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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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경기) 작성시간12.03.12 종말론자나 생존주의자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의 이면에는 정부나 기득권 세력의 계획에 반하는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거대한 재난에서 시민을 구해주는 것은 '정부' 혹은 그와 비슷한 '조직'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시민들 스스로 자신들을 구한다면 재난상황이 진행중이거나 복구 될때 쯤 정부는 그 필요성이 줄어들겠죠. 즉 통제권의 상실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정부자체에 대한 부정은 아닙니다. 그저 권력의 이면성을 말씀드리는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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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ef(서울) 작성시간12.03.12 1999년에 기독교인들이 휴거를 부르짖을때 코웃음쳤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상황이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과학자와 경제학자들에 의해 위기설이 흘러나오고 있고 최근 부쩍 늘어난 자연재해와 UFO의 잦은출몰(제가 볼정도이니..), 원자력발전의 불안정성과 불량국가들의 핵무기보유.. 일반인으로서도 위기를 느낄만한 부분이 많기에 종말론에
관심을 가지게됩니다 굳이 종말론자라고 치부하기보다 종말론도 우리에게 닥쳐올 재난중에 일부일수 있다는 인식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올해와 내년이 무사하게 지나간다면 재난대비를 그만두려 하고있어요 -
작성자 우안개(경기 용인) 작성시간12.03.12 휴거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이러한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많습니다. 강의석이나 강용석, 김탁환, 김지하, 출교녀 등등.... 이런 X같은 것들이 난리치는 것에 환호하는 것도 전혀 다른 세상이 존재할 것이라는 점을 모른다는 것이죠. 웃긴 것은 최면으로 사회에 많이 알려진 분은 그런 점을 들며, 자기 당위성을 이야기할 정도인데, 요즘 사회적으로 나오는 이들을 보면, 한숨만 나오고, 카이스트가 제 정신 있는 분보다는 개념없는 것들만 받아들인다는 생각을 지울 수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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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공(운봉) 작성시간12.03.12 진정 종말론자라면 이런 저런 준비도 의미없고 이렇게 의견을 나누는 것도 의미 없지요.어차피 모두 지워질텐데 그냥 조용히 혼자 하고싶은걸 하고 말면 되지.. 그러나 여기는 작던 크던 어떤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그에 대한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니겠습니까. 일어날지 않을지 알지도 못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한다고 월 얼마씩보험을 들면서 막상 보험이 지켜주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 준비하는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 계산기 잘 두드려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