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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타냥(서울 중구) 작성시간20.02.14 당시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을 싣고 보안을 이유로 호위함 한대없이 필리핀으로 향한 인디에나 폴리스호
원폭을 배달후 미국으로 돌아오다 필리핀해역에서 일본 잠수함의 공격으로 침몰함
800명 이상이 배의 폭팔과 하선후 저체온증으로 익사했으며 상당한 숫자는 상어의 밥이됨
당시 미국 정부는 국민여론에 악영향을 미칠까봐 언론 통제를 함
일주일후 일본 항복함
미국의 태평양전쟁 승리 분위기를 초칠까봐 또는 죽은 군인들의 유가족들에게 화풀이 대상이 필요했기에
함장에게 책임을 뒤집어 유죄 판결함 -
답댓글 작성자 달타냥(서울 중구) 작성시간20.02.14 당시 재판의 증인으로 일본잠수함 함장이 출석해서
그 누가 함장이이였다고해도 침몰을 피할수없을것이라며 인디애나폴리스 함장 잘못이 아니라고 증언해줌
일본 잠수함 함장과 미구축함 함장과의 대화가 지금도 회자됨
일본 잠수함 함장....저는 군인이다 그래서 침몰시키라는 명령에 따랐을뿐이다
그러나 인간으로서는 침몰한 미군병사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미군함장...나도 군인이라 명령에 따랐을뿐이다
그러나 인간으로서는 원자폭탄 투하에 관련된것에 미안함을 느낀다..라고
그리고 몇십년이 지난후 클린턴 대통령이 인디에나 폴리스 함장에게 무죄를 선언하고 명예회복을 지켜줌 -
답댓글 작성자 달타냥(서울 중구) 작성시간20.02.14 달타냥(서울 중구) 우리나라도 비슷한 일이 있었음
6.25발발후 서울시민은 물론 국군 대부분이 철수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강다리를 폭파해 버리는 바람에
다리위에 있던 상당수의 피난민이 사망을 하고 수도 서울은 물론 한강이북에 거주하던 대부분의 국민과
국군 화력의 50%이상이 적에게 포획됨
퇴로가 막혀 후퇴하지 못한 대부분의 사단이 전투력 상실하고 심지어 사단장급 탈영하는 사태가 발생함
이일로 인해 한국의 전시작전권이 미군으로 넘어갔다는 보도도 있음.
당시 상부의 명령으로 인해 한강다리를 폭파한 최창식 공병대대장은 바로 총살됨.
40여여년 지난후 무죄를 선언하고 명예회복 시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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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달타냥(서울 중구) 작성시간20.02.14 달타냥(서울 중구) 원폭투하후
미지휘부에서는 일본의 카미카제(자살비행).가이텐(자살어뢰)자살폭탄과 오키나와에서 전투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항복하지 않고 만세이 외치며 자살하는 군인과 특히 민간들의 국민성을 보며
일본 본토 진입시 미군의 피해를 가늠할수없기에 일본 대신 한반도를 분할했다는 설도있음
75년전에 일어난 사건 매우 중요하죠..그러면 뭐합니까?..지금 둘은 서로 좋아 죽는데...
그런 의미에서 지금 누굴 너무 미워하지도 좋아 하지도 맙시다..세상일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달타냥(서울 중구) 작성시간20.02.15 저 배가 침몰할 때 쯤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침몰한 당시 셰계최고의 구축함이라는 야마토라는 배가 침몰했읍니다
불과 항복 6일전에 말입니다
100% 죽는줄 알면서도 오키나와를 탈환하기 위해 출항한 야마토
일본 영화지만 패전을 앞둔 일본 국민들과 군인 그리고 그가족들의 심리적인 묘사가 잘 나타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점은 전시중 생존확률은 개개인의 의지과 신념 그리고 준비 보다는
같은편 지휘부의 능려과 적국 지휘부의 판단에 의해 결정된다..라고 느껴졌읍니다..
기회되시면 꼭 좀 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