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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의 시대

와우 생존배낭책 대박입니다.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작성시간23.01.18|조회수862 목록 댓글 105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생존배낭책 대박입니다 

아래는 출판사에서 보내준 사진인데 광화문 교보문고 매대에 진열되 있다네요

저도 첨격는 광경이라 감격의 눈물이ㅠㅠ

 

 

 

요즘은 책을 안본다고하지만 그래도 하루에도 수십권의 책들이 쏫아지고 있어 대부분의 책들이 나오자마자 갈곳을 몰라 박스안에 쳐박히고 있습니다

잘되봐야 서점 한쪽 구석의 책꽂이에 꽂혀 있기만해도 다행임.

저의 재난시대 생존법책도 대형서점에서조차 재고 조차 없는곳이 많죠

서점에 가면 위 사진처럼 매대에 많은 책들이 있고 일반인들이 보면 별것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이것또한 엄청난 경쟁율과 로비가 있어야합니다

대부분의 책들이 한 사나흘 매대에 올려졌다 반응이 없으면 바로 출판사로 다시 퇴출되게 됩니다

 

대부분의 작가들은 책이 자기 분신같기에 이렇게 서점 매대에 제발 올려져 있기만을 바라게 되는데요 현실에선 엄청 힘들고 운이 좋아야하죠

 

이번 생존배낭책도 준비하면서 전처럼 별로 반응이 안좋겠지 싶어 첨부터 별로 기대 안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저도 놀랐습니다

온라인 서점의 후기란에 보더라도 수십개씩 달리고 많은 분들이 정말 도움이 됬고 몰랐던것을 알아서 주위에 추천해주신다는 내용이 많아서리 보는 저도 흐믓하네요

물론 우리 카페분들이 많이 사주시고 후기도 작성해 주신 덕분이죠 ㅎ

 

그래서 이번에 2쇄 인쇄에 들어갑니다

보통 대부분의 책들이 1쇄 인쇄해서 다 팔지 못하고 창고안에 묵혀있다 2.3년후엔 보관비용조차 아깝다해서 그냥 고물상으로 직행하는데 2쇄라니 정말 감격입니다 ㅎ

 

저의 2번재 책인 '대기근이 온다'책도 1쇄도 다 못팔아서 출판사에 얼마나 미안한지 ㅎ

참고로 1쇄는 1000-1500부 정도이고 그뒤 재쇄는 500-1000부 정도입니다

이제 출판사에도 면목이 서고 사람들이 호응해 주니 다른 생존법책도 쓸 의욕이 생겼습니다

책 나오자 마자 사주신 카페분들 덕분입니다

 

 

월요일 kbs1 라디오 '강원국의 지금 이사람' 프로에 가서 녹음하고 왔습니다

라이브인줄 알았는데 녹음이더군요 요번주에 2회로 나눠서 방송된다고합니다

댓글로 이분이 출연자 나오면 짖꿏게 질문하고 곤란하게 한다는 말 들어서 좀 긴장했는데

방송 시작해서는 제가 다양한 생존법에 대해서 얘기하니 엄청 흥미롭게 듣고 호의적으로 진행해서 제가 주로 말했네요 ㅎ

하다보니 1시간반이나 녹음했는데 좀 줄여서 나올듯요

 

 

작가들이 책원고 쓸때는 최소 반년에서 1년이나 걸리는 지난하고 힘든 과정에다

책인세도 몇프로 안되서 실제 큰 돈이 안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나의 생각과 말을 많은 사람들이 봐주고 동의해주었다는데 큰 보람과 기쁨을 느끼는것이지요 거기다 도움이 됫다고 후기 해주면 더더욱 신도 나고 기운도 나고요

고맙습니다 ㅎ

그간 좀 힘들었는데 좀 보상받는 기분입니다 이 기분으로 다시 올해안에 또 좋은책 나올수 있게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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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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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복대동동 | 작성시간 23.07.26 저도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평화하나 | 작성시간 23.07.28 저때 방송을 라방으로 들었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새벽별빛 | 작성시간 23.08.21 책이 나왔군요. 대박나기를요.
  • 작성자담연 | 작성시간 23.09.01 잘 읽겠습니다^^
  • 작성자작마지기 | 작성시간 23.09.13 축하합니다! 저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알기 때문에... 정말..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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