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률이 없어서 그런가.
탄성이 있는 약한 죽도라서 치고받으면 밀려서 그런가.
죽도 특유의 공기저항 문제인가.
손잡이와 칼날이 다 둥글어서 그런가.
롱소드 가검에 비해 점수 대결에서 밀리네요.
연습용 롱소드 철검은 의외로 탄성이 있어서 그걸로 상대의 칼을 친다고 상대 칼이 밀리거나 하지는 않은데.
저거는 두꺼운 플라스틱이라서 그런지 죽도가 밀려나는게 아닌가 싶네요.
나무칼로 대련하는 영상에서는 쉽게 밀리지가 않아요.
날이 더 두꺼워서 그런지
오히려 칼끼리 치고 받았을때는 상대칼을 옆으로 날려버리네요.
저것이 탄성과 강도의 문제인가.
직도인데 손잡이까지 원형에 공기저항까지 많아서 휘두르기 어려웠던것일까.
아니면 실력의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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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새벽기차(서울,호주) 작성시간 21.12.30 죽도가 나일론 롱소드에 비해 열세라기 보단, 죽도를 든 분이 롱소드에 비해 대련 경험도 없어 보이고, 롱소드의 화려한 검 휘두름과 스텝에 압도당해, 대련 시작후 2분까지 별다른 공격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죽도가 검도 고유의 스텝에 억매어 있는 방면 (2분30초 정도까지), 목검은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는 방식으로 죽도를 우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분 후부터는 죽도도 정신차리고 나름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죽도대련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변칙성 공격과 긴 리치로 인한 간합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