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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투재(서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5.08 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상태이기 때문에 참전을 안한다면 신용도 떨어져 다시는 타국과 조약을 못맺을수도 있습니다....(우리나라의 외교는 사실상 대부분이 대미외교라는 편향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ㅠㅠ)
그리고 헌법상 북한은 우리나라 영토를 점령한 테러단체?이기 때문에 서로 연합할려면 개헌도해야되며 북한은 지금까지 거의 모든 차관을 갚지않고 유엔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한 깡패나라평가 받기 때문에 미중전쟁이 끝나면 우리나라에 대한 제재가 들어갈수도 있습니다. -
작성자 seawolf 작성시간20.05.08 전시작전권이 없어서.. 그놈에 머저리 토착외구들.. 전시작전권 한국 갖는건 빨갱이 정책이라고 매도하니..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없어요. 무능력 보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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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투재(서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5.08 그게 전시작전권이랑 별개로 한미상호방위조악이있어서 한국이 전쟁나면 미국이, 미국이 전쟁나면 한국이 자동 참전입니다. 전시작전권이 미국꺼여서 전쟁에 무조건 참전하는건 아니고 어떻게든 전쟁에 참가안해서(평시작전권은 저희에게 있습니다) 작전권을 안넘기는게 최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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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망치(서울) 작성시간20.05.08 "우리민족의 숙원인 북한과 통일, 만주까지 점령 합병해 후손에게 물려주자 "
좌파진보들 100이면 7,80은 광신도처럼 맹목적으로 주장했었죠.^^
과연 미래의 결과는???? -
작성자 잘생긴김씨(전주) 작성시간20.05.08 제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우리군이 자력으로 북진한다면 휴전선 위 30km이상 못올라갈껍니다.
왜그러냐면...
1. 전차는 기름이 있어야 굴러가고 병사는 총알이 있어야 싸울 수 있는데 그걸 떨어지기 전에 보급해줘야 하는건 상식이죠. 근데 우리나라의 군대규모에 비해 보급능력은 처참한 수준이거든요. 휴전선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전투는 치열해질테니 보급해야 할 물자는 더더욱 늘어날테고 보급해야 할 거리는 길어지면서 보급에 차질이 생길게 뻔한데 그걸 우리 군의 보급능력으로는 감당불가능합니다. 미군이 오기 전까지는 힘들거든요.
2. 전투를 하려면 강을 건너야 하고 앞에 놓여진 장애물(지뢰, 철조망 등등)을 치워야 합니다. 그걸 해줘야 하는게 공병부대인데 안타깝지만 그것도 역량이 많이 부족합니다. 우리 남한지역은 평야가 상대적으로 많고 교량도 잘 깔려있어서 강건너기가 쉽지만 북한은 험지에 교량도 많지 않으므로 공병부대가 더더욱 필요합니다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그 능력도 부족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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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도리(전남) 작성시간20.05.08 제가 20사단 기계화사단 조종수 출신인데 보통 주유없이 300~400km까지는 북진합니다. 우리나라 기갑전력은 엄청납니다. 재래식 탄약도 3일치는 기본 보유하고 있구요. 다리는 야공단 애들이 순신간에 부교를 금방 깔아버립니다. 북한강 여주에서 도하훈련 자주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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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잘생긴김씨(전주) 작성시간20.05.08 북한의 정규적 능력은 궤멸적 수준인게 사실이지만 게릴라전같은 비정규전 능력은 상당히 강력합니다. 그나마 북한이 선제공격을 한다면 우리가 1회 막으면서 북한의 물자와 병력을 상당부분 소진시킨 다음 치고 올라갈 수 있겠지만 우리가 선제적으로 움직인다면 쌩쌩하게 살아있는 병력을 상대하면서 올라가려면 무척이나 힘들어질 수 밖에 없지요.
거기에 미중전쟁이 일어날걸로 예상한 중국정부가 북한에다 조금이라도 지원을 해준다면(하다못해 식량, 유류, 보병무장정도만이라도).... 우리입장에서 악몽일껍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잘생긴김씨(전주) 작성시간20.05.08 아우름(경기) 한국전쟁 이후 잿더미에서 급하게 군사력을 재건해야 하니까 그럴 수 밖에 없죠. 미국이 지원해주는 동안 몸집키우기에 역점을 두고 건설하다보니 자체적으로 북한을 공격할 수 있는 기본기를 키우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잘못된건 절대 아닙니다. 그 시대에 그게 최선의 답이었던 것이구요.
군사력은 경제력이 커져야 키울 수 있는건데 아시다시피 1970년대 중후반이 넘어서야 남한경제가 북한경제를 앞서기 시작합니다. 군사력이 앞서기 시작하던 시기가 1980년대 후반인데 그럼에도 선제공격을 할 수 있는 수준이 안됬구요. 이 기조가 1990년대까지 이어지다가 imf를 거쳐 나라경제가 살아나면서 슬슬 미군이 올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올라가볼까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돌기 시작한겁니다.
그러다 리먼사태 이후로 경제가 한풀 꺾여서 현제까지 이어지고 있죠. -
답댓글 작성자 투재(서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5.08 잘생긴김씨(전주) 게릴라전이 성공하려면 산속에 울창한 산림이 있어야되며 그 지역의 민중에게 지원받아야하는데 북한은 목탄차 돌리느라 민둥산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북한 민중도 맨날 식량 뺏는 북한군보다는 쌀주는 한국군을 더 옹호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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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도리(전남) 작성시간20.05.08 잘생긴김씨(전주) 2000년도 이후 자주국방화의 본격시작되면서 엄청난 무기의 국산화가 이루어졌습니다. 대표적인 k9자주포부터 k2흑표전자 k21장갑차,비호,천마,신궁등 세계적인 무기들이 등장했죠~ 그에반해 북한은 아직 구형무기가 대부분이죠. 미사일 전력과 잠수함전력등만 빼면 한국이 우월한 부분이 많쵸. 국방비가 5배차이나니 한국무기가 질적으로 많이 앞선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