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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지구를 방문하는 외계인은 평화적일까? 적대적일까?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작성시간14.08.30|조회수832 목록 댓글 13

"유명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말했다. 인류와 무선교신할 정도로 발전한 문명의 생명체라면 호전적 성향을 극복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장기적 관점에서 호전적 문명은 거의 자멸해요. 그건 그들의 본성이죠.”

어제 서울시내서 많은 ufo가 목격됬다는 글이 올라와서 한번 올려봅니다 진짜 UFO가 있다면 인류에게 적대적일까 호의적일까....여러분 생각은^^

칼 세이건의 말은 일견 맞다고봅니다 과학기술을 발달시켜온 인류가 지금 자멸이라는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죠 과학기술조차 인간의 본성인 호전성과 이기심을 꺽지못하고 다시 석기시대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우주시대로 나아가느냐의 그 시험대에 선것처럼

호전적인 생물이나 종족은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호전적이든 아니든 그것과 별개로 경쟁과 생존욕구 역시 생존에 필수적입니다 살기 위해 동물을 잡아먹는 포식자는 물론 식물들도 물과 햇볕을 더 차지하기 위해 다른 식물보다 더 높게 더 넓게 자라나려하죠 결과 밑에 쳐져 햇빛을 받지 못한 작은 식물들은 고사하거나 씨뿌리기 힘들어진다는...

외계인이 있다해도 선악 그 자체와는 별도로  자기들의 생존을위해 지구를 공격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우리가 개미떼나 벌떼를 별 생각없이 몰살하는것처럼 그럴수도...ㅎ

 

 

 

 

지구를 방문하는 외계인은 평화적일까? 적대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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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영화 ‘어스 투 에코’(국내개봉 미정)는 작은 마을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아이들 3명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별로 돌아가는 내용을 다룬다. 외계인 영화의 대명사인 ‘ET’의 21세기 버전쯤 된다. 내용 자체는 100% 공상이지만 이 영화를 보다보면 외계인과 지구인의 첫 조우가 어떤 모습일지 몇 가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외계인은 로봇의 모습일까?
어스 투 에코의 외계인 ‘에코’는 금속 피부LED 전구 같은 눈을 가졌다. 외계 지적생명체 탐사(SETI) 연구소의 선임 천문학자인 세스 쇼스탁 박사도 인류가 처음 조우할 외계인은 뼈와 살이 아닌 기계와 비슷한 모습일 확률이 높다고 믿는다. “행성 여행을 할 정도라면 인공지능의 한 형태일 겁니다. 고도로 진화한 생명체에게 인공지능과의 통합 능력은 일반적일 테니까요.”

왜 많은 영화 속 외계인은 적대적일까?
영화 속 외계인은 대개 적대적 침략자로 묘사된다. 혹자는 평화적인 외계인의 존재 자체를 순진한 생각이라 폄하할지도 모르지만 유명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판단은 달랐다. 인류와 무선교신할 정도로 발전한 문명의 생명체라면 호전적 성향을 극복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그의 1985년작 소설 ‘콘택트’에도 이런 내용이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호전적 문명은 거의 자멸해요. 그건 그들의 본성이죠.”

UFO는 탐지 불능이다?
우주선이 아무도 모르게 불시착할 수 있을까. 쇼스탁 박사는 영화 ‘스타워즈’의 엔터프라이즈호라면 불가능해도 소형 우주선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물체 탐지능력은 직경 100m가 한계다. 그보다 작으면 놓칠 수 있다. 작년 2월 러시아 첼랴빈스크 상공에서 폭발한 직경 17m의 유성도 사전 탐지되지 않은 채 지구 대기권에 진입했다. 다만 부드럽게 착륙하지 못하고 지면과 충돌하면 일종의 지진파가 발생, 과학자들에게 들킬 개연성이 있다.

858회 2014년 7월 한 달간 미국 UFO 신고센터(NUFORC)에 접수된 UFO 목격 건수.
http://popsci.hankooki.com/Article/ArticleView.php?UID=10179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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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뚜빈아빠 | 작성시간 14.08.30 무장상태에서 정체불명의 대상과 갑자기 직면하여 공포를 느낄때. 본능적 반응은?
  • 작성자Noblesse(울산) | 작성시간 14.08.30 인간은 아직도 호전적인데... 자멸할게 자명하군요
  • 작성자탄소중독화성인 | 작성시간 14.08.30 우주 어느곳이든 에너지/자원은 유한합니다. 이는 많고 적음과 상관없습니다.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유한하다는것이 중요합니다
    유한하다면, 계속 증식/발전 하다보면 경쟁이 시작되고 적자생존이 필요합니다. 필연적으로 모든생명체는 경쟁하고 남의것의 빼앗고 죽이고 등등 호전적인 성질을 가질수밖에 없다 생각됩니다. 물론 지능의 발달로 제어가 될수는 있겠습니다^^
  • 작성자B380(경북) | 작성시간 14.08.30 적어도 지구를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외계인이 있다면 현재 우리의 과학력보다는 월등한 우위에 있다고 판단되겠죠...
  • 작성자바람의대지(경기) | 작성시간 14.08.30 지구에 오는 외계인이 적대적이라면 우린 이미 멸종했거나 그들의 노예가 됐겠죠. 행성간 비행이 가능한 문명을 지금 지구수준의 무력으론 이길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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