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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초딩때만해도 학교앞 문방구는 애들에게 최고의 쇼핑몰이나 요술보물들로 가득찬 보물동굴이었죠
학용품부터 준비물들, 각종 알록달록한 장난감외에 소형 전자오락기나 뽑기등도 많아 하교하면서 꼭 들려서 구경하고 가야하는 곳. 떡복이, 오뎅, 듸기, 하드도 팔아서 꼭 100원어치 사먹고 간 추억이 아직도 선명한데 요즘은 거의다 사라져서 보기 힘들고 참 안타깝습니다
마침 오늘 학교근처 운동하고 걸어오는데 저 초딩때 문방구 아저씨가 걸어가시더군요
벌서 4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에 선하고 노인이 되셨지만 정정하신게 반가웠습니다 ㅎ
코로나로 인해 40년 만에 폐업을 결정한 문방구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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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라엘(대구) 작성시간 20.09.02 제 국민학교다닐적 문방구는 문닫은지 엄청 오래되었어요 -_-;;
사진보니 아이스크림 냉장고하며 물건 진열한거 그리고 축구공이 주렁주렁 달린거보니 옛날 생각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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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orwolf 작성시간 20.09.02 시대가 변하면 상권도 변화되죠.. 다이소에 없는게 있죠.. 뽑기.. 애들에 욕망에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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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멀더(강원) 작성시간 20.09.02 이런 내용 보다보면 많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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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두루[대구] 작성시간 20.09.02 다른 얘기지만 IMF 때도 버티며 지금까지 장사해온 식당이 이번 코 19로 인하여 폐업하는 걸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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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숫사슴(화성) 작성시간 20.09.02 할머니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