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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에서 호흡곤란이나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제세동기는...4호차...10호차..15호차에

작성자카우보이비박| 작성시간14.05.03| 조회수286| 댓글 14

댓글 리스트

  • 작성자 행복이(대구) 작성시간14.05.03 적십자사의 심폐소생교육을 받으면서 느낀것은 실제로 매번 훈련이 되어있지 않으면 아무리 이론으로 보고 인지하더라도 막상 실제에선 아무일도 하지 못한다는거였습니다.
    제세동기를 가지러 가고 붙이고 하는 동안에도 계속 심폐소생술은 실시 되어야 하고 제세동기를 작동시키더라도 안내에 따라 심폐소생을 계속 실시해야 하는데 훈련 없이는 어려울걸 같습니다.
  • 작성자 행복이(대구) 작성시간14.05.03 심폐소생을 실시하기 전에 제시동기를 가져오게 부탁을 해야 하며 119신고도 다른 사람에게 부탁 후 심폐소생을 끊임없이 제세동기가 오기 전 까지 전문의료인이 도착하기 전까지 정확한 동작과 방법에 따라 30번 흉부압박에 2번 인공호흡 사이클을 반복해야하는데. 3사이클만 돌아도 둑을 듯 힘들더라고요. 한달에 한번 정도 가족끼리 모여서 심폐소생 훈련과 화재대피 초기대응 연습등을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카우보이비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5.03 정답입니다^^ 이거는 실제 해봐야 알 수 있고...평상시 해봤더라도...실전에서도 상당히 두려운 상황입니다.
    저도 이런 상황에서 제일 두려운게...제가 첫 번째 도착한 사람일때입니다.
    KTX의 경우는 이미 승무원이 도착한 상태에서 방송을 통해 조치할 사람을 부르게 되는데...
    문제는 승무원이 충분한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는 것이죠.
    우리가 훈련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사실 승무원이 잘 훈련되어 있어야 합니다만...현실은...
    그리고 실제 심폐소생술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5분하기 어렵습니다. 그것도 긴장한 상태에서 하면 더 힘듭니다. 반드시 교대 해가면서 해야하는데요.
  • 답댓글 작성자 카우보이비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5.03 내가 처음 도착한 구조자일 경우는 위에 조치대로 해야하고,
    내가 보조자로 도착한 경우는 먼저 구조자를 도와 시간을 단축시켜야 합니다.
    특히 보조자일 경우 제세동기를 빨리 가져다 놓으면 좋지요.
    도착해보니 승무원이 먼저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내가 제세동기를 가지고 와야하고,
    내가 심폐소생술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승뭔이나 보조자에게 제세동기를 가져오도록 해야합니다.
    이것도 훈련이 되어야 하지만...
    개인 구조자보다 승무원이 훈련되어 있어야 환자의 생존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아쉽게도...승무원이 생각만큼 상황파악과 조치에 그리 능숙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게 아쉬움이지요.
  • 작성자 즈나(부산) 작성시간14.05.03 기도가 확보된 상태에서는 호흡보다는 심장마사지만 계속 하라는 쪽으로 바뀌었다는 얘길 들었는데 위 메뉴얼에는 인공호흡도 포함되어 있군요. 어느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행복이(대구) 작성시간14.05.03 예전에는 인공호흡이나 기도확보가 먼저였는데. 요즘에는 무조건 심폐소생술. 가슴 압박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심폐소생술 테스트를 몇번이나 했는데 간단한거 같으면서 실수를 얼나나 많이 하는지.
    실제 더미인형 애니를 눌러가면서. 수십번 연습해도 실수가 잦고 막상 닥치면 머리속이 하얗게 암 생각도 안나는거 같더라고요.
  • 작성자 행복이(대구) 작성시간14.05.03 순서가 있더라고요.
    환자가 있으면 여기 환자가 있다라는걸 알리기 위해 큰소리와 팔동작으로 환자발생 환자발생. 을 외쳐 사람들의 이목을 끈 다음.
    주변 환경을 살펴 심폐소생을 하기 안전한지 확인 후. 도와달라고 크게 외치고 심폐소생에 들어가기전 도움자를 정확하게 찍어서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 작성자 행복이(대구) 작성시간14.05.03 앞에 계신 까만 모자쓴 남자분!!!제시동기가 어디있는지 물어보시고 이곳으로 신속히 가져와 주시기 바랍니다. 오른쪽에 노란옷 잊은 여자분 119에 신고 부탁드립니다. 위치와 환자 수. 상태를 보고해주십시요. 그리고 119의ㅡ지시를 잘 듣고 처리해주십시요.
    그리고 바로 가슴압박 30회. 헤갈릴수도 있으니 하나둘셋넷... 둘둘셋넷... 셋둘셋넷.... 인공호흡. 인공호흡. 흉부가 부풀어지는지. 확인 또 가슴 압박.. 인공호흡. 제세동기가ㅡ올때까지. 그리고 구조대가 올때까지 정확한 부위에 5-6센티 정도의 압박으로 지속적으로 실시..
  • 작성자 행복이(대구) 작성시간14.05.03 5회만 실시해도 기진 맥진 할정도로 힘들었던 기억이...
    직접 적십자나 다른 곳에ㅜ가서 실제로 해보고 시험쳐보고 하는게ㅡ몸에 체득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민방위에서 몇번 해보고 회사에서 몇번 설명 들어서 될일은 아닌것 같아서 길게 적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레프트사이드(서울) 작성시간14.05.04 귀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완전 인실x이네요.. -_-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해야 겠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요.. ^^
  • 작성자 뱃살난감(대구) 작성시간14.05.03 좋은글입니다 이거야말로 도시생존법에 어울리는 알찬 내용^^ 한사람의 목숨을 구할수도있는 글입죠 역시 고수의 풍도^^ 안그래도 심폐소생관련 대필을 강요?협박?하는 행복이님의 억압적인 요구에 괴로워하던중 비박님이 이런 좋은글올려주시어 부담을 덜었군요 ㅎㅎ '' 글에 포함된 스티커
  • 작성자 和敬淸淑 작성시간14.05.03 AED 작년에 설명을 듣고 좀 실습을 했는데 다 잊어버렸네요
    다시한번 공부해야겠습니다
    아주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코난(경기) 작성시간14.05.03 좋은글에 좋은댓글들이네요 감사합니다^^ 열차 중간중간에 있다는것만 있지 않으면 될듯합니다 또 열차마다 여승무원이 몇명씩 있던데 어느정도나 교육이 되어있나 모르겠네요
  • 작성자 헐크 작성시간14.06.21 아주 좋은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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