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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겔러(천안) 작성시간21.10.14 작전경험이 없으니 전시에 어떻게 될것인지 파악못하는게 당연하지요
부사관급 이상은 커녕 영관급도 전쟁경험이 없는 거짓말쟁이들이 전쟁준비를 하니 웃긴일이지요 -
작성자 부싯돌(경기) 작성시간21.10.15 우리나라는 부사관, 장교 제도가 엉망인 것은 사실이죠.
상병 쯤 되어서 보면 대부분 부사관과 장교를 사병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죠.
육사 출신들도 진급이 보장되었고, 교육 때문에 엘리트 의식이 있지만 사병을 지휘하기는 부족하고,
야전 훈련 때 상병 선임이나 병장들 지휘 없으면 엉망이됩니다. ㅎㅎ -
답댓글 작성자 팔랑개비(미국) 작성시간21.10.15 전 공군 최전선으로 불리는 방공통제소에서 근무했는데 20년 넘게 근무한 원사들이 고작 2년 근무한 병장, 아니 1년 갓 넘은 상병들 보다 전문 지식이 낮아 놀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무슨 일만 있으면 병장들 찾아대고 지들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허둥대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참 한심하고 이해가 안됐었죠. 당시에도 부사관들 보면서 국민 세금만 갉아먹는 식충이들이라 생각 했었는데 20년도 더 지난 지금도 그대로인가 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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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부싯돌(경기) 작성시간21.10.16 팔랑개비(미국)
부사관 모집 제도나 육성제도가 바뀌지 않는 한 변함없죠.
전투부대 하사선임급 이상 부사관들은 조금 빠르게 적응하기는 합니다.
사병들과 훈련을 같이 뛰니까요.
전투부대라도 신참 하사들은 한 2년 동안은 상병보다 못하는 것은 사실이죠.
즉, 부대 전입 동기 사병들과 같이 성장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도 하사들이 중사 정도 되어야 상병 선임 정도의 지식과 분위기 적응능력이 있죠.
하사들은 내무 생활을 같이 안 한데다가 일과 끝나면 병영생활에서 자유지만
병들은 24시간 군생활에 신경을 쓰는데다가 병들끼리 주고 받은 노하우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옛날부터 부사관 지원자도 병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말이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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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르다김선생종신노예백번김구운선생 작성시간21.10.14 행보관이 밤에 잠도 못자게 하고 산에다 길을 뚫으라고 시켜가지고
나무에다가 톱질하고 있었는데 졸면서 톱휘두르다
그 톱으로 자기 팔을 크게 베어버렸다고 하나요.
군의관이 봉합을 굉장히 우둘투둘하게 봉합해놓고
민간병원으로 후송하지도 않아서 결국 팔이 2배로 부풀어 올랐는데.
그쯤 되었는데도 군용차로 곧바로 이송시키지 않고
가족들 불러서 병원 가라고 했다 합니다.
거의 뭐 개보다 낮게 취급한거예요.
애국심같은 거창한거....
그래서 당사자분은 전쟁나면 탈영하겠대요.
자기 동료들도 다 도망갈테고. -
작성자 루루2 작성시간21.10.14 그저 아랫사람들에게 지시만 하니...
장교,부사관들도 직무교육,측정 평가 자주 해야함!
기술직 부사관 빼고,일반 보병하사는 일병 말호봉~상병부터 지원제로 하고 병호봉 인정~
부사관,장교들중에 거저 군생활하며 월급 받는자들 많음.
뭔 수당들을 그리도 잘 찾아 먹는지 일은 사병들 시키고 수당은 지들이 다 쳐먹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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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루/ 대구 작성시간21.10.14 아들이 지금 군 복무 중이고 휴가 나왔을 때 야간 경계근무가 빡세지 않냐고 물으니 요즘은 cctv 돌리기 때문에 밤에는 경계근무 안 나간다고 하더군요
순간 욕 나올 뻔했어요 ㅎ -
작성자 칸츄리꼬꼬(미국) 작성시간21.10.14 특전사 출신이라
사병들도 잘 챙겨주고 멋진 군대를 만들 줄 알았는데요,
당나라 군대를 만들었으니,
참으로 믿을 수 없는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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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사랑(일산) 작성시간21.10.15 에효~ 어쩐지 몇 년째 야간사격 훈련하는 소리가 안 들려 뭐지? 했는데
어쩌다 울 국군이 일본 자위대 (공무원) 닮아가고 있네요.
라떼만 해도 파월 실전 경험하신 부사관, 영관급 이상 장교 분들 많이 계셨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