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전쟁,테러,무기

아프간공항 대형폭발 테러, 미군외 수백명 사상자...바이든, 보복할것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작성시간21.08.27|조회수386 목록 댓글 5

아프간 카불공항 입구에서 자살폭탄 대형폭발로 미군외 수백명 사상자 발생했다는 속보

is 테러라는데 우리생각엔 탈레반이나 is나 똑같은놈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서로 증오하는 사이라고도함

미군도 수십명 사상자 발생으로 큰일입니다

이미 몇일전부터 폭탄테러 경고가 떴었는데 결국 못막았으니 바이든 대통령에게도 큰 압박이 되겠네요

20년전 911테러가 아프간 20년 수렁의 도화선이었듯이 이번사건도 또다른 재난의 나비효과가 될듯합니다

 

 

 

 

미군 13명 사망.. 울먹인 바이든 "용서 안해, 대가 치르게 할 것"

 

미군 수뇌부에 IS 보복 옵션 마련 지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이슬람국가(IS)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국제공항에서 저지른 자폭 테러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일어난 자폭 테러로 미군 13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애비 게이트와 인근 바론 호텔에서는 자폭 테러가 발생해 미군 13명 등 최소 90명이 숨졌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아프간 지부 격인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은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힘든 날이었다. 카불에서 우리가 얘기해 온, 염려해 본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이 있었다”는 말로 대국민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정보당국은 ISIS-K로 알려진 그룹이 공격을 자행했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공항을 지키던 미군 장병들의 생명을 앗아갔고, 여러 명에게 중상을 입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든의 목소리는 점점 가라앉았고 마침내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그는 희생된 미국 장병들에 대해 “지구상에서 가장 용감하고, 가장 유능하며, 가장 사심 없는 군의 일부였다”고 말했다. 또 “질과 나의 마음은 어린 아이들을 포함해 사랑하는 이를 잃거나 이 사악한 공격에서 부상당한 이들의 가족들처럼 아프다”고 했다.

자폭 테러가 발생해 미군 12명 등 최소 90명이 숨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애비 게이트 인근 위성사진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ISIS-K를 향해 “우리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잊지 않을 것이다. 당신들을 추적해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군 사령관들에게 ISIS-K의 자산, 지휘부, 시설을 타격할 작전 게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며 “우리는 우리가 정한 장소에서 우리가 정한 시각에 힘과 정확성을 갖고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 ISIS 테러리스트들은 승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복수를 다짐한 것이다.

26일(현지 시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일어난 자폭 테러로 부상당한 사람들을 시민들이 구호하고 있다/UPI연합뉴스

 

 

 

미군 12명 사망·15명 부상.."대피 작전은 계속"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공항의 케네스 매켄지 미국 중부사령부 사령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공항 밖에서 일어난 자살 폭탄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S는 선전매체 아마크통신의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이번 테러의 배후는 자신들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앞서 케네스 매켄지 미국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브리핑에서 IS 소속으로 보이는 두 명의 자살 폭탄 테러범이 공격을 감행했으며 테러에 뒤이어 총격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매켄지 사령관은 이 공격으로 미군 1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으며 아프간 민간인들도 다수가 숨지고 다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카불 테러에 책임이 있는 자들에 대해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며 보복을 예고했다.

매켄지 사령관은 카불 현지에 약 1000명의 미국인이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우리는 아프간에서 최대한 많은 피난민과 시민들을 구출하는 임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IS는 우리가 임무를 완수하는 것을 단념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이 공격을 받고 있음에도 계속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면서 카불을 보호할 충분한 병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켄지 사령관은 "IS의 공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또 다른 공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카불에 자동차 폭탄의 위험이 높으며 IS가 항공기를 공격하려 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pbj@news1.kr

 

 

 

아프간 카불공항 밖 대형폭발로 사상자 발생.."자살폭탄 추정"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탈레반의 정권 장악 이후 서방 국가의 대피 작전이 긴박하게 이뤄지던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공항 바깥에서 26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카불 공항 밖에서 폭발이 있었다며 "사상자는 현재 불분명하다. 추가 세부사항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터키 국방부는 카불 공항 외곽에서 2건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스푸트니크통신은 두 번째 폭발은 미국인들이 대피를 위해 집결하는 공항 근처 호텔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래픽] 아프간 카불공항 인근 대형 폭발(종합)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미 당국자는 로이터통신에 초기 보고는 자살 폭탄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번 폭발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탈레반 관계자를 인용해 어린이를 포함해 13명이 사망하고, 공항 밖에 있던 탈레반의 경계요원 다수가 부상했다고 전했다. 외국인이 사망자에 포함됐다는 보도도 있다.

미 당국자는 부상자 중에 3명의 미군이 포함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폭발이 발생한 후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과 소규모 총격이 벌어졌다는 외신 보도도 나온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도 이번 폭발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장관은 카불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고 대피 작전에 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긴급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불 공항에는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한 이후 해외로 대피하려는 수천 명의 아프간 현지인이 모여들어 혼란을 빚고 있는 상태다.

미국 등 서방국가는 오는 31일 대피 작전과 철군 완료로 목표로 하는 가운데 그간 공항 주변의 자살폭탄 테러 가능성 등 경고가 이어져 왔다.

지난 24일 주요 7개국(G7)의 화상 정상회의 때 영국과 프랑스 등은 오는 31일인 대피 시한을 연장할 것을 주문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테러 우려 등을 들어 예정대로 작전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jbryoo@yna.co.kr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칸츄리꼬꼬(미국) | 작성시간 21.08.27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루루2 | 작성시간 21.08.27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 작성자라엘(대구) | 작성시간 21.08.27 미국 체면이 말이 아니군요 ㄷ
  • 작성자달빛사랑 (해운대) | 작성시간 21.08.27 다시 개입 ?
  • 작성자성이창 | 작성시간 21.08.28 지들이 짜고 치는 고스톱....

    오마마가 IS 지원했는데.. 트럼프가 거의 멸족을 시키고.. 바이든이 다시 지원하고...

    조만간 대형 테러 사건이 있을듯 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