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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생존법/ 메뉴얼

Re:준비에 대한 생각 그리고 72시간 탈출용 배낭

작성자문정원|작성시간11.04.05|조회수429 목록 댓글 2

72시간 비상용 배낭을 꾸리는 요령


1. 먼저 가족들 배낭 크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 자신의 체력에 맞게, 다시말해 배낭을 메고 충분히 움직일수 있는 정도의 배낭을 선택해야 합니다.
- 청소년들이 너무 무거운 배낭을 지고 간다면 안되겠죠...
- 어른들이 너무 가벼운 배낭을 지고 간는것도 안되겠죠...

2. 배낭의 크기가 결정되면 무엇을 넣을것인가를 고려 해야 합니다.

- 72시간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것들로만 구성될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불필요한 물건이나 너무 많은 물건으로 배낭을 꾸려도 안되겠죠...

3. 계절별로 배낭을 다시 꾸려야 합니다.

- 한 여름에 두꺼운 파카는 배낭에 넣어서는 안되겠죠
- 계절에 맞게 의류등이 고려되어야 하는데...좋은 방법은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배낭을 다 꺼내어 한번씩 검토하고 다시 꾸리는 습관이 필요 합니다.

4. 자! 그럼 무엇들이 들어가야 할지 생각해 봅시다.

- 의류 :
   물론 계절별로 다르겠지만 봄을 기준으로 긴팔1, 반팔1, 가멘트1, 양말2,
   우비(얇은 고아텍스 제품이 좋습니다), 긴바지 1, 면장갑 1, 모자 1, 스카프(등산용)1 등을 기준

- 비상식량 :
    물(0.5리터 피티병) 3-4개, 쵸콜렛, 과일캔1, 사탕 1봉, 밥1(요즘 시중에 나오는 햇반같은것)를 기준
    * 사실 72시간 동안은 물만 먹어도 살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물입니다. 그리고 열량이 많은 음식 쵸코렛, 사탕 등은 반드시 필요 합니다.

- 야영도구 :
   은박지(질이 좋고 가벼운걸로)1인용, 넓은비닐 약간, 고체연료(등산구점에 가면 있습니다),
   라이터, 손전등, 코펠(1인용-등산구점에 가면 코펠과 가스버너가 함께 있는
   1인용 코펠 SET이 있습니다), 버너(별도로 필요하면), 가스 1개, 성냥(등산구점에 가면 물에
   젖어도 켜지는 성냥이 있음)1, 수저, 칼(등산용 다용도칼), 침낭(계절에 따라)

- 구급약 :
    지사제,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1회반창고, 마데카솔, 정제소금(알약), 알콜, 솜, 거즈 등
   (약별로 소형 비닐팩에 약간씩 넣어 약의 종류와 먹는 방법 적어 두면 - 주소인쇄용 라벨지 사용-
   좋습니다.)
- 기 타 :
   소형라듸오, 호르라기, 필기도구, 여벌건전지, 지도(가족 이 흩어질경우 나중에 모이기로 한곳
   지도)등
   자신이 필요한 것들...... 너무 많은가요?
   배낭의 크기에 따라 조정하시면 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는 것은 물입니다.
   물이 없으면 다른것들이 다 있어도 72시간을 버티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계절별로 배낭을 다시 꾸리기 바랍니다.
   봄이 되면 준비된 배낭을 메고 가족들이 야외로 가보는 훈련을 해도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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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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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코난 | 작성시간 11.04.06 긴급 탈출용 배낭은 꼭 필요하죠
    저렇게 미리 준비해두시면 되고 식량에 장비를 모두 챙기려면 한사람이 들기에 벅차니 미리 한가족이 들수 있게끔 분산해야합니다
    아이들도 작은 배낭을 메게해서 만약 어쩔수 없이 헤어지더라도 자기먹을건 자기배낭에서 꺼내 먹고 버티게 해야해요
  • 작성자아우르스카 | 작성시간 12.01.29 감사합니다. 제가 찾고있던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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