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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활인촌장(논산저수지)) 작성시간21.06.30 지구는 우주의 롤러코스트 여행길을
여행하는 중이니까
주기적인 스릴을 만끽하게 해 놓았다고 보아야 합니다.
생사고락의 여정길
성주공괴의 주기
리셋팅이 없다면 자폭하고 말겠지요
만물이 이 주기속에서 지혜를 배우는게죠
잡초도 씨가 움터서 잎을내고 뿌리를 내어 성장하여
꽃 피우고 열매 맺어 갈무리하여 동면하고
그 다음 또다시 반복된 주기를 살 듯
우리 인간도 새땅에 뿌리내어 번성하여 자손 키워내고
빙하기 때는 지중으로 들어가든지 우주의 새로운 개척지로
은둔하든지 우주선에서 기거하든지 하고서는
도 지구가 새 봄이 되면 이주하여 정착하고
뭐 대충 이렇게 흘러가는게 우주 섭리니깐
어떤 대재앙도 우주의 섭리라 여기면 여여하리라 여깁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잘생긴김씨(전주) 작성시간21.06.30 1.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터라고 있더라구요. 60미터 상승 눌러보니 대충 그정도 면적이 침수될 수 있게다 싶습니다.
10년 안에 그정도로 잠길 수 있느냐에 관해서는... 물리적으로 가능은 할텐데 그런 일이 발생하려면 전지구적 대재앙 상태나 가능할테죠. 이를테면 지구가 쪼개지는 수준의 초대형 지진이나 공룡을 멸망시킨 대형 운석이 일본 한가운데를 정확하게 직격하거나 하는 경우 말입니다.
2. 우주적 스케일로 보면 못할바도 없죠. 이를테면 떠돌이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이 태양계 근처를 지나면서 다른 별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명왕성 궤도를 틀어버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는 합니다. 다만 궤도가 틀려서 토성과 충돌하는 것 또한 우주적 스케일의 시간으로 벌어질껍니다. 그러니까 블랙홀의 영향으로 궤도가 틀어진다고 할 경우 실제 충돌까지는 빨라야 수백년(그것도 천단위에 가까운), 파편(정확히는 충돌 전에 토성의 중력으로 명왕성이 깨져나갈껍니다. 그리고 토성은 가스형 행성이라서 물리적 충돌로 깨지지는 않죠.)이 목성까지 도달하는데도 빨라야 수백년은 걸릴테구요. -
작성자 후다닷(부산) 작성시간21.06.30 23년은 가까워서 기다려 볼만하네요.
진짜로 터지면 사재기 엄청나게 해야할듯하고요.
10년뒤면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데
GTX라인쪽 부동산 호가는 장난아니게 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