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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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싯돌 작성시간21.06.29 군인이라는 업무는 신성하다고 하는데
그 군인을 상관들이 소모품처럼 생각하는 것이 문제인듯합니다.
저도 군생활하면서 느낀건데(혹시 여기 군인이 계실지 모르지만)
사병이라도 전도 양양한 사병에게는 간부들도 함부로 안하고 인격적 대우를 해 줍니다.
그런데 이도저도 아니게 보이는 사병들은 "사물"처럼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급품도 정량 지급 안 하고 빼돌리고,
자기 기분풀이 대상으로 삼기도 합니다.
징병이거나 지원병이거나
나라를 지키는 엄중한 일을 하는 소중한 사람들인데
자기집 자물쇠보다 값없이 생각하는 간부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
작성자 바다사냥꾼(대구) 작성시간21.06.29 우리나라도 70년말 80년 초쯤에 은사찾아주기를 한적이 있죠.!
교육부에서는 훈훈한 결말을 기대했겠지만 비극으로 몇일만에............
뉴스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두드려...............소문이 무성했죠. -
작성자 칸츄리꼬꼬(미국) 작성시간21.06.29 저는 미국이민을 택하지 않았다면요,
직업군인이 됐을겁니다,
짬밥이 너무 맛 있어서요,
평생 먹고 싶었네요,
군대 생활 중 제일 맛있게 먹은것은 고등어 조림. -
작성자 밤안개(서울) 작성시간21.06.29 공기좋은 곳에서
체력단련하고
더덕도 많이 먹고
몇번 죽을뻔도 하고
좋은 또래 친구들도 만나고
나름 괜찮았습니다.
다 지나면 추억이죠.
전역한지 30여년이 다 되어가지만,
지금도 걷고 달리고 쏘고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