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은 이사한 아파트 길 건너편에 뭐가 있을지 궁금해서 아이들 하고 탐방을 나갔다.
대형문구 체인점이 있어서 다들 구경하러 갔는데, 한쪽 장난감 코너에 토이건들이 눈에 들어온다.
권총, 소총, 조준경,타겟지 까지 있다.
대부분 아카데미 과학 회사에서 만든 것이다.
하나사서 아이들하고 게임하면 좋겠다 싶어 물어보았더니 다들 좋다고 한다.
데저트 이글 50 , 13,500원 에어건. 한발씩 쏠때 노리쇠를 당겨야한다.
타겟상자 9,000원 , 타겟이 자동복구한다. 총알을 거의 다 모아주니 회수하기 좋다.
총알 2,000원. 엄청 많아 보인다.
화장실 앞에 타겟을 놓고 보니 거실. 안방 끝까지 대략 5-10미터 거리다.
노리쇠 당기는 맛도 있고, 탁탁 거리며 타겟에 맞는 소리도 좋다.
오늘,
다들 퇴근하고와서 저녁밥 먹고, 10발씩 두 게임을 하기로 했다. 역시 일등은 막내다. 5,10미터 정도 거리 모두 7-8발을 맞추었다. 지난번 실총도 제일 잘 했는데, 사격선수 했으면 성공했을 거라고 다들 칭찬해주었다.
적은 비용으로 사격연습도 하고
가족들하고 즐겁게 시간도 보내고
꼴찌가 치킨을 사야하니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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