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하늘이(서울) 작성시간13.03.12 시간만 때우는 민방위 훈련은 이제 그만~~~
제대로된 메뉴얼이라도
비상용물품 준비 리스트라도 만들어서 나눠주고 준비하라고 시키던지...
(이러면 울마눌한테 좀 더 당당할텐데...ㅜㅜ)
-
작성자 Spetsnaz(부산) 작성시간13.03.12 근데 민방위 훈련을 해도, 국민들부터 스스로 적극적으로 실전과같이 동참해야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사이렌 울리고 도로에 차들 전부 정지시켜놓으면 "이야 훈련이구나! 실전처럼, 적극적으로, 진지하게 동참해야지!!"라고
마음먹은 사람 단 한명이라도 있나요?
아 진짜 솔직히 다들 자기 양심에 손을 얹고요.
대부분 욕부터 하잖수.."아씨, 바쁜데 이게 뭔 지ㅇ이야" 부터 시작해서 전철역, 건물안 어거지로 대피시켜논 사람들도
전부 인상쓰고 빨리 내보내달라고 보채질 않나..
그나마 백령도 이런데는 지역주민들도 애당초 긴장을 좀 하고 다니고, 평소 대피훈련도 하고 아줌마/학생들도 예비군훈련 동참하고 하니까 좀 낫겠지마는 -
작성자 용호 작성시간13.03.12 평상시에 재난이나 전쟁대비를 하게해야 오히려 유사시에 침착하게 대응할수 있는데 한국사회에서는
평상시에 재난,전쟁 대비하는 사람을 오히려 미친사람 취급하니 준비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에 어려움이 있죠.
대재난이나 전쟁이 영원히 없으면 문제 없는데 어느 순간에 터지는 날에는 치르지 않아도 될 손해를 엄청난 댓가로
치를수 밖에 없는거죠.... -
작성자 애정(경기) 작성시간13.06.03 일단 곰곰히 고민해보고..비상시 가족행동 요령같은 메뉴얼을 만들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다음.. 비상대비용품을 구비하고 비치해두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