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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의 시대

국립중앙박물관 - 이슬람의 보물 기획전 관람기

작성자코난(경기)|작성시간13.09.23|조회수456 목록 댓글 3

꿈같은 5일 추석연휴가 지나갔습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

 

어린 두조카들을 피해 하룻동안 국립중앙박물관  - 이슬람의 보물 기획전을 다녀왔습니다  관람기라고 해야하나요 ㅎ

원래 12000원인데 쿠팡에서 7000원 할인권을 산후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겸사겸사

또 중세 이슬람 문화가 찬란하게 꽃피웠던 시대인데 티비와 영화로만 보던 그 화려한 시대의 유물을 볼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같아 다녀왔지요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착 제가 갈곳은 그옆 별관입니다 연휴인데도 의외로 많이들 오셨더군요

 

 

깜빡하고 입구와 로비를 못찍었네요 이슬람 예술품도 팔고 한쪽에선 중동인이 엽서에 뭐라고 싸인해주더군요 옆에서 보니 아랍글자던데 이름을 써주는듯

 

 

 

전시실 들어가기전 보이던 글귀 , 맘에 들어서 한컷

 

 

가족단위 모녀간에도 많이들 오셨더군요

 

 

 

 

그 유명한 페르시아 카페트, 저위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밟았고 사연이 있을런지 잠시 궁금증이...

 

 

 

 

 

 

 

꾸란 필사본 , 성경처럼 글자가 빼곡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글귀는 별로 없네요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성경의 영향을 받아서 기하학 무늬가 아주 발달했다죠

 

 

 

남자라면 관심을 가질 멋진 아랍의 장검입니다 손잡이 전체가 오색 보석들이 장식이 됬네요  이칼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피가 묻었을지도 호기심이...

 

 

칼중간에 금상감이...

 

 

 

단검들... 보석으로 몸전체를 치장한게 국왕이 가졌던듯

 

 

여러 단검들...

 

 

 

이것은 무엇일까요

 이쁜 향로이더군요^^

 

 

 

황금대야?

 

 

 

 

보석 브로치들, 터번 장식물이라고...  요즘도 돈많은 사람들이 굵직한 금목거리이에 금반지 차고 다니는것처럼 예전에도 돈많은 왕들은 엄청 치장하고 다녔나봅니다

 

 

 

 

향수병이라네요 이외에도 이쁜것들이 많더군요

 

 

여자들 목걸이...  예술엔 따로 과거를 구분할 필요가 없을듯

 

 

 

 

공주의 옷이라나.... 손목이 엄청 길어서 흘러넘칩니다

이때는 일부러 일할 필요가 없다는걸 과시하기위해서 이렇게 불필요하고 불편하게 입었다고.... 하긴 우리나라 양반들의 커다란 갓도 비슷한 이유일듯

 

 

 

점술용 대접, 수학과 천문학의 발전이 점술로도 연결이 되서 인기였나봅니다

 

 

점술 도구들

 

 

 

점술사들이 입었던 옷이라고

 

 

 

 

할인해서 보고왔는데 그럭저럭.... 제값 다주면 좀 아까웠을듯, 10월초까지 전시한다네요

몇년전에도 이집트 유물전시회에 다녀왔었는데 3000년된 미이라들 보면서 묘한 느낌이었는데 아이들 교육용으론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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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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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둥글납작(강원) | 작성시간 13.09.23 덕분에 좋은 구경 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이전개관해서 무료입장일때 가보고 못가봤네요. ㅠㅠ
    무슨무슨 특별전 할때마다 저건 꼭 가서 봐야지~ 하고 다짐을 하는데.
    매번 틀어져서 못가고 있습니다. ㅠㅠ
  • 작성자진짜철스 | 작성시간 13.09.23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 작성자스캘퍼 | 작성시간 13.09.24 직접 찍으신건가요?전문가 처럼 잘 찍으시네여..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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