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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이라이트/(구미) 작성시간21.07.03 글중에 맞는 글 있네요 구시례 멧되지 뱀 그리고 산에서는 풀중에 정신을 혼미케하는 게있어서 위치방향감각 상실하게하는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밤에 하산하다가 길을 잘못들어 조난 당하는 일도 있구요 밤길에는 조심 해야하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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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정(경기) 작성시간21.07.04 산… 자연은 인간보다 위대하고 겸손하며 강하죠.. 비단 귀신이나 산신이 아니더라도 자연앞에선 순간 겸손 해져야 할것 같습니다.. 야간산행도 그렇고..
단독산행도 그렇고.. 무리하거나 위험한 행동.. 코스등도 그렇고..
음기가 가장 강하다는 계룡산 속에서 그믐날 달도 없어 후레쉬를 끄면 바로 앞에 제 손도 안보이는 어두운 야영지에 혼자 남아있어봤는데 정말 소름이 엄청 돋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평소 귀신보다는 사람을 무서워하는 터라 귀신들이 간만 좀 봤었나봐요^^
그리고 소대독단 분대독단 전투력 측정을 할때면 야간 독도법 시험을 보는데.. 정말 눈감고 뒤로 가도 아는 산길일만큼 산악구보에 진지보수에 엄청 나다니던 길인데 밤에 잠깐 한눈팔아서.. 전혀 엉뚱한 곳으로 가서 한 4-5미터 낭떠러지로 분대원들이 단체로 실족할뻔한 적도 있었죠.. 암튼 자연은 위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