 목소리가 혹은 생각이 환상속의 일이니 괜찮다고 하더군요.


또 한번은 거대한 쓰나미가 동쪽지역에서 터져서 집을 휩쓸고 가는것도 생각이 납니다.


그냥 꿈이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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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꽃들이랑 | 작성시간 14.08.30 저는 지지난주 '3년안에 폐암걸린다' 라는 듯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 뒤로 뒷산산행 더 열심히 하면서 살고 있어요.그런 꿈이 아니더라도 도시의 환경이 너도나도 3년안에 각종 암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게 생겼습니다.
  • 작성자연개소문(경북) | 작성시간 14.08.30 바닷가쪽이나 동쪽이나 남쪽 해안가에 사시는 분들은 지대가 높은 내륙으로 이사를 가셔야 할것임니다.미래의 일을 꿈으로 보여 주는것임니다.
  • 작성자Noblesse(울산) | 작성시간 14.08.30 전 가끔 예지몽을 꾸었기 때문에....예지몽을 믿습니다. 처음엔 내가 그런 재주가 있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지나고 보니 저한테 닥칠 일을 비유적으로 보여준 꿈인 것을 알고 깜짝 놀랬죠. 물론 제 개인 신상에 관한 영역까지만 꾸는 정도지만...국가적 차원의 앞날에 대한 예지몽을 꾸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동쪽이라는게 좀 걸리네요 ㅠ_ㅠ하루 빨리 울산을 뜨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이놈의 원전때문에...ㅠ_ㅠ
  • 답댓글 작성자성인군자(경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8.31 꿈속의 동쪽이라 했지만 눈에 보이는 약 10km 정도의 거리였어요. 제가 경기지역이니 울산까지는 아닐겁니다. ^^
    그리고 꿈이 이뤄진적은 한번도 없어요 ㅋㅋ 그냥 개꿈인데 적어봤어요 ㅠ
  • 작성자B380(경북) | 작성시간 14.08.30 전 어제 꿈에 원수진 사람이 나와서 신경전벌이는 꿈을 꿨네요 ;;; 그리고 지금 회사에서 가장 친하게 지내는 사람과 다투고는 다시는 말도걸지 말란 소리도 듣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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