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유머로 올려야하나 고민입니다 숭례문 복원하는 과정이라는데 진짜 이렇게 하는건지--;
뭐가 정작 중요한지 생각치도 않고 그냥 보여주기 위한 생쑈같군요
우리 옛날 방식으로 만들었다...라고 말하는데 그냥 흉내만 낸다고 전통방식으로 했다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저번에 수백년 전통방식으로 혼을 담아 만든 국새 운운..하다 결국은 내가보기에도 허접한 듣보잡 국새만든거며
전통방식으로 만들었다고 몇달만에 만들어 갖다붙인 현판이 2-3달만에 쭉쭉 금가서 개망신 당한 광화문 현판하며
단순히 조잡한 옛날 방식으로 한다는건 본질을 모르는 보여주기 위한 생쇼입니다
형식만 예전방식을 모방할게 아니라 시간이 걸려도 꼼꼼히 만드는 그 정신을 계송하고 대신 현대의 기술을 최대한 망라해서 수백년 수천년 갈 튼튼한 건축물을 만드는게 후세를 위해 문화재를 복원한 우리시대의 책임입니다
하긴 보여주기 위한 생쑈하기위해 숭례문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불내서 올랑 태웠으니 알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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