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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의 시대

미래에 살아남는법

작성자코난(경기)|작성시간13.07.12|조회수1,290 목록 댓글 13

제가 인터넷을 본격적으로 시작한게 97년도인가입니다 제대후 34K 모뎀을 사서 유니텔을 시작했는데 추가요금을 내면 인터넷도 접속할수가 있었죠 전화선을 이용하고 유니텔을 거쳐서 네스케이프를 띄우느라 엄청 느린 속도였지만 처음 말로만 듣던 인터넷에 접속한 기분은 참 묘했습니다 내집 내책상에 앉아서 전세계와 마주하는 느낌!  광할함이 이런거구아...하는...

그때 익스플로어는 네스케이프에 한참 치이고 잘알려지지도 않은 그냥 OS에서 끼워준 작은 프로그램에 지나지 않았는데 지금은 익스가 전부인 세상이됬군요 ㅎㅎ

 

예전에는 인터넷을 정보의 바다라고 했었습니다만 지금은 분명히 아닙니다 대다수에게는.... 그냥 정보의 양어장일뿐이죠 특히 한국처럼 인터넷이라고하면 다음,네이버 단 두개의 포털만을 지칭하고 생각하는 곳에서요

 

포털이 선정해주는 기사와 뉴스를 읽고 보여주는 자료검색에 만족하고 공짜라는 게임과 sns을하고 사람들의 공동체나 온라인 인맥이라는 자랑거리 역시 이들이 마련해준 블러그와 카페에 묶여있습니다  두 포털말고 어디 다른데 구경하고 싶어도 좀처럼 하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구글? 야후? ㅎㅎ

그두개중 네이버 점유율이 무려 70%나 됩니다

10년전만해도 엠파스,야후,라이코스,알타비스타,코리아닷컴,네이트,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등 많았는데 이젠 다 사라졌죠

전세계적으로 막강한 야후조차도 작년에 한국에서 손을들고 철수하는 생각치도 못한일이 벌어졌습니다

 

문제는 5천만 한국국민 대부분 두포털에 종속되고 심지어 조중동같은 거대 언론재벌조차 이들에게 눈치를 보며 어떻게든 포털에 자기들 기사를 포털 메인에 올릴려고 사활을 겁니다 그래서 더 선정적이고 저질의 기사제목과 포르노 광고만 판을 치게됩니다

 

국민들도 그들이 재단해서 달달하게 제공해주는 정보만 보게되니 생각의 다양성이 저하되며 검색 지식수준이 떨어지면서 여론몰이가 쉬워집니다 이런걸 우민화라고하죠  네이버가 검색해주는 자료가 수준이 높은건지 낮은건지 우리는 알수가 없게됩니다 열개만 보여주면 더이상 찾을 생각도 안하고 그이상의 자료는 없다고 생각하거나 포기를 하게됩니다

 

스타강사 김미경씨가 강연에서 종종 언급하더군요

요즘 젊은 친구들 뽑아놓고 뭣좀 알아보라고 시키면 네이놈님 몇번 쳐보고 그게 다라고 가져다준다는...  정보가 필요하면 도서관이나 사점에가서 책도 뒤지고 발로뛰며 취소한 구글이라도 검색해보면 많은 고급 정보가 나오는데 그냥 다음, 네이버 검색만해보고 끝낸답니다

사실 이점은 저도 마찬가지인데 그나마 보여주는 열개의 정보조차 포털이 자신의 이익을 주는 정보만 제공한다는것입니다 가령 광고비를 제일 높게 낸 스폰서기업같은...  돈이 많이 들어간곳에서 수준높은 정보 고급정보를 찾기는 힘들것입니다

마치 자리세 비싼 역사나 쇼핑몰상가 식당중에 푸짐하고 맛있는 식당 드믄것처럼...

 

좀더 품질좋고 서비스좋고 가격도 싼 기업이나 가게가 있어도 포털에 엄청난 광고비를 내지 않으면 소개가 되지 않고 클수가 없습니다 더 문제는 여러 인터넷 벤처기업들이 힘들게 서비스를 개발해도 이게 좀 뜬다 사업성이 될것같다 싶으면 포털이 아예 카피해서 자기들것으로 만들어버린다는데 있습니다

 

재벌의 문어발식 확장과 독과점, 골목상권 무너뜨리기가 온라인상에서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는것입니다 

요즘 TV안보는 사람은 많아도 인터넷 안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엄청 큰 문제입니다  그나마 오프라인, 일생활에서는 그게 눈으로 보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문제제기를 하고 종종 분위기 전환도 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이것도 힘듭니다 문제제기도 거의 없습니다  못느끼니까 문제를 알지도 못합니다

 

사실 최근 네이버등 포털의 메인뉴스 선정 문제와 폐해가 알려졌죠 그래서 얼마전 네이버 메인 뉴스를 치우고 각 언론과 기사를 개인 스스로 선택해서 볼수있도록 했는데(뉴스캐스트?)  이것도 실패했습니다

 

그동안 편하게 보기쉽게 가공해서 제공해주는 네이버 기사에 중독된 사람들은 아예 뉴스를 안보면 안보지 스스로 선호하는 기사와 언론사를 선택하는걸 포기했습니다 완전히 길들여지고 중독된겁니다  그사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도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도 잊어버리고 수동적이게 됬습니다 그들이 공짜로 제공해주는 흥미성 가쉽기사와 웹툰, SNS, 게임에 빠져들고 조금만 분위기 몰아주면 거기에 확 빠져들며 열광하게됩니다

 

이건 진보와 보수를 가릴것없이 똑같습니다 스스로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앞뒤를 보지도 않고 어느쪽이든 관련자가 재단해 주는 정보와 주장에 너무 쉽게 빠져들고 끌리며 결국 편을가르며 흥분하게됩니다 다른각도에서 보기를 아예 생각치도 못하게됩니다

결국 소수가 아주 쉽게 국민들이나 많은 이들을 통제하고 몰아가게되면서 이익을 보게됩니다

 

영화 007에서 초기 주인공은 쏘련이나 혹은 미치광이 세력과 싸웠는데 10년전쯤부턴 거대방송사같은 언론재벌과 싸우더군요 하지만 지금의 007은 보이지않는 인터넷포털과 싸울때일것입니다

 

카페에서도 여러분이 베리칩의 위기를 예기하시는데 사람몸속에 칩을 넣어 통제하는것만큼 힘든건 없을겁니다 엄청난 반발은 뻔한겁니다 아마 우리생에는 못볼지도 모릅니다 지금도 현재 기술로 국민 통제가 쉽게 가능한데 뭣때문에 그런 무식한 방법을 쓸까요 여러분들이 매일들고다니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그리고 거실안의 스마트티비로도 개인이 뭘하고 무슨생각을 하는지 실시간으로 통제가 가능한데.... 이미 빅데이타가 여러분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도 잘 모르는 내가 뭘좋아하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행동패턴을 보이는지 인터넷 포털은 빅데이타을 이용해서 다 파악했고 나보다 더 나를 잘알고 있습니다 

 

 

 

거대재벌의 문어발식 확장과 독과점, 골목상권 무너뜨리기 문제점은 우리나라의 자본주의 역사가 짧고 과도기라 그럴수 있다고말할수 있겠죠  서양처럼 좀더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생기면 과독한 독점보다는 크고작은 서로가 공생하는것이 결국 모두에게 이익이 될거라는걸 느끼게 될겁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도 똑같이 그런일이 벌어진다는건 아무래도 국민성 영향이 있을듯합니다 개성,다양성의 존중보다는 일사분란하게 주인을 따르고 나보단 더큰 단체를 위주로 생각하게하는 사상들(유교등) 필요이상의 엄격한 상하관계 강요(양반문화)

모난돌이 정맞는다같은 나와 다름을 싫어하고 배척하는 전반적인 분위기등...

 

전세계적으로 특이하다 싶을정도의 우리민족 특유의 주종관계 상하관계 우선분위기는 가만 생각해보년 어색한 문화를 만들어냅니다

현대기아차가 차내수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삼성엘지 핸드폰과 가전제품이 역시 대다수를 차지하며 네이버와 다음이 인터넷 자체라고 말하는... 뭐든 1위회사가 그시장 대부분을 갖는 현상들 그리고 뭐가 이번의 유행이라면 우루루 순식간에 몰리고 쏠리는 현상들

아무래도 한국제품이 한국시장에선 최고지, 그것들이 AS에선 최고지...하며 많은 이유는 있지만 1위회사의 스펙과 약간의 편의성도 좋지만 그외 다른회사 제품들의 다른 많은 면들을 바라보고 느끼기를 포기하면서 잃는게 너무 많습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들, 혹은 벤쳐의 열정과 기발함, 독특한 디자인등...

 

한국에서 노키아,모토롤라,야후,HTC,글로벌금융사등이 철수하니 우리가 그들을 이겼다고 좋아하는데 박수칠일이 아닙니다

 

서양에서는 오랜 자본주의 역사로 그동안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무엇이든 한가지에 휘둘리는것이 좋지않고 위험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공산당과 동성애도 허용하고 무엇보다 강력한 독과점 금지법을 만들어 강력하게 시행합니다

만약 독과점 금지법을 위반하는 기업이 있다면 아무리큰 글로벌 기업이라도 막대한 배상금을 물리거나 아예 두개의 기업으로 강제분할을 해버립니다

우리나라같으면 삼성,현대같은 기업을 그냥 둘로 나눠버리는건데 그러면 나라 망한다고 전국에서 난리나겠죠

 

하지만 이들은 무엇보다 소수가 독점을하고 다양성을 잃는게 장기적으로 제일 안좋고 위험하다는것을 경험으로 확신하는겁니다 그래서 스펙은 좀 떨어지지만 많은 작은것과 다양함이 존재할수있게 소수와 약자를 보호하고 법으로 제정하며 사회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점에선 관용하는것입니다

 

커다란 옥돌에난 작은 흠집을 없애려고 자꾸만 깍다가 나중엔 하나도 남아나지않았다는 고사처럼 약간의 흠이나 나쁜것들도 사실 몸체만 건강하다면 별문제는 아닙니다 우리가 몸속에 수많은 병원균을 갖고 있으면서도 잘먹고 운동하며 웃고하면 건강한것처럼

오히려 작은 세균도 박멸하려고 과도한 항생제를 사용하고 너무 자주 딱아서 쳥결하게하면 몸은 오히려 저항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자가면역질환에 시달리며 병에 걸립니다

 

우리나라 우리사회에도 이런점이 필요할겁니다  너무 한쪽으로 쏠리는것을 경계하고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해야 앞으로 더 발전할수 있습니다 아니 살아남을수 있습니다 획일적인것에만 계속 집착한다면 성장은 멈추고 결국 구한말처럼 스스로 약해지면서 결국 외세에 밀려나고 무너질겁니다

 

작게는 현대기아차, 삼성엘지 제품보다는 서브메이커도 한번씩 사써보고 차살때 나중에 팔기쉽다고 무채색보다는 지금 자기가 좋아하는 빨강,파랑같은 과감한색도 선택해보며

좀더 크게는 사회주의,개인주의,다른 정치세력, 장애인,특이병자,동성애자,외노자,외국인,노총각--;등도 좀더 여유를 갖고 봐야될것입니다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을 겪고있다는 이게 그냥 경제문제뿐만이 아닙니다 그들이 90년대초 열심히 일하지 않아서 더이상 크지못하고 빌빌거리는게 아니죠 동양에서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그런 여러문제점들이 한계에 왔기때문에 경제부분까지 파급력을미쳐 더이상 발전을 못하는것이며 결국 이를 증명한것입니다

폐쇄적인 갈라파고스 생태계에서 영원히 편안할수는 없는것입니다

 

미국,유럽이 지금 빌빌대고 있고 한중일이 무섭게 크니 금방 역전될까요 서양이 이제 무너질까요 우리나라가 OECD최고수준으로 많은 주당시간을 일하니 금방 선진국될까요  하늘이 선택한 민족이라 세계최고 나라가 될까요 이런상황으로선 절대 아닐겁니다

물질적인것들은 우리가 서양을 많이 따라왔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론 아직 한참 뒤져있다고봅니다 우리가 중국의 여러현상들을 대륙스타일이라고 경멸하는것처럼 서양도 한국일본을 그렇게 볼지도모릅니다

 

여러 자기개발서적에서 책읽는이의 자기변혁,변화와 혁신을 강조하고 그렇게햐야만 살아남을수 잇다고 공통적으로 말합니다

국가와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한국은 딱 20년전 일본의 모습입니다 스스로 변화하고 SW적으로 성장해야만 구질구질한 현단계를 뛰어넘어 살아남을수 있을것입니다 그걸 못하면 일본의 20년 불황같은 수십년간 힘든날만이 기다리고 있을것입니다

 

 

 

 

네이버 "작은 기업도 경쟁자"… 뜬다 싶으면 베끼고 죽이기

 

[온라인 문어발 재벌 NAVER] [1] 무차별 사업 확장

맛집소개·부동산·만화·쇼핑… 온라인 골목상권 초토화 시켜

-마구잡이式 확장… '벤처 킬러'
메뉴판닷컴·메모장앱 히트치자 비슷하게 모방… 시장 1위 접수
-검색 독과점이 무기
네이버, 自社 서비스 상위 노출… 경쟁社 서비스는 찾기 힘들게
-감독 당국은 팔짱만
검색 제도개선팀 만들고도 독과점 규제 입장 못 정해

온라인 문어발 재벌 NAVER
'메뉴판닷컴'은 한때 IT 업계에서 가장 촉망받는 벤처기업에 속했다. 1997년 온라인에서 맛집을 소개하는 사업을 시작한 이 회사는 초창기 여느 벤처기업처럼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6~7년 뒤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체로 자리를 잡았다. 2004년엔 150만 회원과 음식점 1만곳의 정보를 확보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이후 승승장구했다. 60억원대 매출로 7억~8억원 이익을 올리는 알짜 벤처였고, '한국판 미슐랭'이라는 칭송까지 들었다.

회사 운명이 급전직하(急轉直下)한 것은 네이버가 이 시장에 뛰어들면서다. 2010년 '네이버맛집-윙스푼'을 내놓자, 그해 메뉴판닷컴의 매출은 즉시 30억원대로 반토막 났다. 이듬해인 2011년엔 6억원대 손실을 보며 적자 기업으로 전락했다. 네이버에서 '맛집' 키워드로 검색하면 '네이버맛집-윙스푼'이 가장 먼저 나오기 때문에 메뉴판닷컴이 이겨낼 재간이 없었던 것이다. 이것은 네이버가 인터넷 골목 상권을 순식간에 접수한 수많은 사례 중 하나일 뿐이다.

문어발식 확장에 벤처들 속수무책

1999년 '네이버컴'이란 이름으로 창업한 NHN은 52개 계열사를 거느린 인터넷 재벌이 됐다. 매출은 2조3893억원이고, 시가총액은 LG전자보다 2조3900여억원 많은 13조4758억원이다. NHN이 급성장한 건 독과점 파워를 이용한 무차별적인 사업 확장 때문이다. 맛집 소개·음원 유통·웹소설·웹툰·부동산 중개·가격 비교·쇼핑몰 등에 차례로 뛰어들어, 강력한 마케팅과 저가(低價) 전략을 바탕으로 기존 영세업체들을 고사(枯死)시킨다.

네이버는 최근엔 모바일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벤처기업 위자드웍스가 폴더 기능을 갖춘 메모장 '솜노트'를 내놓고 큰 인기를 끌었다. 110만명이 내려받으며 시장 1위로 올라섰다. 그러자 6개월 뒤 네이버가 자사(自社)의 '네이버메모' 앱에 똑같은 기능을 넣어 다시 내놓았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네이버메모가 '솜노트'를 누르고 1위로 올랐다.

네이버 문어발 사업 현황.
/그래픽=박상훈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그래픽 뉴스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조선닷컴
네이버의 '베껴서 상대를 고사시키기' 사례는 수도 없을 정도다. 벤처업체 선데이토즈의 모바일 게임 '애니팡'이 국민게임 열풍을 몰고 오자, 네이버는 애니팡과 판박이인 '라인팝'을 내놨다. 최근엔 '애드라떼'라는 모바일 광고 앱이 인기를 끌자, 또 이와 유사한 모바일 광고 앱 개발에 착수했다.

인터넷 검색 독과점이 무기

네이버가 인터넷 골목 상권에서 중소업체를 고사시키고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이유는 '불공정한 검색' 때문이다. 3200만명이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네이버는 자사 서비스만 노출하고 경쟁사는 배제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예컨대 검색창에 '사랑이 올까요'(박정현의 노래 제목)를 입력하면, 네이버 뮤직이 판매하는 음원만 뜬다. 벅스뮤직 등 경쟁사 음원은 노출되지 않는다.

한양대 김인성 교수(컴퓨터공학과)는 "포털과 검색 서비스 본연의 기능은 객관적인 결과를 찾아서 제시하는 것인데, 네이버는 자사 서비스를 상위에 노출하면서 각 전문 분야 시장을 고사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네이버의 불공정한 행태에 대해 NHN 최고경영진이 아무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히려 경영진은 당연한 결과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

중소 벤처기업의 사업 영역에 진출하는 문제에 대해 김상헌 NHN 대표는 최근 본지 인터뷰에서 "작은 기업도 다 경쟁자"라면서 "그 업체가 결국 자라나서 우리를 이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13조원이 넘는 독과점 기업이 갓 싹을 틔운 영세 업체를 '경쟁자'로 보고 대응한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감독 당국은 팔짱을 낀 채 관망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5월 여론에 밀려 검색 서비스의 문제점을 점검하는 '제도 개선 연구반'을 만들었지만 여전히 '네이버 독과점 규제'에 대해 입장을 정하지 못했다. 포털을 담당하는 송경희 미래부 인터넷정책과장은 "네이버를 독과점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좀 더 연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11/20130711002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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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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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duma | 작성시간 13.07.13 저는 다음 다음은 나이버 그리고 그글
  • 작성자백치 | 작성시간 13.07.13 좋은 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dreamman | 작성시간 13.07.14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TV와 인터넷으로 인해 능동적이고 유연한 사고능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독과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생명이 달려있는 중요한 선택도 네이버의 지식인에 문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나라의 앞날이 걱정스럽네요...
  • 작성자드디어 | 작성시간 13.07.21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barun85 | 작성시간 13.08.02 검색은 그래서 구글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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