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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의 시대

2012년 꼭 생존하시기를....

작성자코난(경기)|작성시간11.12.30|조회수3,946 목록 댓글 80

2011년 올한해의 마지막 근무일입니다  좀전에 회사점심은 떡국이 나왔네요  잠시후면 종무식을 한다는데 왜이리 시간은 빨리가고 종무식도 얼마전에 한것같은데 또 한해가 지났다고 기념행사를 한다는건지  혹시 나도 현실이 아닌 매트릭스안의 가상의 삶을 사는건 아닌지 싶기도합니다

 

 

 

먼저 올한해 모든 카페회원님들에게 고맙다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번 서울번개에서도 처음뵙자마자 참가해주신 열분 모두에게 두손 꼭잡고 인사를 드렸던것처럼 지금 제마음도 회원모든분들에게 두손잡고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신기하게도 딱 일년전만해도 회원수가 수십명에 불과했는데 일년만에 2500명으로 늘었습니다 

점점더 불확실해지는 앞날의 생존에 관해 카더라~~라는 정보나 허황된 선동,주장등이 배제된 철저히 현실적이고 논리적이며 검증된 정보로 많은 이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줄수 있는 카페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때는 다른 카페의 회원수 수백명도 부러웠고 혹시 내가 바보짓을 하는건 아닌지 쓸데없는데 정력을 낭비하는건 아닌지 고민도 적지않게 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몇년 먼저 재난/사고 대비 준비를 하고 공부와 실험을 하면서 각종 시행착오등을 한걸 저혼자만 알기는 아까웠고 혹시 몇명이라도 저의 경험과 정보가 필요하신분들이 있을지도 몰라 개인 블로그겸 올리기 시작해었습니다

 

 

마침 일본 311대사건이 터지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회원분들이 많이 늘으셨고 저와 여러분의 도움으로 카페에 귀하고 알찬 실전정보를 하나둘 차곡차곡 채워나갈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가만히 카페를 보면 일년만에 수많은 귀한 정보로 가득차있는게 좀 신기하기도합니다^^

 

전부는 모르지만 개인의 생존에 관한 여러분야에 걸쳐 과학적이고 철저히 실험으로 검증된 좋은 실전정보들이 차 있는 카페는 다음이고 네이버를 막론하여 우리 생존21이 으뜸이지 않을까 싶고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공지사항 2번글대로  앞으로도 우리 카페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알고 배우며 적용할수 있고 조금씩이나마 같이 준비할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통계적이며 합리적인 정보위주로 메뉴얼화해 나갈것입니다  너무 환상적이거나 몽환적이며 종교적 색채가 짙다고 의심되는 것들은 지양할것입니다

 

 

 

 

근래에 회원분들간 작은 언쟁이있지만 양측 다 이해합니다

등산이나 자동차동호회같이 자기들 좋아하는 취미로 모인 카페라면 모두다 항상 웃고 즐길수있지만 우리는 내일의 생존, 삶이나 죽음이냐의 갈림길에서 최대한 살아남는 법을 연구하고 대비하는 모임이라 목숨이 달린일에 서로간 지향하는 바나 생각이 틀리니 약간의 언쟁은 있을수 있다고봅니다

 

하지만 얼마전 모임에서 제가 직접 확인했듯

우리가 나이나 성별, 사는곳 직장이 다르고 사상이나 종교 이념이 좀 달라도 한자리에 같이 모이면 서로 xx님하고 부르며 서로에게 존경하며 술한잔하며 웃고 의지할수 있는 동지라는겁니다 

 

폭풍우치는 바다에 빠진 구명보트안에서 서로의 다름은 필요없고 같은 구령에 노를 저어서 육지로 나아가듯 우리는 같은배를 탄 사이입니다

지금 우리들끼리 열심히 각종 재난에 대비해서 생존하고 사는법을 알아두어야 만약 재난이 닥치고 큰일이 나도 나와 가족만 데리고 빠져나오는게 아니라 주위에 허둥대고 어쩔줄 몰라하는 사람들도 구해줄 리더 지도자가 되야하는겁니다

수영을 배운사람이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수 있는 것처럼 이런게 사명 아닐까요

 

그러니 서로 종교적인면도 좀 자제하고 다른분들도 너무 하나하나 꼬리물며 다그치는것도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말많은 2012년 새해가 옵니다

 

새해엔 우리나라와 미국,러시아를 포함 전세계 20개국에서 대선이 치뤄지고 중동을 포함한 여러나라에서 피를보는 민주화 시위에  유럽발 대공황의 폭탄이 이제 곧 터질지 무섭고 우리는 무엇보다 혼란스런 북한이 어떤 도발을 할지 공포스런해가 될것같습니다

물론 인간사 외에 일본의 제2대지진이나 각종 자연재난은 우리를 향해 어떤 형태와 공포로 다가올까 싶습니다

 

지뢰밭에 던져진 가련한 난민처럼 모르면 무심코 걷다 지뢰와 같이 날라가고  지뢰밭임을 알면 그 특징을 파악해 한발한발 피해나갈수 있습니다 살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존의 방법을 배우는길은 그냥 모퉁이에 서서 눈팅만하며 남이 올려주신 정보를 보는것만으로는 채워지지 않습니다

 

글을 보기만 해서는 어떤게 중요한정본지 한페이지의 글중 진짜 중요한 단락이 어떤건지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댓글로 물어보고 따라해보며 따라해본 경험을 나도 글로서 카페에 올리는 과정에서 눈으로만 봐서는 몰랐던 중요정보를 파악하게 됩니다

이렇게 정보공유가 이루어지고 서로서로 부족한점을 지적하면서 보완해 나간다면 모든사람이 따라할수 잇는 생존 메뉴얼이 완성되게 됩니다

 

먼저 시작해서 경험을 가진 고수분들도 역시 애들이 잘하나 못하나 위에서 지켜보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지도해주고 시행착오를 지적하고 설명해주게 선배로서의 의무이기도 할것입니다 물론 그에 따른 대접은 저나 다른분들이 해드릴것입니다

 

그러니 카페 초보분이시건 선배님이시건 많은 참여가 절실합니다   좀 맘에 안드는게 있다해도 웃어넘기시거나 잠시 휴식후 다시 훌훌 털고 나오셨으면 합니다

 

저도 카페운영에 미숙했던 점도 많고 본의아니게 남에게 상처를 준부분도 있는데 죄송합니다

올한해 여러분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카페가 일년만에 100% 성장한것처럼 새해엔 더크게 성장하고 회원도 수만명에 다다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회원분들에게 좋은일과 행운이 있기를 바라며 어떤 고난도 돌파할 준비와 자신만 있다면 게임일뿐입니다  희망가지세요^_^

 

 

 

여러분 모두 2012년 꼭 생존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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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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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neo(서울) | 작성시간 12.09.11 이 곳도 보아하니 지나온 내력이 좀 있었던 것 같군요... 어디나 사람 많이 모여드는 곳에서는 문제가 생기나 봅니다. 그저 이기적이지나 않았으면 좋겠군요.
  • 작성자나뭇잎 | 작성시간 12.10.04 진심으로 선행하는 사람들은 희소식이겠군요.
  • 작성자상승포룡 | 작성시간 12.11.19 물론 트루와 팩트가 다르고 빙산의 윗조각이랑 물밑조각이랑 다르지마는, 괜히 공영방송이나 다큐에서 2012년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또 과학자와 전문가를 굳이 데려다가 학술적이고 논리적으로 말을 풀어나가는 모습을 방송했을까요? m본부에서 일요일마다 방영하는 서프라이즈 이런거야 그냥 흥미삼아 보고 넘어간다 치지마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진지한 뉘앙스의 다큐를 방송했었는데, 혹시 압니까? 지금 이 순간에도 뭔가가 진행되고 있을지? 재난영화나 소행성충돌영화 이런거 보면 수뇌부,전문가들만 이걸 알고, 국민의 동요를 막으려고 언론을 통제하니까 일반인들은 암것도 모르고 먹고마시고 재난당일까지 희희낙락 하는거잔아요
  • 작성자안탱(서울) | 작성시간 12.12.11 2012년도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 흥미로 접근했지만 알면알수록 재밋네요
  • 작성자아하그렇구나(대전) | 작성시간 12.12.12 다들 생존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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