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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단안개(대전) 작성시간19.10.10 대전역 오른 편 시장골목에 있는데. 요즘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1500원으로 올랐다는 말도 있고. 할아버지가 혼자 합니다. 양은 저렇게 많지 않지만 한끼로 족합니다. 짠지 나옵니다. 할머니 돌아가시고 혼자 하신지 오래 되었네요. 살아계신지 모르겠습니다. 15년 전에도 몸이 불편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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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비단안개(대전) 작성시간19.10.10 https://m.youtube.com/watch?v=Yt6whNZ_c8I
다행이도 아직 건강하시네요. 조만간 한번 찾아가야겠습니다. -
작성자 헬로베이 작성시간19.10.10 저런 가게들이 운영되는 이유는 주인 인건비가 0이어서 가능합니다.
노느니 일하자..이런 마인드로 운영되는 것이죠..
노인분들은 종종 저런 경우가 있습니다.
저런 식당을 인수하려던 젊은이가 도저히 타산이 나오지 않아 인수를 포기했는데 알고 보니 노인내외분은 식재료비로 100%를 쓰고 공과금 등 운영비는 자신들이 받는 연금에서 충당했다고 하네요.
보통 식당에서 식재료비 30%-35%정도가 한계치인데 이걸 100%로 쓰니 천원짜리 한끼가 나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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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칸츄리꼬꼬(미국) 작성시간19.10.17 제가 지금까지 먹어 본 선지국 중에 최고는 함평에서 였고요,
연산에 종합병원(병이 많다는 은어)이신분이 건강을 위해,
보시하시는 마음으로 1,000원 밥집을 하셨었네요,
밥과 국에 매일 바뀌는 3찬,
내년에 나가면 가 봐야겠어요,
아직도 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