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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의 시대

미국(유대인)이 세계를 지배할 새로운 신기술

작성자코난(경기)|작성시간14.04.09|조회수2,011 목록 댓글 7

오만한 서양 제국들 특히 미국이 곧 붕괴될거다... 달러가 휴지가 될거다...하는 분석이 많습니다만 저의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전부터 관련글을 종종 올리기도 했었는데 100년간 전세계를 지배해온 미국은 그만한 능력이 있기때문에 지금까지 왕노릇을 해오고 있었던것겠죠 순전히 운이 좋아서 혹은 누가 시켜줘서, 선생님이 지정해서 반장을 하고 있었던게 아니었던것이죠

사실 또 그이전 영국이 100년 전세계경영을 한 노하우를 그대로 물려받은것도 크죠

분명히 국가부채와 양적완화로 달러 찍어낸 문제는 크지만 이정도는 의외로 별 충격없이 넘어갈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단점을 상쇄할 장점이나 힘이 있다면...

 

전에는 그냥 단순히 싸움좋아하는 호전적인 국민성에 군사력이 크고 달러패권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줄 알았습니다만 알면알수록 미국이란 나라의 큰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국토,자원,에너지,식량,군사력은 말할것도 없고 과학기술,첨단기술응용,기업(벤처)문화,엔터네인먼트,예술,학문, 교육,철학,시민의식, 다양성에대한 포용력, 그리고 이런것들이 한데 어울어진 각분야의 체계화된 시스템과 메뉴얼, 그리고 스스로 일류라는 국민들의 자긍심?자만심?까지...

 

집단이아닌 개개인으로 봐도 미국 사람들에겐 부러운점이 많습니다 많이 따라잡았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동양인보다 더큰 체형에 강한 체력은 무엇을 해도 유리합니다 전에 군대에서 합동훈련을 하거나 직장에서 근무(야근)을 할때 등산이나 수영장에서 운동을 할때 확연히 비교되서 부럽더군요  최근제가 종종가는 수영장에 미국인 두명정도를 보는데 100미터 수영트랙을 정말 쉼없이 휘젖고 다니는거보면 입이 떠억~~ 게다가 그들은 운동자체를 좋아하고 생활화하는게 체질화됬죠

언젠가 35도쯤되는 더운 여름날에 헉헉대면서 버스타고 지나가고 있는데 그 무더위속 트레이닝복 입고 시내를 뛰어가는 누군가를보고 저 미친놈은 누구지 하며 자세히보니 미쿡 젊은 아가씨였던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군요ㅎ

그들은 학교 어렸을때부터 체육과 운동이 중요교육과정에 포함되어있고 좋은 대학가려면 운동이나 악기정도는 잘해야하는건 기본이라죠 우리나라 학교에선 체육시간은 거의 유명무실인데...

 

그외 경제적 넉넉함으로부터 오는 풍요로움과 삶의 질은 인간적 여유로움과 넉넉함까지 보여주는듯해 부럽더더군요 그에 바탕해 자원봉사와 시민사회활동도 활발하고 이런것들이 국가와 시행정의 미숙한점을 보완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탄탄히하는것이겠죠

결국 이런것들은 선순환과정을 일으키며 그사회의 약한부분을  터지지 않게 계속 보완해주는듯합니다 보통 미국은 각종 인종이 섞인 마요네즈로 버무러진 샐러드같은 나라다라고 하지만 이런 활발한 시민활동과 참여,봉사, 이로인해 생긴 소속감이 서로에게 유대감을 만들고 바깥에 얇지만 질긴 막을 형성하여 하나로 묶어주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외 아직도 활발한 모험심과 도전정신, 다양성을 인정하는 그들의 문화가 제일큰 엔진이며 무기인듯합니다

유튜브로 종종 보게되는 양덕들의 놀라운 모험영상들,  무모하다 싶은 도전들, 그리고 그게 성공하면 영웅을 만들고 환호하는 분위기,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들...(우리나라에서 김연아와 손연재 안티가 그리많을줄 몰랐군요 기사의 댓글보면 무서워ㅎ)

 

일본이 20년째 빌빌거리고 한국이 10년째 2만달러대에서 방황하는것도 우리에겐 그들의 그런점이 부족해서 그렇지 않을까합니다

한국이 세계 최고수준의 근로시간으로 알려졌듯이 사실 우리는 비인간적으로 열심히 오랜시간동안 일을 하지만 이상하게 떨어지는 생산성, 낮은 수입을 보입니다 

저의 회사를 봐도 그렇더군요 공장 생산직은 물론 사무실의 사무직들까지 야근,잔업,주말특근등은 참 많이하지만 그렇다고 또 제대로 일하는건 아니더란...(할말은 많은데 나도 그랬으니^^)

 

같은 문화권인 중국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지금 엄청 빠른속도로 발전해가고있고 곧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대국이 될듯하지만 조만간 일본,한국이 겪은 딜레마를 마주하게 될겁니다 그때가 되면 중국역시 수십년간 정체를 겪으며 혼돈스런 사회가 되겠죠

 

동북아시아 유교권 국가들이 죽기살기로 비인간적으로 열심히 일해서 겨우 따라간듯싶을때 양놈들은 여태 놀고 있었던듯하지만 어느순간 로켓처럼 도약해서 한참 앞으로 나가있는듯한 이상하고 얄미운 상황들

최근에야 애플, 구글, 페이스북등을 거론하며 그건 눈에 보이고 그동안 중요시해온 스펙들이 아니라 잘 보이지 않는 숨겨져있던 문화와 철학, 인문때문이라고 말들합니다  그래서 최근 인문학 열풍이 불고 우리도 배우자 난리입니다.만 이역시 본질을 이해못하고 역시 겉만 대충 보고있는듯합니다

 

인문,철학이 중요하다고하면서 초중고 학생들 교육과정은 전혀 변하지 않고 대학들의 순수인문학과는 통폐합되면서 없애버리는 정책들이 진행되고있죠 대신 정부에선 정책자금 뿌리기로 할일 다했다라고하죠 사람들도 특정 베스트셀러 몇권과 스타강사 인강과 학원에서 해결하려는 조급증들ㅎ

최근 현대자동차가 신형 소나타를 발표하면서 광고 cf가 바뀌었더군요 그전에는 동급최대, 최고출력, 최대공간, 많은 옵션등 눈에 확연히 보이는 스펙만 나열하고 광고했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잘 달리고, 잘 돌고, 잘 서고... 차의 기본기를 광고하고 그외 스펙얘기는 싹 빼버렸더군요 

선진국에선 수십년전쯤부터 했던걸 현대차는 이제야 깨달은것입니다  시류와 트랜드에 민감한 현대차가 지금 알았다는건 아마 우리국민들도 조만간 그런게 더 중요하다는걸 느끼고 삶의 라이프스타일이 바뀔걸 예견하는것입니다(뭔 소리여 ㅎ) 

 

 

 

미국(유대인)이 세계를 지배할 새로운 신기술이란 제목으로 글을 쓰다가 약간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포털뉴스에 작은 뉴스로 가쉽거리가 떴네요 눈에 띈건 두세가지입니다

 

미국이 레일건을 개발성공해서 곧 실전 배치한다는 소식과 바닷물에서 연료를 추출할 기술을 개발했다는 얘기

그리고 이스라엘에서 스마트폰 급속 충전기술이 개발됬다는 소식입니다

 

미국이 레일건을 개발성공해서 곧 실전 배치한다는 소식은 하루전 핵무기 수량을 확 축소한다는 뉴스와 연계되 의미심장합니다

핵무기 및 각종 로켓과 미사일은 엄청난 유지비와 인력, 개발비가 필요로합니다 냉전시대에는 그게 가능했지만 세상이 바뀐 지금 군사력에 큰돈을 쏟아부울 이유도 대상도 사라졌고 힘이듭니다

이때문에 미국조차도 국가부채문제로 군사비를 줄이면서 그 힘의 상징인 항공모함 전단 수와 핵무기를 줄이는것이죠 또한 핵무기 감축을 선행하면서 러시아와 중국에도 감축을 요구할수 있으니 그리 손해보는 장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미국의 군사전략은 포기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더군요 그것은 한마디로 '압도적인 화력우위 선점'입니다 그래서 꿈의 전투기라는 랩터 스텔스전투기를 배치하며 타국보다 한단계이상 가능하면 두단계등급까지 앞서 나가려합니다

 

레일건을 개발성공해서 곧 실전배치한다는것도 이에 해당할겁니다 미사일이 대당 수십수백억원에 달하는 고가에 수많은 인력, 유지비, 보수가 필요로 하다면 레일건은 그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신무기입니다

레일건 탄환은 총알보다 빠른 마하 7의 속도(더 빨라질것)에 수백킬로의 사정거리를 커버하며 1발당 미사일과 비교할수 없는 저렴한 유지비를 자랑합니다 (약간의 전기료와 금속탄환 제작비?)

 

먼저 함정용으로 나오겠지만 곧 지상배치용 지대공 무기로 혹은 적국의 핵미사일 방어용으로 배치될것입니다  장사정거리, 초고속스피드, 연사력, 낮은 유지비로 적국의 항공기는 물론 무인항공기와 미사일 심지어 대륙간탄도탄까지 방어할수 있게됩니다

만화나 잡지에서만 듣던 기술이 현실화된거죠

더 발전되면 대형항공기 탑재용이나 심지어 군사위성의 지상공격용으로까지 응용이 가능할것입니다

 

지금 대공미사일로 유명한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이 사실상 생각보다 낮은 명중율로 말이 많은데 이처럼 미사일방공망은 미국이 스타워즈계획으로 1980년대부터 엄청난 돈을 부리며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한 시스템입니다(완벽해보이는 미국도 실패한것들이 많음)

레일건이 핵탄두와 항공모함을 대신해 앞으로 미국의 압도적 군사적우위를 이어 나갈것으로 보이네요 100년전 거함거포의 시대에서 미사일 시대로 왔는데 이제 레일건 시대가 되는건가요 ㅎ

상대국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더 강력한 군사력,화력을 유지하는것만큼 현명한것도 없겠죠

 

 

 

그리고 두번째 바닷물로 연료를 만든다는 기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tv cf에서도 이산화탄소로 플라스틱을 만든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미국은 여기서 한발더 나가 탄화수소 즉 연료를 만든다는 얘기죠 아직까지는 실험단계이며 함선 운행용으로 개발된다고 뉴스가 나오지만 에너지만큼 중요한 문제가 없으니 대량생산은 시간문제일것입니다

미국은 원유생산지를 지배한데 이어 세일가스를 파내 에너지 권좌를 놓치지 않았는데 이젠 새로운 신기술로 에너지 자체를 만들어내려는군요  몇몇 중요 기술특허만 보유하면 앞으로 전세계 국가들이 에너지 사용료를 미국에 로얄티로 내야하는 상황이 오는건 아닌지 ㅎ 

꿈같다고요? 지금 대부분의 곡식 종자들이 다 미국계 곡물회사에서 사오고있죠 식량도 그럴진데 에너지야...

 

 

 

 

세번째 스마트폰 급속 충전기술도 미래를 지배할 혁명적인 기술일것같습니다

영상에도 나왔지만 27% 가량 충전돼 있던 삼성 갤럭시S3 배터리가 100% 충전되는데 단 29초 걸렸다는군요

우리도 보통 이정도 배터리가 남았을때 충전을 시키고 또 대략 2시간쯤 걸리는데 30초라니 엄청납니다

이기술은 스마트폰을 넘어 운송에너지와 자동차쪽으로 응용될것입니다

 

지금 겨우 전기 자동차가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대단위 공공주차장 한켠에 전기차 충전기가 있는것도 보이는군요

하지만 아직도 대중화를 막는 제일큰 단점이 배터리와 충전시간입니다  한번 충전해서는 150킬로정도가 한계이고 충전시간도 6시간정도 걸린다죠 운행거리를 늘리기위해 배터리용량을 높이지만 그대신 희귀자원을 소모하는 배터리 가격이 높아지고 결국 전기 자동차 가격이 너무 비싸서 보조금을 받아도 일반인은 사기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이 급속충전기술이 자동차에 응용된다면 순식간에 달라질겁니다

1-2분 이내에 배터리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면 지금 주유소에 들려 주유하는 시간과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6-8시간씩 전기줄 꽂아놓고 충전하던것에 비하거나 혹은 지금 거론되고 있는 배터리만 들어내고 교체하는 기술과는 천지차이입니다

 

더 중요한 잇점은 배터리 용량이 작아져도 된다는것입니다

급속충전은 수시로 충전이 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굳이 무거운 배터리를 많이 장착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때문에 배터리 가격도 차 무게도 가벼워지겠죠 운동성능은 더 좋아지고...

또한 굳이 유선충전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 시범설치되고 있는 무선충전기술을 활용하게 될것입니다

 

충전하기위해 따로 충전소같은 장소를 찾는게 아니라 그냥 평범한 우리주위 장소에서 충전이 가능하게 될것입니다 신호대기해야하는 교차로 아스팔트 바닥이나 혹은 버스 정거장 바닥, 주차장바닥, 심지어 도로에서 일정한 구간 전체를 무선충전구간으로 만들어버리면 운행하면서 바로 충전될것입니다  그게 대중화되면 운전자들은 최소 도심에선 충전자체를 신경쓰지 않는 멋진 세상이 될수도 있겠네요ㅎ 전에는 교통카드를 따로사고 종종 현금을 내고 충전을 했지만 지금은 후불교통카드로 바뀌면서 충전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진과 마찬가지일듯

작은 배터리와 모터 그리고 차체만 있으면 도시내에서는 전혀 불편하지 않는 멋진 전기자동차,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기차를 살수밖에 없는 세상이 순식간에 올수도 있는것이죠 그때는 이마트에가서 맘에 드는 외형으로 살수도 있겠네요

아 그래서 애플과 구글이 전기차쪽으로 기웃거린다는 뉴스가 간혹 보도가 됬었나 싶기도합니다

 

물론 이에관한 특허와 기술, 시스템을 가진이들이 큰 돈을 벌것입니다 대신 기존의 복잡한 내연기관 자동차와 주유소, 정비소는 서서히 사라지겠죠 더구나 환경규제, 이산화탄소 배출양 제한 같은 신규제가 더 씌워지면 그 몰락 속도는 더 빨라질지도 모릅니다

 

세상은 규정하는 자와 이를 따르는 자로 나뉜다는 말이 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참 무서운 말입니다

 

군사와 에너지, 그리고 자동차(운송수단)까지 미국(유대인)이 앞으로 세계를 지배할 새로운 신기술이 아닐가 싶어 좀 적어봤습니다

 

 

 

 

 



전자력 이용해 음속 7배로 탄환 발사

가격 2만5000달러불과 2016년 함정에 장착

바닷물 연료도 개발 해상작전 변화 예고

미국 해군이 총알보다 빠른 신무기 레일건(Rail Gun) 개발에 성공, 2016년부터 함정에 장착해 운용한다고 미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레일건은 화약이 아닌 전자력을 이용해 탄환(발사체)을 음속보다 7배 빠르게 발사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무기다. 레일건을 개발해온 해군연구소의 매튜 클런더 소장은 최근 언론간담회에서 "레일건은 공상과학이 아니라 현실이 됐다"며 "앞으로는 적이 미국을 공격할 경우 재고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런더 소장은 특히 레일건이 속도, 가격, 위력, 안전성에서 뛰어나 향후 무기체계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군이 지난 10년간 2억4,000만달러를 투입해 개발된 레일건은 현재 160km를 음속의 7배 속도로 날아가며, 그 위력은 32메가줄에 달한다. 1메가줄은 1톤 무게의 물체를 시속 160km 속도로 발사하는 힘을 나타낸다.

해군연구소는 최근 실험에서 레일건이 약 2cm 두께의 철판 6개에 큰 구멍을 낸 난 사진을 공개했다. 이 같은 성능을 지닌 레일건을 이용하면 항공방어는 물론 크루즈 미사일이나 탄도미사일 공격에도 대비가 가능하다.

그러나 레일건은 가격이 2만5,000달러에 불과해 50만~150만달러에 달하는 요격 미사일 1개 가격이면 레일건 20~60개를 구매할 수 있다. 또 무게는 10kg에 불과한데다 장약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이 뛰어나다.

미 해군은 영화 '스타워즈'에서나 볼 수 있는 첨단무기인 레일건을 2016년 초스피드함인 USNS 밀리노켓에 장착한 뒤 2018년부터 일반 군함에 실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신무기가 예산감축에 따른 미 군사력 우위의 감소에 대한 우려를 상쇄시킬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다.

미 해군은 또 바닷물에서 이산화탄소와 수소가스를 동시 추출해 연료인 액체 탄화수소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바닷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기술이 실용화하면 군함이 수개월씩 해상 작전을 할 수 있어 병참과 군 작전에 대변화가 발생한다.

미 해군은 현재 15척이 군용 유조선을 이용해 군함들에 연료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이 기술에 매달려온 해군연구소는 최근 바닷물에서 추출한 연료로 모형기 비행 실험까지 마쳤다. 다만 해군 함정들이 해상에서 연료를 자체 생산할 수 있기까지 10년이 더 걸릴 것으로 연구소 측은 내다봤다.

워싱턴=이태규특파원 tglee@hk.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38&aid=0002488652

 

 

 

 

스마트폰 30초 급속 충전 기술 나왔다

이스라엘 스토어닷, 바이오반도체를 급속충전기에 적용

단 30초만에 스마트폰을 충전해 주는 신기술이 등장했다.

폰아레나, 월스트리트저널은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벤처업체 ‘스토어닷(StoreDot)’이 이날 열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씽크 넥스트 컨퍼런스’에서 삼성 갤럭시S3 스마트폰을 30초도 안돼 완전히 충전시켰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배터리 충전시간 체크 결과 27% 가량 충전돼 있던 삼성 갤럭시S3 배터리가 100% 충전되는데 단 29초 걸렸다.

스토어닷은 유기화합물(펩타이드)을 이용한 나노닷, 또는 양자점으로 불리는 바이오반도체를 만들어 이를 급속충전기에 적용했다. 이 반도체의 펩타이드구조는 감기바이러스의 10분의 1에 불과한 2나노미터의 크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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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벤처기업 스토어닷넷이 유기화합물크리스털을 이용한 바이오반도체로 초고속충전기를 만들었다. <사진=동영상캡처>

스토어닷은 나노닷의 독특한 기술적 특성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데이터 저장장치, 이미지센서 분야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급속충전기 크기는 기존 노트북용 배터리충전기와 비슷하다. 단점은 아직까지 이 충전기기가 기존 방식에 비해 휴대하기엔 좀 크다는 점이다. 스토어닷은 충전기 사이즈를 줄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가격은 기존 충전기의 2배인 30달러 수준이다. 스토어닷넷은 이 충전기를 오는 2016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도론 마이어스도르프 스토어닷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메모리, 배터리, 디스플레이, 이미지센서 등 수많은 디바이스에서 혁명을 보여 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 펩타이드를 조작해 자연에서 발생되는 자기조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두 개의 펩타이드 분자만이 서로 달라 붙는데 이들은 2나노미터에 불과한 아주 작은 구조를 생성한다. 이들은 매우 재미있는 특성을 갖는다. 일부는 광학적이며, 일부는 충전과 관련돼 있다. 그리고 또한 압력을 받아 전기를 발생시키는 압전(piezoelectric)특성을 갖는다”고 말했다.

마이어스도르프에 따르면 펩타이드 구조 기반의 양자점은 자연에서 크리스털 구조를 가지는데 이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는 “이들이 매우 안정적이며 전하를 가지고 있다. 이는 우리가 메모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스토어닷은 이스라엘 국립텔아비브대의 나노테크놀로지학과에서 나온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회사다. 텔아비드 서쪽 라마트 간에 소재하고 있다.

아래 동영상은 스토어닷의 급속충전 시연 모습이다.



 



http://news.nate.com/view/20140408n16556?modit=139695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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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둥글납작(강원) | 작성시간 14.04.09 바닷물에서 연료를 뽑아낸다니..
    효율이 어느정도일지 모르지만.
    들어가는 에너지 보다 산출이 많다면 사실상 무한동력이군요...
  • 작성자장한이 | 작성시간 14.04.09 미국놈들이(놈이라고 함을 이해해 주세욤) 정말 대단하지만 그만큼 무자비하고 야비하다는거죠.
    그 이유는 다른 나라가 이런걸 개발하려고하면 철저히 밟아놓는다는 겁니다.
    예전에 우리나라가 잠수함 개발하려고 러시아 폐 잠수함을 사왔죠. 그걸 미국놈들이 중간에 뺏어서 중요 부품을 제거하고 줬다는거 아닙니까.
    공평하게 경쟁하면 우리도 저들 못지 않게 충분히 첨단기술 개발할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돈에 매수된 매국노와 미국을 종주국으로 알고 있는 놈들이 위에서 막죠.
    얼마전에 불법이지만 공군에서 전투기 부품 몰래 뜯었는데 우리나라 장교라는 놈이 미국에 일러바쳤습니다. 그놈 도대체 조국이 어딘지...
  • 답댓글 작성자구로이네(경기) | 작성시간 14.04.09 그놈 진급했겐네여 인사권도 양키의 여향력을 못벗어 나지여
  • 답댓글 작성자면리장침999 부천 | 작성시간 14.04.10 구로이네(경기) 이게 농담이 아니라는 사실이 더욱 마음을 서글프게 만드는군요
  • 작성자Noblesse | 작성시간 14.04.20 흠~~ 아무래도 외계인으부터 독점적으로 기술이전 받고 있다는게 사실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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