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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12월 전쟁설' 홍혜선 "14일에 이미 전쟁났다"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작성시간14.12.17|조회수4,783 목록 댓글 19

유머방에 올려야하나...

 

'12월 전쟁설' 홍혜선 "14일에 이미 전쟁났다"


12월 14일 북한이 남한을 쳐들어온다는 '12월 전쟁설'을 제기해왔던 자칭 선지자 홍혜선(전도사)씨가 "예언한 대로 지난 14일 오전 4시 30분에 전쟁이 일어났다. 다만 종북 언론이 그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씨는 그간 12월에 전쟁이 난다는 예언을 반복해왔고, 이를 추종하는 이들은 SNS에 홍씨 메시지를 꾸준히 퍼날라왔다. 

홍씨는 한국을 떠나라고 제안해왔고, 홍씨를 믿는 이들 일부는 이미 한국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12월 전쟁설을 계속 제기해왔던 홍씨는 지난 7일 샌프란시스코 집회에서 "12월 14일 새벽 4시 30분 북한이 남한을 쳐들어온다"고 구체적으로 그 시기를 밝혔다. 

홍씨는 이날 집회에서 "한 명이라도 더 살리고 싶은 심정으로 날짜를 공개한다"며 "한국의 목사들이 세계교회협의회(WCC)에 가입해 있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땅굴을 통해 북한이 쳐들어올 것이고, 이번 전쟁에서 국민의 절반이 죽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14일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홍씨는 페이스북에 "나 보고 전쟁 나지 않게 주님께 기도해 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지금 몇 시간, 아니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 자기들이 기대했던 전쟁의 모습이 표면에 안 나타난다고 발광을 한다"는 글을 올렸다. 

홍씨는 이어 "전쟁 취소는 없다"면서 14일 오전 4시 30분 자신이 예언한 정확한 시간에 전쟁이 이미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계엄령이나 언론 보도가 나지 않는 이유는 종북 세력이 정부와 언론을 장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14일 이전부터 20만 명의 북한군이 제2롯데월드를 포함한 지하 땅굴로 침투해 있다가 새벽을 기점으로 남한 내에 들어왔다고도 주장했다. 

홍씨는 사람들에게 "제2롯데월드나 청와대에 가서 직접 확인해 보라"고 말하기도 했다. '남침 땅굴설'과 '12월 전쟁설'을 주장하는 이들의 논리가 전혀 변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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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석구 형 | 작성시간 14.12.18 웬 재수없는 것들이 삽질들을 하네요! ㅉㅉㅉ 일어탁수(一魚濁水)라고 그러죠!!!
    지구를 떠나거라!!!
  • 작성자和敬淸淑 | 작성시간 14.12.18 알수없네요ㅠㅠ
  • 작성자흑천소좌(경북) | 작성시간 14.12.19 네~ 다음 일베 특별우수회원 들어오세요~
  • 작성자레프트사이드(서울) | 작성시간 14.12.21 이쯤 되면 할복자살로 사과를 해야 할 법도 한데.. 개색ㅎ들은 얼굴 가죽이 너무 두꺼워서 그게 안 된다죠..
  • 작성자훌랄라(경기) | 작성시간 14.12.23 어이 없는것....뭘 믿고 저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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