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도시 생존법/ 메뉴얼

칼부림에서 살아남기(2편)

작성자뱃살난감(대구)|작성시간14.06.05|조회수1,247 목록 댓글 22

안녕하십니까..뱃살난감입니다..

앞의 칼부림에서 살아남기 1편에서 장황하게 뭔가를 적긴 했는데,,별내용은 없었지요..ㅋㅋㅋ

앞의 글을 대충 요약하자면...

 

(1) 맨손으로 방어하지 마라..뭔가를 들어라..리치가 길수록 좋다,

    공격자로부터 적당한 거리를 계속 유지하라..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2) 상대가 기습을 하도록 허용하지 말라.

(3) 주요 장기를 우선적으로 보호하라..

(4) 불과 몇초 안으로 당신의 생명은 끝이날수도 있다..최선을 다해 뭔가를 해서 시간을 연장시켜라..물건을 던지든,,,소리를 지르든,,시간을 끌면..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공격자는 공격을 포기할수도 있다

자 아래는 제가 생각하는 단계별 대응방법입니다. 제 개인주관일 뿐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E. 상황별로 공격자를 피하는 방법 혹은 방어 혹은 대처 기술

 

(1) 공격을 당할 (물론 칼부림을 포함한) 상황자체를 만들지 않는다

밤늦게 술집가거나 나이트 가지 마시고,,어두운 밤길 혼자 다니지 마시고,,택시를 이용하고,,택시를 이용할때는 반드시 차량번호와 운전자이름을 습관적으로 확인하고,.

집에 계실때는 방범이나 보안장치, 시건장치를 확인하고,,방범창을 보강하고,,등등 방법이 많지요

두말하면 잔소리,,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생존의 첫번째 원칙이죠..상황자체를 만들지 마라..

 

(2) 달아나라..

상대의 무기에 맨손으로 용감히 대적할 생각은 꿈에도 꾸지 마시고,,상황이 벌어지면 무조건 도망가십시오,,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도망가는게 생존의 두번째 원칙이겠죠..

상대가 기습을 가하든,,칼을 들고 다가와서 위협을 하든..달아나는게 가장 좋습니다만...

못그럴 경우도 있지요..

아래 동영상을 보시죠..

<iframe width="42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_V0s2yyXn_U"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4살난 아이와 엄마가 밤거리에 어딘가로 들어가려고 합니다..지나가던 남자가 갑자기 칼을 들이댑니다..엄마는 아이를 버려두고 도망갑니다..남자가 따라가고..아이는 화면밖으로 사라집니다..

잠시후 엄마는 다시 도망쳐 건물안으로 들어가고 따라온 남자는 엄마를 붙잡지만..안에서 누군가 나오자 바로 도망갑니다..

중요한 점은 4살난 아이를 버려두고 도망갔다...입니다..오죽했으면 방송에서까지 엄마를 비난하는군요..심약한 여자같으니..애를 보호하진 않고 버려두고 도망갔다니..

애가 평생 기억할걸요..4살이면 다 기억합니다. 무의식중에라도요..엄마는 위험한 상황에서 나를 버리고 도망가는구나..앞으로 애 교육 잘시키겠습니다..

생존의 두번째 원칙..달아나라..그러나 항상 성공하는건 아니다..겠지요..

 

(3) 생존의 세번째 원칙,,기습을 당하지 마라..

불세출의 무술가 이자 극진공수의 명인이신 최배달님의 일대기를 그린 방학기원작 바람의 파이터

원작을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최배달님은 낮선 장소에 가면 항상 그위치에서..적의 공격이 있을때 적의 인원, 적의 무기와 공격방식

적에서부터의 회피로, 회피방법,적의 공격을 방어하고 대응하는 방법등을 가상의 이미지를 그려서 마인드 트레이닝을 항상 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마인드 트레이닝을 통해 유사시 발생할수 있는 적의 공격을 와해하고 승리를 거두거나 생존하는 방식을 수없이 연습하신거죠..거기에 엄청난 육체적 수련과 더불어..

우리 같은 일반인이 그런 엄청난 육체적수련을 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범지역갈때...혼자 밤길을 걸어갈때...혹은 본인의 가정에 안전하게 있을때라도 갑자기 강도나 성폭행범이 들었을때를 가상하고 대처법을 스스로 이미지화하여 연습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어려울거 같지만 아주 단순합니다..위험을 상상하고 대처법도 상상하는거죠..매일 매시간 귀찮게 계속 할 필요없습니다..낮선 상황에서 한번만 하시면 되죠,.,그리고 준비해두면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만...무방비한 상태에서 당하는것,,,혹은 갑작스러운 공격자의 기습을 예방할수 있지 않을까요...

 

혼자 밤길을 가는 여성의 예를 들어보죠..

밤늦은 시간입니다..주변에는 아무도 없고 혼자 거리를 걸어가고있습니다. 가로등불만 있고 인적은

거의 없지요..집까지는 거의 10여분 이상 걸어야 합니다..

그냥 불안감에 떠는게 일반 여성이죠..그게 답니다..

 

하지만 준비된 여성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자신이 현재 걸어가고 있는길을 먼저 파악해 두어야 하고,,

문을 열어놓은 편의점위치라든가 방범초소, 지구대, 영업하는 식당등 유사시 대피할수있는 장소와

현재 자신의 거리, 방향,위치등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고

두번째로는 어떤 호신도구, 혹은 그게 없다면 공격자에게 방어할수 있는 어떤 도구 혹은 방법을 갖구 있어야 하구 세번째로는 접근하는 사람이 범죄자인지 그냥 지나가는 사람인지 유의깊게 주시하고 있어야 할것입니다.

 

만일 낮선사람이 나타나 저 멀리 자신과 같은 방향, 혹은 자신쪽으로 다가온다면..일정거리이상에서는 그냥 경계만 하고, 일정 거리 이내로 들어오면 호신용 도구를 슬쩍 꺼내어 손에 든뒤 사용을 준비하고 도주로와 방향을 미리 확인하고,,일정 범위안에 들어오면 달아나고,,

상대가 어떠한 행동을 취하는 즉시 호신도구를 사용한다는 식의 전술이 있어야 할것입니다..

(만일 무고한 사람이라면 문제가 있지만...그거야 뭐..훈련으로 구분가능할겁니다)

쓸데없는 경계심일수도 있습니다..

 

제 경험을 한번 예로 들어 보지요

작년초에 운전중에 상대방과 시비가 붙은 경우가 있습니다. 새벽 4시경인가였죠..

사실은 제가 먼저 잘못했어요..무리한 끼워들기를 했거든요..인정합죠

그런데 그사람 갑자기 차 창문을 열더니 쌍욕을 하더군요

대략 이런 욕이었습니다.. 

니 에미..X구멍..운전면허..따먹다..개XX..씨XX아...등등...굉장한 욕이더군요..

제가 사과를 했습니다만 욕이 그칠줄 모르더군요

화가난 제가 내려서 그 사람 빰을 손바닥으로 한방 쳤지요..물론 전혀 다치지 않게 조절했습니다

"욕하지 마세요..제가 그정도 욕먹을 짓을 했습니까"..라면서요..(사실 존댓말은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조용해 지더니만..도로중간에 차가 선 상태에서 갑자기 아무말도 않고 얼음처럼 앞만 보더군요..뒤에서 빵빵거려도 그냥 무시...꼼작도 않더군요..

 

난 무시하고 그냥 출발했습니다(새벽에 회사나가는 길이었으니..바빴거든요)

회사에 도착해서 회사앞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내리고 보니 뒤에서 제차를 따라오고 있었더군요..

한 이십미터전에 차를 세운뒤 그사람도 내리더군요..

전 본능적으로 위험할수도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아니다 다를까...그사람 차에서 뭔가를 들고(어두워서 자세히는 못봤습니다)내리더니 몸뒤로 숨기더군요..그러면서 계속 서서 제쪽을 주시하더군요...

그거 흉기였을수도있고,,아닐수도 있습니다만..경계심이 든 저는 일단 차 트렁크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트렁크옆에서 서서 계속 그사람과 눈싸움을 했지요..서로 계속 말없이 쳐다본거죠..

 

제차엔 뭐가 실려있었는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단지 벌초갔다 왔다고만 말씀드리죠..

거의 5분 이상 10분은 좀 안되는거 같은데..눈싸움을 벌이던 그사람,,포기했는지..

그냥 차를 타고 돌려서 가버리더군요..

 

아직도 그사람이 들고 등뒤에 숨긴게 뭔지 저는 모릅니다. 알고싶지도 않구요..

 

뭐 사실 별일 아니었을수도 있죠..그사람입장에선,,열은 받아서 따라왔는데..내려서 한소리 할려구 했는데,,제가 더 덩치가 크니 위험해 보여 차안에 있는 뭔가를 들었고,,보여주기 그러니 그냥 뒤에 숨기고만 있었고,,,그건 모르죠..알수도 없구요..오해일수도...

 

하지만 중요한것은 저는 무방비가 아니었고 상대에게 기습,,공격기회를 주지 않았다는겁니다..

 

물론 살아오면서 남과 안다투고 살았다면 거짓말이겠지요..

전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긴 하지만 상대방을 다치게 해  병원비랑 합의금도 몇번  날려 봤던 상황도 겪어봤지만..그때처럼 긴장해본적은 없었습니다..

 

이후 거의 한달동안은 습관적으로 퇴근시 ,출근시 주변을 경계하게 되더군요..혹시나 하는 마음에..

퇴근때도 일부로 먼길로 둘러가고..뒤에 그사람차가 있는지 운행중에 갑자기 차를 세우고 뒤를 확인하고,,뭐 그랬었습니다..

상대에게 공격기회를 주지 않는것..이것이 육체적 훈련보다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생존의 세번째 원칙입니다. 기습기회를 주지 않는다..젤 중요한거 아닐까요..

 

(4) 네번째 원칙...맨손은 절대로 안된다..뭔가를 가져라...

앞에서 언급했듯이 맨손이면 일방적인 공격에 희생될 뿐이지만..

손에 뭔가를 들고있으면 상황은 바뀌게 됩니다. 물론 상대방보다 유리한 무기이면 좋지만,,

그러기는 힘들죠..

문제는 뭔가를 들고 방어를 하면 공격자는 그만큼 시간을 더 끌게 되고 결과적으로 방어자의 생존기회 혹은 생존 시간은 더 늘어나겠지요..

 

물론 가장좋은건 상대방의 무기보다 더 크고 리치가 좋은 무기입니다..예를 들어 사시미로 공격하면

이쪽은 쿠크리나..일본도...아니면 창...뭐 이런식,,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겠죠,,,

EDC용폴더나이프도 좋습니다만..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호신용으로는 좀 작지요..상대방의 칼이 길이보다 적으면 그만큼 불리해 지니까요..주머니칼로 큰 식칼이나 회칼에 대항하기는 어렵지요..

 

칼싸움하자는게 아니니까요..

주변에 뭔가가 없으면 주변에 하다못해 빗자루나 걸레자루,,편의점 의자 라도 드십시오,,

그것마져 없으면 열쇠고리나 컵이라도 드십시오...

열쇠고리 우습게 보지 마세요..쿠보탄이 달린 키체인이라면 더 좋겠지만 아니라도 상당한 무기로 쓸수있습니다..

 

 

이 열쇠에 찔리면 아프겠지요..위사진은 열쇠를 쿠보탄같이 쓸수있도록 만든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이걸로 얼굴찌르면...후덜덜,..

 

호신장비가 부담스러우신분은 쿠보탄이나 텍티컬볼펜이라도 좋지요...

 

 

위사진은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여성호신술 강좌에,,참석한 한 여성분의 키체인 쿠보탄입니다..

찔리면 엄청아플듯...이걸로 얼굴찔린다고 생각해보세요..후덜덜..

 

볼펜도 좋습니다..

텍티컬펜이라고 평소에는 볼펜으로 쓰다가(남들은 다 볼펜인줄알지요)..유사시 호신용도구 혹은 차량유리 파쇄용으로도 쓸정도로 강한재질의 볼펜이 있읍니다..전혀 위화감을 주지 않지요..

 

 

 

 

 

 

 

이런거 라도 없으시다면..

 

주변에 물컵이라도 있으면 들고 대항하십시오..

유리컵 우습게 보지 마세요..백두장사도 실명시킨 무서운 무기입니다..

 

사건의 개요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백두장사를 세번이나 지낸 염모씨가 알고있는 지인A씨는 사업상의 관계로 C씨와 관계가 험악해지고 C씨는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A씨를 협박합니다. 이를 알게된 씨름선수 염모씨는 C씨를 만나 협박을 그만둘것을 설득하는 과정에,,C씨가 동원한 조직폭력배에게 기습을 당해 한쪽눈을 부상, 영구적인 장애를 받게 됩니다..이때 조직폭력배가 사용한 무기가 유리컵이죠..물론 기습이니 가능했겠죠..

제가 절대로 기습기회를 주지 말라는 이유중 하나죠..씨름선수면 일반인이 도저히 당해내지 못하는 완력을 가졌지만...기습에는 진짜 장사없지요..

 

이렇게 했겠지요..따라하지 마시길..

 

 

이런식으로 아마 눈을 가격했을겁니다..이거야 머그컵이니..실제로는 유리컵이였다더군요

(손이 좀 깨끗하진 않군요...근무중이라서..ㅋㅋㅋ..그리고 절대 따라하진 마세요..)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등산시 등산용 지팡이..이걸로는 타격도 할수없고...가벼워서 찌르기도 할수 없지요..근데..

보통 끝부분에 검은색 캡이 달려있고 이걸 빼면 쇠붙이가 나오죠..등산시 흙바닥에 사용하기 쉽도록

달려있는 쇠붙이인데..이거 갈아서 날카롭게 세워두면 무시무시한 호신용 무기가 됩니다

물론 이게 날카로우면..검은색 캡이 나중에 구멍이 나므로,,검은색 캡 안쪽이나 바깥쪽에 동전이나 작은 수은건전지를 넣어 보강해 두면 검은색 캡에 구멍이 나지 않고,,유사시엔 캡만 빼서 충분히 호신무기로 쓸수 있습니다..

 

자...지금까지 무기를 들고다니란 이야기..아닌거 아시죠..중요한건 주변의 뭔가를 활용하라는 이야기입니다..가장 좋은건 호신용품이겠지요..나중에 딴소리 하기 있기?? 없기??ㅋㅋㅋ

 

 

(5) 몸싸움을 하지 말고 발을 사용하라..생존5원칙

앞에서 언급했듯이 레슬링식 몸싸움은 방어자에게도 아주 큰 위험부담이 됩니다..

따라서 상대에게 타격을 가할수 있고 거리를 유지하기도 좋은건 바로 발차기 입니다..

물론 함부로 발차기 잘못하면 넘어질수도 있고,,발을 잡혀서 발이나 허벅지에 부상을 당할수도 있습니다만..몸에 중요장기를 다치는 것보다는 그나마 덜 위험하지 않을까요..

 

아래 동영상을 보시죠

<iframe width="42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DXvx8HBMTYA"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몸싸움을 하던 사람은 수십방 칼에 찔립니다만..발로 상대를 걷어차고 견제하는 방식은 그나마 좀 괜찮아 보이는 군요..

자세히 보시면 발로 찰때도 태권도식의 발차기는 아닌거 같구요..

벽에 등을 기댄채 벽과 등과의 탄력을 이용해 상대방을 계속 밀어차는 군요..이럴 경우 더 강한 힘을 상대에게 가할수 있고,,마지막 장면에 보듯 운좋으면 상대를 쓰러트릴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상대방과 대등한 완력이 있어야 겠지만..

 

이런식의 발차기는 우리 전통 택견에 "는질러차기"와 비슷합니다. 무릎을 들고 체중을 앞으로 이동하면서 밀어차는 방식이죠..이걸 아주 빨리 반복하는거죠..

"질러차기"는 아래 동영상을 보시죠..2분 부터 보시면 됩니다..

<iframe width="42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8VISyusiqt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발차기 하다가 넘어지면 골치아픕니다. 상대방은 위에서 덮쳐들어 칼로 내려 찍을 수도 있습니다..

더 위험하지요..하지만 또 방법이 있지요..

바로 일명 이불킥...ㅋㅋㅋ..자다가 이불 걷어차는 식의 발차기 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죠..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n8ozWTTnbNM"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위 동영상에는 남자들이 물론 손에 무기는 없지만..어차피 같은 방식입니다..끊임없이 발차기를 통해 상대가 접근하거나 덮치지

못하도록 이불킥을 계속하는겁니다..

물론 손에 뭔가 하나 들고있다면 더 좋지요..

발로 계속 차면서..상대가 덮치거나 올라타면 손에 든 뭔가로 상대의 얼굴이나 칼든손을 공격하는 거겠지요..

 

 

아래 동영상에 흑형은 손에 스틱을 들고..이불킥을 하면서 한번에 두명의 칼든 공격자를 제압하는군요..물론 일반인이 저정도 까지 하긴 어렵겠지만..원리는 동일하지 않을까요..

<iframe width="42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kcBOoYWpB5E"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자... 지금까지는 생존5원칙 발을 사용하라 였습니다..

 

 

(6)가격 따지지 말고 최대한 좋은 호신용품을 챙겨라..생존6원칙

​자..도망도 안되고..칼든 공격자에게 설득도 안되고..이왕 공격을 당했다면 맞서서 싸워야지요..

위에서 언급했듯 맨손으로는 꿈도 꾸지 마세요..

칼로 대항하는건 같이 위험합니다. 위험하지 않으려면 더 긴 무기를 소지해야 하는데..사실 불가능에 가깝죠..뭐든 손에 들고 대항하라고 말씀드렸죠..시간을 벌어야줘..

가장 좋은건 시판되는 호신용 무기이겠지요..

근데..​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호신용품을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가성비 따지고,,유효성 따져야죠..비싸다고 좋은건 절대로 아니구, 비싸도 돈값 못하는 제품들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아예 안사실거면 몰라도..사실거면..좀 돈이 드시더라도..보험이라고 생각하고..제대로 된

제품을 구입하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사실 제품의 성능차이 얼마 안나는데도 가격은 아주 많이 차이나는게 많지요..호신용품도 마찬가지..

하지만 그 약간의 성능차이가 실전에서 방어자에게 10초,20초의 시간을 더 벌어준다면..

그 시간이면 덜 다칠수도 있고 도망갈수도 있고..

우리의 목적은 상대를 제압하는게 아닙니다. 살아남는 거지요

그럼..

돈좀 들더라도..남들이 좋다고 하는 제품을 사용하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삼만원 짜리 호신스프레이 보다,,,칠만원짜리 대용량 스프레이가 더 좋을것이고...

십오만원짜리 비싼 호신 스프레이​보다..삼십만원 넘는 가스분사기(가스총)이 더 좋지요..

삼만원짜리 중국산 삼단봉보다..십만원짜리 미제가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중국산 삼단봉 어떤건 국산이나 미국제보다 더 좋다더군요..(X-8, X-9 같은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돈이 들더라도..검증된 제품을 사용하시는게 더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왕쓰실돈,,한개만 하지 말고 두개세개 사십시오,,기회는 두번 세번있을수도 있습니다..

연속사용가능한 다른 종류로..두세개...

예를들어 위에 언급한 밤길을 혼자 걸어가는 준비된 여성의 경우..

낮선사람이 일정범위..예를들어 한 오미터정도 접근하면 먼저 호신용 경보기를 크게 울립니다.

운좋으면 그사람 그냥 가겠죠..뭐 치한이 아니라면 그냥 쪽팔리면 됩니다..

여기서 더이상 접근하여 여성에게 치한이 액션을 취하면 미리 손에 준비된 가스총으로 상대에게

시간을 벌고..그것마저 무시하고 근접하면 상대의 얼굴이나 낭심에 쿠보탄을 쓴다는 식...

이런식으로 미리 전략을 세워두시는 겁니다..

혹자는 말하겠지요..

위급한 상황에서 그런거 언제 꺼내 쓰냐..효용성이 떨어진다..라는 반박도 있을수 있습니다

또 위급한 상황에 조작이 어려운 가스분사기는 효과가 없을수도있다..라고 반박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뭐든지 연습과 숙련없이 목적을 달성하려는 건..거저먹겠다는 심보로 들립니다만..

가스총 조작이 어렵다면..평소에 연습하십시오

하루 열번씩 핸드백에서 꺼내 상대를 조준하는 훈련을 한달만 해보세요..

눈감고도 가스분사기나 호신스프레이를 조작하는 훈련은 왜 안하십니까..

하루 열번씩 한달만 해보세요..꺼내서 사용하는 속도가 실제 두세배는 단축될겁니다..

아니 위에서 언급했듯,,일정거리 이상 접근시 미리 꺼내서 안전장치 풀고 상대가 그걸 못보도록 슬쩍

숨겨두는 방식도 있습니다..이게 훈련입니다..연습이고요..

​혹자는 호신용품 잘못쓰면 정당방위도 안되고 고소당한다..운운하실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고소하라고 하세요...

만일 법적으로 사용에 대한 책임을 지게되야 하면 져야죠...

그걸 왜 겁냅니까..벌금물게 되서 쌩돈날아가면 일을 더하시던가 적금을 깨시면 되죠..

 

안쓰고 후회하느니..쓰고 돈 물려주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참 아래는 제가 연구한바...^^,,국내에서 가장 쓸만한 호신용품 하나인 이지스골드 가스총입니다

​(어디까지나 실사용이 아니라..순수한 연구입니다..오해 마시길,,그리고  이거 만드는 업체랑 저랑

아무상관없습니다....진짭니다.)

물론 저도 이거 살 생각은 아직 전혀 없습니만...근데 혹시라도 회원님중에 가스총구입을 계획중이신

분이 있다면..구입시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전 이게 리벌버 방식 총소리 나는 화약식 액체 가스총보다 더 좋다고 봅니다..

단점은 이연발이라는거,,액체식보다 바람에 좀더 취약하다는거..

장점은 사정거리가 좀더 길고,,약제량이 많아 상대의 제압이 좀더 유리하고..

분말식이라 약제의 보존기간이 2년으로 액체식 1년보다 더 길다는점..정도입니다..​실내에선 최강..

제 가스분사기 연구게시물에 보듯,,젤 독한놈입니다..장담합죠..​

http://cafe.daum.net/push21/JAtY/1248 <-- 가스총과 호신스프레이 비교분석 보고서..

약제가격은 개당 만원 정도..이년마다 두개 한쌍이니 이만원씩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구글에서 검색해 네이트 판에서 퍼왔습니다. 무단불펌에 동영상의 주인공님께 사과드리며.

출처는 아래입니다.. 동영상으로 보고 싶으신 분은 참조하세요

http://pann.nate.com/video/214845850 <---- 가스총 발사 동영상 보러가기

​몇초 안되는 동영상이지만..봐두면 현실감이 느껴지실듯..

​자...제가 지금까지..가스총 사라고 권장드린거 아닌거 아시죠?.

스스로의 몸은 스스로 지키자는 의미인거..근데 맨손으로는 힘드니 뭐든지 들고,,이왕들거면

좋은거 들자는 이야기인거 ,..아시죠?? 오해가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결론을 내려니...아래로 축약되는 군요..

아예 기습(공격)당할 행동을 하지말고..무조건 도망가고..

맨손으로 거져먹을 요행수 바라지말고 유사시를 대비해 방어도구를 지참하고..

사용하는 훈련도 좀 하시고..몸싸움하게 되면 손보다는 발을 쓰고,,

호신용품 살려면 아예 안살거면 몰라도 이왕살거면 돈 아끼지 말고 젤 좋은걸로

종류별로 여러개 삽시다..(미리 전략을 세워서 사용할수 있도록..)

​이 간단한 결론을 내기 위해 길고 장황한 글을 쓴거니..

사실..제가 생각해도 좀 아쉽지만 이만 마무리 하겠습니다..별 내용아닌걸로 2부까지나 끌고와서 죄송합니다..더욱 절차탁마해서 다음번에는 더 좋은 포스팅으로 회원님을 찾아뵙겠습니다..

 

참...제글 퍼가시는 분 종종 보이시던데..같은 회원끼리 퍼가시는거야 뭐..상관없지만..반드시 댓글에 알려주시고,,

퍼간글 다른 커뮤니티에 게시하실때는 반드시 생존21까페에서 퍼왔다는거 표기를 크게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올린글이지만 올린이상 까페모두의 재산입니다..여기 생존21까페 홍보는 회원님들의 의무입죠...

이왕이면..생존까페 방장님 잘생긴 총각이라고도 홍보좀 해주시고요..^^

그럼 모두 좋은하루 보내세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녹두(전북) | 작성시간 14.06.07 택견의"는질러차기"는 킥복싱의 앞차기와 비슷합니다..다만 스텝이 다르군요.킥복싱에선 앞뒤 스텝인데..
  • 작성자mindle1219 | 작성시간 14.06.13 주위에있는 모든걸 다 집어던지고 도망가세요 칼든놈과붙으면 무조건 상처는 입습니다 36계가최고
  • 작성자당수동 | 작성시간 14.08.03 숙지해도 실전에서 잘할수있을지^^ '' 글에 포함된 스티커
  • 작성자zxzx | 작성시간 14.08.18 안그래도 칼부림사건 뉴스가 종종 나오덴데 잘 봤습니다
  • 작성자컨테이너옥탑방프레퍼 | 작성시간 20.01.14 쿠보탄과택티컬펜 저도관심있어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