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4년전 죽은 아내를 다시 만나다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작성시간21.02.05| 조회수973| 댓글 14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오두막(경기 성남) 작성시간21.02.05 앞으로 카카오, 라인 에서 할 서비스가 예상 되네요.

    가족중 사망한 이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AI에게 학습시켜 가족들이 계속해서 망자와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
  • 작성자 사냥감이 잔뜩(성남) 작성시간21.02.05 디지털 귀신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 문제청년(서울) 작성시간21.02.05 그러게요 좋은 의도이지만 악용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 작성자 원피스 작성시간21.02.05 컴화면,스마트폰 대신에 VR을 쓰고 수업받으러가고 회사도 가고 동호회등 가상세계에서 활동이 평면에서 입체화가 될겁니다. 그래픽이 지금은 좀 그렇지만…영화에서처럼 실제와 점점 비슷한수준으로 되는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ㅎ
  • 작성자 두루/ 대구 작성시간21.02.05 좀 울컥합니다ㅠ
    순기능 중 하나겠지요~
  • 작성자 milkyway(서울) 작성시간21.02.05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거나 못만나는 괴로움...
    삶의 8가지 근본 괴로움중의 하나인 애별리고를 살면서 많이 겪었습니다.
    반대인 원증회고도 많이 겪었고요.

    많이 겪었으면 익숙해져 무심 초연해질만한데 여전히 자유롭지 못합니다.
    한참 모자른데다 현상계의 현상적 존재로서 살아가는 이상은 필연적이니까요.

    8고중 더 근본적인 4고 즉 생노병사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 하더라도
    다른 4가지 괴로움들에 대해서는 덜 겪게끔
    가능한한 덜 애착하고, 덜 집착하고, 덜 사랑하고, 덜 미워하고,
    덜 욕심부리고, 덜 바라고 등등 많이 노력합니다.
    아니 노력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 처지에서 그리 안했으면 옛날에 고인 됐거나 폐인됐을 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milkyway(서울) 작성시간21.02.05 아무리 인공지능 시대가 와도 또는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이 등장해도
    생명체 본연의 언어로 표현키 어떻게 어려운 그 마음, 감정 등은
    뛰어넘기 어렵거나 이해하기 어려울거 같으며,

    아무리 사랑하고, 특별하고, 귀중한 그 어떤 존재, 대상에 대해서도
    <헤어짐의 잦은 우리들의 세대
    가벼운 눈웃음을 나눌 정도로 지내기로 합시다>라는
    어느 시의 한구절(청춘적에 봤던거라 맞나? 가물가물)이 그때에는
    택도 없는 소리였지만 나이 먹고서는 그리
    살려고 노력하는데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두루/ 대구 작성시간21.02.05 4년밖에 지나지 않은 것 같군요^^
    남자는 감정 정리가 많이 느린 동물입니다ㅎ;
  • 작성자 데이라이트/(구미) 작성시간21.02.05 돌아가신분을 영상캐릭터로 보는것에 울컥하네요 다만 좀더 진화되어 캐릭터가 진짜 사람처럼 보이는 것에는 악용 될 소지가 생기거나 팁페이크 처럼 나타날까봐 두럽기도하네요
  • 작성자 장한(강원) 작성시간21.02.05 뭐든지 그렇지만 순기능도 분명 있겠고.
    미리부터 걱정하는건 그렇지만 ... 가상세계에서 안나올사람도 생기겠네요.
    좋아하는 사람, 연예인 A.I로 만들어서 가상세계 중독이 앞으로 사회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있을거 같습니다.
  • 작성자 카카로트(부산) 작성시간21.02.05 미련을 버리소서 ...
    남은 자는 남은 자의 삶을 살아야 하니...
  • 작성자 날씨괜찮음(서울) 작성시간21.02.06 ㅜㅜ
  • 작성자 행복마음 작성시간21.02.10 참 ~~~
    나쁘게 쓰이지 않았으면ㅜㅜ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