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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테러,무기

잊혀진 영웅 고려 김윤후 1

작성자10056 mari(경기)|작성시간21.07.11|조회수249 목록 댓글 5

생애 및 활동사항

 

일찍이 중이 되어 백현원(白峴院)에 있다가 1232년(고종 19)에 몽골병이 침입하므로 처인성(處仁城: 지금의 용인)에 피난하였는데, 이때 몽골의 원수 사르타이[撒禮塔]를 활로 쏘아 죽였다.

그 공으로 상장군에 임명되었으나 굳이 사양하여 섭랑장(攝郎將)에 임명되고, 뒤에 충주산성방호별감(忠州山城防護別監)이 되었다.

그 때 몽골군이 쳐들어와 주성(州城)을 포위한 지 70여 일이 되어 식량이 떨어져 위태롭게 되었을 때, 병사들을 독려하기를 “만일 힘을 다하면 귀천 없이 모두 관작을 제수할 것이다.”라 하고 마침내 관노(官奴)의 부적을 불사르고 노획한 소와 말을 나누어주니, 모두 죽음을 무릅쓰고 나가 싸워 적을 물리쳤다.

그 공으로 감문위상장군(監門衛上將軍)이 되었고, 그 밖에 군공을 세운 자들도 관노·백성 할 것 없이 모두 관작이 제수되었다. 1258년에 동북면병마사(東北面兵馬使)가 되었으나, 그 때 동북면은 이미 몽골군의 수중에 들어갔으므로 부임하지 못하였다.

1262년(원종 3)에 추밀원부사(樞密院副使)·예부상서가 되었으며, 이듬해 수사공 우복야(守司空右僕射)로 벼슬을 사양하고 물러났다.



[Daum백과] 김윤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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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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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어부 | 작성시간 21.07.11 처인성 만세~~!
  • 작성자장한(강원) | 작성시간 21.07.11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 작성시간 21.07.12 잘봤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10056 mari(경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12 용인 처인성 이라는데 시간나면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코난님도 생존과 전쟁에 관심이 많으시니 한번 답사해 보시길 ..
  • 작성자황금물고기 | 작성시간 21.07.13 무신정권 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래도 고려는 세계최강 원을 맞이하여 처절하게 싸웠는데
    조선은 무엇을 했는고 태조 태종, 세조, 단종등 부자지간 형제간 권력다툼, 명나라 남여 조공, 처절한 당파, 신분차별
    외세등에 업고 조선민 죽이기 과연 조선의 왕들과 권력자들은 무엇을 했는가 환국 배달국 단군의 역사 부정, 소중화
    오호 통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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