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희망.훈훈 뉴스

경상도 사투리 배우는 방글라데시 남매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작성시간20.03.14|조회수436 목록 댓글 2





한국행 비행기 표를 받은 남매


남매의 아빠는 한국에서 일하고 있음

아빠 만ㄴㅏ러 한국 갈거임 !

(프로그램 제목이 '아빠 찾아 삼만리' 인 이유.....)






한국 가기 전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얼마전 한국에서 돌아온 삼촌을 만나러 감





한국어 공부 시작 하기 전

스탭이 삼촌에게 질문을 던짐






"어디...서.. 일했어요?"

" 갱상도 구미. "


 이때부터 심상치 않음

여튼 공부 시작




저는 방글라데시에서 왔습니데이~




따라하는 남매






있나예?

끝음을 올리라는 걸 가르쳐 주고 싶은지 손을 올리는 삼촌





따라하는 남매ㅠㅠ

 (귀여움)






?????? 삼촌 뭐라카노... !

ㅋㅋㅋㅋㅋㅋ






(진지)(진지)

어깨 으쓱하면서 뭐라카노 따라하는 동생 ㅜ_ㅜ

(귀여움)





삼촌의 한국어 수업은 

아빠 사랑합니데이~ 로..... 끝남







갑자기 잡지를 가져오는 삼촌





트와 정연이 맘에 든다는 동생..

오빠는 부끄럽다며 잡지 안봄,,

ㅎㅎ






애 줘라.. 아 주라....





이때 갑자기 삼촌 말 존나 길어짐

진짜 주기 싫었나봐....




여튼 ..... 뱅기타고 한국 온 남매





삼촌이 알려준거 열심히 써먹음

근데 ...하필 상대가 일본인임... ㅜ

 그래서 다른 사람한테 다시 물어봤는데 이번엔 미국인임..ㅜ 

한국인 없고 다른 나라 사람들만 있어서

 예민해진 아이들,,,, ㅠㅠ






겨우 한국인 찾아 물어봄

인천 마전동 어떻게 갑니꺼? 

해서 저 남자분이 찾아주는데 말이 안통함..ㅜㅜ



이때 !!!!!!

동생의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삼촌의 말,,,

이럴때 뭐라 말하라했더라..?










뭐라카노~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당황당황) 

이 분 애들 이해시켜주려고 열심히 알려주심ㅜ ㅜ








윗 분의 도움을 받고 표를 끊으러 오긴 왔는데 멘붕..







기계에서 말이 나오니까 음성인식인 줄 알고

기계에 대고 사투리 발사..


(ㅋㅋ순간 LG 뭐꼬 된다매 생각남)







기계는 .. 당연히 무응답 ㅠㅠ







동생도 오빠따라 기계에 사투리 발사 ㅜㅜ

말하는거 너무 귀여움...







결국 저 백팩 멘 분이 도와주셔서 성공쓰,,,

저 분이 자기 따라오라고 해서 다들 찰싹! 달라붙어서 가는중

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은 왠지 스탭들 안오니까 뒤돌아보는듯,,,)




감사인사도 배운 사투리로 열심히 ~~ !


주변사람에게 한국어로 물어보고 도움 받아서

아빠 잘 찾아감..! 



끝..




너무 급 결말인가... 미안~ㅜ

이 프로그램 보면 한국가기 전에 무조건 한국어 배우게 하는데

사투리는 처음인거같아 ㅋㅋ

애들 사투리 진지하게 배우고 

사투리로 말하는게 너무 귀여워서 갖고 옴...


https://youtu.be/QrAtMqsAL0I


영상이 더 귀여우니까 함 봐주고...

삼촌의 우당탕탕 한국어 수업은 8분 부터,,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쁘니지용 | 작성시간 20.03.14 ㅎㅎ 넘재밌어여
  • 작성자어부 | 작성시간 20.03.14 기염네여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