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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비 작성시간22.01.28 지난 여름 2~3개월된 새끼 길냥이
2달 관찰기...
날씨가 워낙 더워서 걱정이 됨
난 고양이 무서워 했음
지가 사람 아기인줄 암.. 아기처럼 야옹거림.. 시끄럽다고 하면.. 알아 듣고... 뚝!!...눈치 100단!!
밥주면.. 당연한 줄로 알고
밥달라고.. 동네방네 시끄럽게 줄때까지
고래고래 그쪽 쳐다보고 앉아서 소리 지름...늦게 주면 앙앙 거리면서 먹음
주위 할머니들이 밥 주지 말라고 뭐라함
저녁에 햇반 그릇에 끈매달아 깬따서 위에서 내려 보냄
먹다가 양이 부족하면.. 자기주장이 강함
부족하다고 승질냄...얻어 먹는 주제에 기가 막힘...저런 고양이 처음 봄
날 쳐다보는 눈빛이 사람같아 놀람
데려 올까 무척 고민 많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