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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테러,무기

고작 100명으로 도심 점령이 가능한 시가전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작성시간21.05.11|조회수697 목록 댓글 14

 

 

 

제2의 한국전쟁이 시작된다면 전에처럼 부산까지 밀로밀리는 전면전은 없을것입니다

이미 휴젼선 부근으로 양국 백만대군이 견고하게 진을 치고 있고 먼저 머리를 들고 뛰쳐 나오면 사격목표만 될뿐입니다 마치 1차대전때의 참호전처럼...

하지만 휴전선에서 수도권은 겨우 30킬로정도일뿐이며 북한의 특수전부대가 어떻게든 침투해서 수백만 시민들 사이에 숨어들어 시가전을 벌이고 난전을 유도할거라 봅니다  산속에 숨어든 게릴라 한명을 잡는것도 몇달이 걸리고 엄청 어려운데 대도시에 수백명 규모의 특수전부대가 침투한다면 정말 처치곤란이 될것입니다

시가전이 벌어지면 미군의 막강한 공군도 무력화되고 시간을 질질 끌면서 국제사회엔 또하나의 지겨운 내전으로 인식시키는 효과도 있슴 

다음은 전에 어디선가 캡쳐해둔 글입니다

 

 

 

 

고작 100명으로 도심 점령이 가능한 시가전의 중요성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좀 더 색다른 주제로써 21세기 현재 세계 대부분의 군대가 꼭 잘해야하고 신경써야하는 전투의 중심인 시가전과 그 중요성에 대해 알아봅시다.

 

< 시가전이란 무엇인가? >

 

 

21세기 왠만한 국가들은 넓은 영역의 도시를 대부분 고층빌딩을 늘어놓아 매우 복잡하게 얽히도록 만들었고, 이런 곳은 건축물들 특유의 시야확보와 은폐 및 엄폐 효율 그리고 다양한 전술상 변수를 크게 이끌어내는 공간이 됩니다.

 

이런 곳은 중장비와 대량의 병력을 무리하게 좁고 높은 건물이 있는 도시 내부로 투입시킬경우 잘못할경우 매복한 적에게 크게 병력을 손실당하거나 적이나 게릴라등이 무고한 민간인들 틈으로 섞여들어가 더 큰 시간과 비용을 소모하도록 하게됩니다.

 

 

한마디로 도시화가 거의 없던 1950년대 과거 6.25 전쟁 시기에는 거의 대량의 병력을 정찰 (시야확보) 의 용이성과 공격과 방어의 전술적 이득을 챙기기 위해 고지등에 배치시켜 그 고지를 얻기위해 수 많은 탈환을 겪었으나 반대로 도시화가 급격히 발달한 현재는 건물 하나하나가 과거의 고지와 같은 역할을 하게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과거와 같이 무식하게 도시를 점령하거나 진격하기위해 대량의 중장비와 병력을 도시화 된 지역 내부로 투입하다가는 건물에 은엄폐한 적과 매설된 각종 폭발물등에 결국 수적 우위를 가져도 패배를 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입니다.

 

현재 국군도 소량 운용중이며 세계에서 최신 3세대 전차로 불리는 T-80U 150여대 가량을 제 1차 체첸사태 때 무리하게 그로즈니 시내로 진격시킨 러시아군은 무려 그 중 100여대넘게 대파되거나 손실되는 아픔을 겪었고, 이 최신전차들을 파괴시킨 주범은 적의 최신무기도 뭣도아닌 휴대용 미사일을 들고 건물에 매복한 적 게릴라 였습니다.

 

즉, 현대의 전쟁은 야전군을 투입해 싹 쓸어버리는 정복전 개념이아닌 적에게 점령되거나 방어해야되는 도시와 거점의 건물 하나하나를 확인하고 진격하는 외과수술식 전투가 주를 이룬다는 겁니다.

 

< 시가전의 효율성은? >

 

 

시가전은 잘 편제된 정규군을 상대해야하는 게릴라와 소규모 무장세력에게는 거의 핸디캡이자 가장 이상적인 전투일 수 있습니다. 당장 얼마전에 필리핀이 선포했던 민다나오 섬 계엄령 만 해도 수백명 수준의 편제와 훈련도 제대로 되지않은 소규모 IS 추종무장세력을 잡기위해 정규군을 거의 연대급 이상 투입하였는데,

 

이 IS 추종세력 (마우테) 의 병력은 고작 100여명 수준이었으나, 마라위 시내 건물 곳곳에서 민간인들에 섞여들어가 정규군의 판단과 무력투입을 마비시키고 엄폐지역마다 저격수등을 배치시켜 잘 편제된 정규군역시 사상자가 늘어나고 있고 언론의 표현처럼 말 그대로 수십만이 살던 도시 자체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또 오히려 시가전은 병력 투입대비 포병으로 일단 싹 지우고 시작하는 야전보다도 사상자가 많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며, 위에 사진과 같이 육군의 전차와 장갑차같은 무겁고 큰 기갑장비는 효율을 내지 못하는 구조인데, 본질적으로 전차와 장갑차는 넓은 개활지에서 고속으로 투입하여 공격하는 무기이지만

 

사방이 은엄폐물로 가득차있고 언제 어디서 매복해 공격할지 모르는 시가전상황에 들어서면 전차와 장갑차는 특성상 단거리 고각사격이 거의 불가능하고 매복과 공격을 반복하는 적에게는 개활지 전투만큼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당장 이라크내전 및 시리아내전과 위에 설명해드린 체첸사태 사례만 하더라도 IS나 각종 반군들과 시민군들이 도시를 점령하는 전투장면은 전차나 포병으로 부수는 것이 아닌 건물에 은엄폐하여 대전차 로켓이나 저격수를 배치해 적군을 상대로 방어전과 공격을 벌이는게 다수 입니다.

 

포격과 공습으로 도시를 폐허로 만들면 되지 않느냐는 반론은 있으나, 이럴경우 애초부터 도시점령과 괸리가 무의미해지며 폐허가된 도시의 잔해역시 여전히은엄폐나 복잡한 전투를 이끌기 충분한 요소가 되기에 포격 및 폭격을 통한 소탕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공격측이 도시를 수복하거나 혹은 점령을 하기위해선 병력을 소수씩 투입해 건물내부를 하나씩 수색하거나 CQB (근접전투) 를 주축으로 상당한 시간과 비용과 인력을 들여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천하의 미군과같이 일단 숫적우위나 기술 및 편제와 훈련의 우위를 가지더라도 건물에 숨은 저격수나 대전차병, 도로에 매설한 폭발물이나 지뢰를 가지고 나온 적군에게 결국 무의미한 시간낭비를 계속 야기할 수 있고 애초부터 현재 저기 중동이나 요 앞에 필리핀만해도 계속 말씀드렸지만, 돈을 쏟아부어 관리하는 정규군이 그저 몇백수준의 게릴라와 대치하며 많은 시간을 소모해 민간인과 게릴라를 구별해내고 건물하나하나 안전을 확인하는등 정밀하고 고도로 복잡한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내노라 하는 군사강대국들이 가장 하기 싫어하는 전투가 바로 시가전 입니다.

 

 

또 500만이 넘는 가까운 정규/예비병력을 가진 북한이 땅굴로 30만명을 침투시키고 순식간에 수천대의 기갑장비를 가지고와서 서울을 점령한다는 말도 안되는 DOG 같은 소리가 이 시대에 전혀 먹히지않는 이유이기도 한데,

 

계속 설명했다시피 시가전에 들어서자마자 아무리 물량을 가졌더라도 무리하게 투입해서는 큰 손실을 부르게되고 곳곳에 빌딩과 엄폐물이 군사적 요충지로 통하는 도시화된 지역에서는 처음부터 기갑장비를 통한 화력적 우위나 수적 우위라는게 왠만한 격차가 아니고서는 거의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식적으로 이런 곳을 대량의 병력과 기갑을 가지고 밀고들어왔다간 저 건물하나 하나를 소대급 방어진으로 만들어 게릴라 방어를 해서 무식하게 밀고오는 적에게 대항한다며 어떻게 되는지 눈에 선하긴 합니다만,

 

물론... 이건 보급/후송/식량이 완벽하고 군대체계의 유지가 돌아가는 정상적인 군대였을때를 뜻하지 현실의 북한은 그럴 기름도없고 대량의 병력을 이동시킬 지휘체계도 자국내에서 실현시키지 못하는데다 땅굴은 거의 헛소리가 반절이라서 현실을 보면 아직도 소련식 공세작전으로 일단 다 충격군으로 밀고들어가 적과 섞여 붕괴시키는 걸 정규 전술로 쓰는 군대가 저걸 제대로 대응할리 없습니다. ( 그 전에 북한애들이 CQB나 시가전의 개념을 알기나 할까...)

 

 

하지만, 이건 반대로 우리 국군에게도 적용되는데 아무리 한국군이 강하다해도 수적/질적우위로 자위대를 누를 수는 있어도 일본을 완벽히 점령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또 평양역시 북한이 이런식으로 대치를 한다면 일반적인 야전보다 더욱 더 큰 손실과 비용과 시간적 소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군사강대국들도 시가전을 피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고, 현대 전쟁들이 아무리 인권이나 주권이라는 개념이 있긴하지만 함부로 옛 왕정시대 마냥 점령전이나 정복전쟁이 일어나기 쉽지 않은 이유도 이것 때문입니다.

 

< 한국군의 시가전 대처능력 수준 >

 

 

한국군 역시 현대 중요전투방식인 시가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에, 이쪽 전술에 관한 연구와 훈련과 투자등을 진행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미군이나 영국,프랑스 같은 모병제 형태의 군대보다는 낮은게 현실입니다.

 

우선 이 나라들이 여단급 전투단 등을 꾸려 블록마냥 끼고 빼서 작전효율을 높이고 소규모 공세나 시가전투와 무인장비활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과는 다르게 북한군과 중국군등의 대규모 병력에 대응하고 한반도 특성상 좁은 종단거리에서 전면전이 발생했을때 신속하고 밀고올라갈 준비와 편제를 맞추기위해 2차대전 혹은 베트남전쟁식의 야전군교리 를 주축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주한미군 역시 실제 작전교리는 한국군의 야전군을 더 따를 정도입니다. 따라서 한국군은 분명 대규모 병력투입이나 대간첩 및 대침투 그리고 산악공세와 전면전과 유격, 포병등에는 확실히 세계에서 수위에 드는 능력과 수준을 보유했지만, 대테러작전이나 시가전과 CQB 에서는 대응방식이 약간 부족하고, 이런 방식의 전투를 대비하는 것도 일반 보병수준이 아닌 특수전 부대를 위주로 조금씩 일반 사단까지 확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군에서 사단이 시가전과 CQB에 그나마 특화된다면 전방 철책사단같은 정예로 속하는 사단보다 수방사 예하 사단 혹은 특정 도시를 방어하는 향토방위사단 같은 부대들이 오히려 시가전 전투효율이 높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대들은 주로 경찰/소방과 함께하는 복합재난 대처훈련 이나 대테러 훈련 그리고 국가주요시설 방위훈련 이나 간단한 CQB 전술등을 전방 보병사단에 비해 다채롭게 운용하기 때문입니다. 또 매복하거나 숨겨진 폭발물에 대비해 무인장비나 폭발물 처리반 등을 동원해 효과적인 작전을 하는 다양한 전술도 은근히 잘 구현하고 있습니다.

 

근데 물론 이건, 어느 부대가 더 뛰어나다라기 보다는 그 부대 상황에 현실에 맞게 진화했다는게 더 맞은 표현입니다. 전방사단은 GOP 철책관리나 산악지대와 평야지대에 출몰한 적에 대응하고 대규모 공세를 하기위한 부대니...

 

근데, 시가전 자체가 아무리 적의 목을 여러번 딴 베테랑이라고 해도 변수가 너무 많은 전투라 훈련을 해도 완벽하게 성공하기에는 어려운게 있습니다.

 

 

견마로봇 이나 드론 과 UGV(무인정찰차) 가 중요하게 다뤄지는 곳도 바로 시가전인데, 건물하나하나 병력을 동원하여 수색하기에는 인력 손실이 크기 때문에 무인화를 통해 1단계 수색을 한뒤, 그 뒤에 병력을 투입하는게 많습니다.

 

그래서 국군 특수전부대나 경찰특공대도 폭발물 수색용 소형로봇이나 정찰용 로봇과 코너샷같은 무기들을 대량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미국과 같이 시가전 전문 훈련소를 두는 나라들에 비하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 시가전에 들어섰을때 간단한 팁 >

 

 

 

① 총기는 돌격소총보다 권총과 기관단총 혹은 샷건이 더 효율적이다.

 

일단 건물과 건물사이 혹은 좁은 도로사이, 극단적으로는 건물 내부에서 수색이나 진입도중 일어나는 100m 이하의 단거리 교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있고, 부피가 크고 무거우면서 제식 소총탄을 써 중거리 교전까지 상정하는 돌격소총은 아무래도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차승무원이 권총을 들고다니고 JSA 경비대대와 특수전 부대들이 주로 빠른 제압사격과 기동성이 좋은 기관단총과 권총 사격술을 중시하는 이유이기도한데, 샷건은 막혀진 장애물이나 문등을 빠르게 브리칭(문따기) 할때 사용합니다.

 

 

② 좁은 도로와 건물사이로 중장비 (기갑) 을 동원하면 안된다.

 

위에서 설명했지만 현재도 최신전차인 T-80을 150여대 이상 투입한 러시아군은 그로즈니 시내에서 대전차화기로 게릴라를 벌이던 반군에게 100여대 이상을 잃기도 했습니다.

 

먼 거리를 타격하고 큰 평야등 개활지를 뚫는 공격무기인 전차와 장갑차등은 사방이 엄폐물로 가득찬 시가전 상황에서는 제한적인 시야와 큰 부피로인해 적에게 변수를 제공해주고 타격받을시 대처도 힘듭니다. 또 기갑차량은 상부 장갑이 약하기 때문에 공격에 취약합니다.

 

 

③ 건물 내부에서는 창문을 조심하고 외부에서는 벽에 붙어라

 

사방에 매복중인 적에게 취약점을 주지 않으려면 건물 외부에서는 건물의 모퉁이를 돌때를 제외하면 외벽에 붙어 조금씩 진행한뒤, 문을 통해 건물 내부 혹은 다음 건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물 내부에 들어섰을때는 적의 저격수에 대비해 건물 벽에 붙어 조심히 이동하고 절대로 창문가까이 몸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실제로도 미군 병력들이 중동등에 파견되었다가 시가전에서 사망하는 이유도 대부분은 다른 건물등에 매복한 저격수 때문입니다.

 

은폐 엄폐할 수 있는 시설등은 무조건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이미 휴젼선 부근으로 양국 백만대군이 견고하게 진을 치고 있고 먼저 머리를 들고 뛰쳐 나오면 사격목표만 될뿐입니다 마치 1차대전때의 참호전처럼...

하지만 휴전선에서 수도권은 겨우 30킬로정도일뿐이며 북한의 특수전부대가 어떻게든 침투해서 수백만 시민들 사이에 숨어들어 시가전을 벌이고 난전을 유도할거라 봅니다  산속에 숨어든 게릴라 한명을 잡는것도 몇달이 걸리고 엄청 어려운데 대도시에 수백명 규모의 특수전부대가 침투한다면 정말 처치곤란이 될것입니다

시가전이 벌어지면 미군의 막강한 공군도 무력화되고 시간을 질질 끌면서 국제사회엔 또하나의 지겨운 내전으로 인식시키는 효과도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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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달타냥(서울 중구) | 작성시간 21.05.12 원산이나 함흥 철수때 처럼 인원을 승선 시킨다면
    러시아나 제3국 화물선으로 위장해서 들어오면 특히 태풍때는 모든 국가의 선박이 입항할수있는점을 이용한다면
    한꺼번에 수만명도 전국에 있는 각 항구에 동시 입항할수있다고 봄
    물론 단 한명도 없겠지만 다수의 영화에서 본것처럼 만약에 잘 훈련된 남파 간첩이 곳곳에 있다면
    그들이 선발대로서 가이드 역활과 통신망 역할을 할것으로 봄
    그들이 교전만 한다면 몰라도 파괴가 목적이라면 대한민국은 방어해야하는 기간산업이 너무 많음
    언젠가는 다 해결되겠지만 피해복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고 어떤것은 복구는 고사하고
    영원히 사람이 살수없는곳으로 변할수도 있음
    그러니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라 현재를 사는 우리들뿐 아니라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해서라도 평온한 일상이 유지되도록 외교와 안보에 더 많은 노력을 합시다
    세상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를 물려주지는 못할 망정 이라크나 시리아 처럼
    70년전의 6.25처럼 폐허를 물려 주는일은 다시는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황금물고기 | 작성시간 21.05.12 전쟁이나면 전방 후방 적침투합니다 잠수함등으로도 이래서 병력축소와 의무복무축소가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산발적 게릴자전이나 시간전이 전국에 동시다발로 전개되면 군병력이 다수 필요할수 밖에

    10명 잡는데 최소 100명은 있어야 되니
  • 작성자별사랑(일산) | 작성시간 21.05.14 1차대전 전선 고착....그래서 기갑 강행돌파, 상륙작전, 공수작전을 하는 거에요. 적 지휘부 제거가 특수부대 임무 중 하나고 그래야 전쟁이 끝나니까요. 글구 울 나라 인구 절반은 소총을 다룰 줄 알고, 자기가 사는 동네에 빠삭해 5할은 먹고 들어가고요
    침투한 적 게릴라 땜에 혼란과 희생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하겠지만 대도시에서 경무장을 하고 유격전을 하려면 보급이 절대 열세인 적군이 불리하겠죠. 특히나 휴대한 탄약을 다 소진해 버리면요.....
  • 답댓글 작성자부싯돌 | 작성시간 21.05.14 그렇죠.
    그리고 우리나라 군대는 외국과 다른 점이
    외국 사람들은 지휘부만 없어지면 항복하지만
    우리나라는 지휘부가 없어지면 즉시 자체 지휘체계가 형성됩니다.
    세계 역사학자들이 우리나라에 대해서 놀란 것이
    다른 나라들은 전쟁 때 왕만 제압하면 그 나라를 점령했는데
    우리나라는 왕이 도망가도 백성들이 지켰다는 점이죠.
    더구나 외국에서 노예로 인식한 노비들도 나라를 위해 싸웠다니
    더 기가막혀 놀랜다고 합니다.
  • 작성자포즈 | 작성시간 21.05.19 처음으로 본 귀중한 글이네요
    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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