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흙탕물 야외에서 컵2개로 정수하는 법

[코난.카페장(경기)]

지진, 각종 재난으로 인한 비상시나 전쟁시 물,전기,가스,통신등 사회 4대 인프라가 금방 파괴되기 쉽습니다

특히 물은 더욱더 끊기기 쉬운데 복구하기도 더 힘듭니다

밥은 안먹어도 한달을 견딜수 있지만 물은 사람이 하루 2리터를 마셔야만 살수 있고 물없으면 3일도 못 버팁니다

그렇다고 오염된 물을 마시면 배탈 설사로 어이없이 죽기도합니다

집안에 있는 성능좋은 정수기도 비상시 전기나 수도가 끊기면 작동이 안되며 무용지물이 되는데요

그렇다고 생수를 다량으로 집안에 쌓아놓기도 힘들어서 

물은 생존에 가장큰 난제이자 골치덩이입니다

재난이 아니더라도 아프리카나 동남아, 몽골등 오지를 여행할때도 깨끗한 물을 찾는건 참 아려운데

현지인들 특히 여자들은 하루중 반나절을 걸어서 흙탕물을 퍼와 마시며 요리하고 그때문에 병에 걸립니다

이때 주변에 좀 오염된 흙탕물이 있다면 내가 가진것만으로 간단히 쉽게 정수하는 방법이 몇가지가 있는데요

끓이는것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물을 100도로 끓이는건 많은 연료가 필요합니다 

이때 햇볕을 이용해도 되고 옷이나 섬유조직을 이용한 간이 필터를 만들수도 있고 효과도 꽤 좋습니다

인터넷에선 펫트병안에 숯과 모래, 자갈등을  층층히 넣고 정수할수 있다고하지만 

이방법은 사실 제일 힘들고 비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숯을 구해 잘게 부수는것부터 일이고 실상 약간의 자갈과 모래는 정수에 별 효과가 없습니다

흙탕물로 해봐도 정수후에 탁도에서 큰 변화는 어렵습니다

좀 다른 방법으로 오염된 흙탕물을 컵2개만으로 정수하는 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게 일반인이 할때 제일 쉽고 효과도 제일 좋은 가성비 최고의 방법이죠 

물의 탁도도 극적으로 변화되며 야외나 오지에서 별 장비가 없을때 최소한의 것들로 할수 있습니다

집에서 혹은 애들과 캠핑가서 애들데리고 같이 해보면 정말 신기해하고 좋은것 배웠다고 신나할겁니다 ㅎ

[칸츄리꼬꼬(미국)]

양말로 정수하는 법도 있어요,
페트병에 적용하는 방법과 내용물은 같아요.

[코난.카페장(경기)]

네 엇그제 촬영분에선 양말 벗어서 했는데 다만 면속옷보다 섬유 조직이 촘촘하지 못하니 시간이 두배더 걸리더군요 어떤 섬유나 종이, 옷조각이든 다 가능하죠ㅎ

[칸츄리꼬꼬(미국)]

코난.카페장(경기) 여기는 작업용 무릎까지 오는 하얀 면양말로 해봤네요,
정 없을땐 숯만 넣어서 사용하고요,
군대에서 사용했던 소독 알약을 팝니다,
장거리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은,
정제로 된 소독약을 가지고 다닙니다,
저도 20 여년전에 보름정도 트레킹할때는,
소독약을 준비했고요,
트레킹하면서 먹는 아이스크림과 새볔에 운무를 즐기며,
마시는 한잔의 커피맛은 잊을 수가 없죠.

[탄소중독화성인(창원)]

영상 잘봤습니다^^ 구독자 천명 돌파도 축하합니다~

[부동심(인천)]

좋은정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