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웃음이 희망이다

생쥐의 엄포

작성자지피지기(경북)|작성시간22.05.31|조회수643 목록 댓글 6

어느 날 막다른 골목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생쥐와 배가 몹시 고픈 고양이가 마주쳤다.

 

고양이는 침을 질질 흘리면서 말했다.

 

“오늘 너를 기어이 먹어야겠다.”

 

그러자 술에 취한 생쥐가 고양이 귀에다 입을 대고 아주 느끼한 소리로 말했다.

 

“나 오늘 사는 게 고달퍼서 쥐약 먹었다~~”

 

웃는 날 되세요.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Terminator | 작성시간 22.05.31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지피지기(경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5.31 과연 의심많은 고양이가 쥐약 묵었다는 생쥐 말을 믿을까요? ㅎ ㅎ
  •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 작성시간 22.05.31 잡아서 좀 지켜본후 꿀꺽 ㅎ
  • 작성자빛의일꾼 | 작성시간 22.06.01 쥐 많이 잡아봐서 ~~
    예전엔 끈끈이에 붙으면 그냥 휘발유 붑고 화형시켯는데~
    요즘은 쓰레기 봉지에 넣어서 그냥 버립니다..
    쥐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한번은 끈끈이에 붙은채 그대로 사람없는곳
    바닷가 앞에 놔뒀었는데~~ 뜨거운 햇볕에 당해보라고~~
    그것보다 더 쥐가 고통스러웠을건~ 어느샌가 그위를 날아다니는 갈매기 ~
    배고파서 쓰레기통 뒤지다 나온 고양이~ 그들의 눈빛이 아니었을까~
    기다리면서 동영상 찍었으면 과정을 담을수있었겠지만~굳이~~
    지금은 미안합니다..갸들도 생명이고 살려고 태어난건데~~저렇게 보내준것이~
    고양이 실제로 쥐앞에 있으면 기절시켜서 데리고 놀다 버립니다~~
  • 작성자파이터 | 작성시간 22.07.02 귀엽네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