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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숲의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8.14 카카로트(부산) 저 드넖은 바다에 나뭇잎같은 배를 타고 계신분이 카카로트님이십니까~
오 대단하십니다.
근데 제가돌고래에 관해 많은 관심이
있어 여러 관련 정보들을 봤는데
혹 위험에 빠지면 그들이 구출
해주는 경우가 아주 많았어요
바다에 동물에 특별히 해를 끼치지
않는한 절대로 배를 일부러 뒤집거나 하진 않을것 같은데요~
우리 토종돌고래라니 더 친근감이 듭니다~ -
답댓글 작성자 카카로트(부산) 작성시간20.08.15 숲의향기 해안선 으로 부터 4km 밖은 외해로 지정되어서 ... 4km 이상 나갈 때에는 해양경찰에 몇 시경 귀항한다고 하면 , 시간 지나면 수색이 시작되구요 ...
그래서 민폐 끼치지 않기 위해 자기 구조법 (Self - Resque)을 수도 없이 열심히 반복 훈련한 후에 나갑니다.
자신 없으면 스스로 나가지 않습니다.. 목숨이 걸린 일이니까요 ..
해 보면 공포, 자연의 엄청난 힘과 공평함, 살아서 집에 가야 한다는 생각 뿐이지만 나름대로 스릴있고 재미도 있습니다.. 항해법도 익힐 수 있구요..
근데 .... 돌고래와 인간의 신체적 능력의 등급이 달라서 .... 같이 놀 수가 없습니다..
돌고래의 장난이 사람을 죽여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 육지에서 사자 만난 것과 같은 느낌일 겁니다. -
작성자 칸츄리꼬꼬(미국) 작성시간20.08.14 뉴져지주 동남부 최남단에 하얀모래의 해수욕장이 있어요,
저는 수영을 못하는고로 해변가를 걷고 있을때요,
갑자기 사이렌 소리와 함께 물밖으로 나오라는 방송소리에 웅성거리는 쪽으로 가서 해안 안전요원에게 물으니,
돌고래떼(대략 2,000 마리)가 사람들 옆에 와서 놀자고 꼬리로 가볍게 툭툭 쳐도 사람은 나가 떨어지던지 기절하므로 위험하다네요,
돌고래떼가 나타나면 자동감지되어 사이렌이 울린다네요.
커네티컷 베이(뉴욕주 롱아일랜드 북쪽해안과 로드 아일랜드주와 커네티컷주 남단 해변 사이)에서 쾌속보트로 질주할때도요,
돌고래떼가 쫓아오면서 점핑도 하고요,
우리가 탄배를 위로 넘기도 했네요,
떼거지로 몰려오니 무섭더라고요. -
답댓글 작성자 숲의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8.14 호의를 가졌어도 인간에 대해 잘
모르니 위험할수도 있겠네요
돌고래와 접한 체험을 가진이들은 수영도 잘하고 일대일로 만나서
안전했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