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전국을 뒤흔든 대 사건

[코난.카페장(경기)]

...............은 바로 2002년 월드컵.... 벌써 20년이 됬네요

이때 5월부터 이미 외국팀들과 평가전하면서 좋은 성적내서 앗 한국이 이번에 좀 심상치 않다, 가능성이 있다라는걸 느끼고 전국이 흔들거리기 시작했죠 ㅎ

그때 매주 한국팀 경기 한게임 할때마다 모두다 다같이 나와서 빨간티 입고 응원하고 환호하고 미쳐있던 시절...

대~~~한민국과

윤도현의 오 필승 코리아 

다시금 이런때가 올까 싶습니다 ㅎ

마지막 터키랑 3위 결정전을 할때 끝나고 저도 서울에 있었는데 종로상공에서 폭죽 왕창 터트리며 축제분위기가 기억나네요

이를 경험한 우리들이야말로 정말 한민족 역사속의 가장 큰 자랑거리이죠ㅎ

이때는 전국민이 다같은 한마음한뜻이었는데 지금은 국민들 이리저리 다 갈가리 찢겨서 서로 증오하고 화내고 상대를 개돼지로 보는 시대가...

어느 시대고 작은 갈등들과 문제들이 항상 있을수 밖에 없죠 하지만

대통령,정치인이 대의를 위해서 서로 양보하고 국민을 이렇게 하나로 합쳐서 통합하느냐

아니면 자기 정파만을 위해 굳이 안좋은것들 들쳐내고 사사건건 갈등을 유발해 싸움을 붙이고 갈라치기 하는냐

어떻게 하느냐로  세상이 확 변할수 있습니다 물론 인과응보로 나중에 다 자기들이 돌려받음

아무튼 오랜만에 이때 잠시 생각해보며 당시의 좋은 추억들이 떠오르는데 벌써 이렇게 오래전이 됬네요 ㅎ

장례식장 분위기

산부인과

종교 통합 yes

군대

약한 자는 살아남을 수 없는 거리 응원

사장님들도 단체로 국뽕 주막행

공휴일 지정

양복 안입은 아나운서들

진짜 행복한 기억이었는데 벌써 20년 전 ,, ㅠㅠ

[티파니(경기)]

오토바이에 태극기달고 밤새 대~한민국 클랙션 울리면서 달리는 젊은이들 소리에 밤잠을 설쳤어도 좋았었던 시절..
온 국민이 화합 하는 그런 계기가 또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별]

거리마다 집집마다 열기가 후끈했던 신났던 날들이었지요

[그루(경상)]

[wing]

그게 벌써 20년이나 되었군여. 이젠 다신 되돌아갈수 없는게 왜 이리 서글픈지. 할수만 있다면 세월좀 붙잡고 싶네요

[블랙에덴(평택)]

마지막 날 북괴의 도발에 뉴스 잠깐씩 나오고, 4강분위기에 뭍혀버렸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