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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테러,무기

극히 어두운 상황에서 손전등의 유용성

작성자바르다김선생종신노예백번김구운선생|작성시간22.02.16|조회수704 목록 댓글 4

밤에 별빛밖에 없는 상황이나 

도심과 멀어서 광원이 매우 없는 상황에서는.

 

낮이나 건물 밖에 있을 때와는 달리

적이나 도둑,맹수와의 

거리나 동작을 전혀 파악할 수가 없다.

 

 

 

그래서 전쟁 도중에 

밤에 손전등이 지급되지 않아서

피아식별이 안되어서 막 서로 도끼나 단검 마체테 등으로

내리쳤더니 알고보니까 같은 아군끼리 서로 죽이고 있거나.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이는 상황에서

야시경,적외선 망원경 등 

고급장비를 착용한 적에게 압도적인

사상자 교환비를 내며 전멸하고.

 

맹수가 바로 5미터 앞에서 쳐다보는데 전혀 모르는 등.

(맹수의 눈에는 밤에도 대낮처럼 밝게 보인다.)

 

밤이나 새벽,어두운 실내에서

빛의 확보 유무는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손전등을 어찌 사용하냐 하면.

무게가 있고 금속이다보니 둔기로 쓰는것도 가능하지만.

 

 

 

굉장히 어두운 상황에서 광도가 매우 높은

손전등을 면상에 비춰서 눈뽕 시키거나.

 

 

 

상대에게는 어둠 속에서 

손전등 빛만 둥그스럼하게 보이지만,

 

나는 상대와의 거리나 동작을 넓게 퍼져 반사되는 손전등  빛을 통해 모두 파악하고 있는걸을 활용해서 

 

상대가 나보다 긴 무기를 들고도 

정확히 거리를 가늠해서 때리지 못해도.

 

내가 정확히 거리를 잡아서 잡을 수도 있다.

 

나는 상대가 무기 휘두르는 궤적을 볼 수 있지만.

상대는 내가 휘두르는 것을 전혀 못본다.

 

 

 

아니면 본격적인 총싸움으로 가면

손전등을 이상한데 던져놨다 유선연결로 켜서

적들이 손전등 주변에 사격을 해서 본인들 위치를 

들통나게 만들거나.

 

권총의 시야를 보조하기 위해 

권총 밑에 두고 같이 겨누는 등.

 

본격적인 초당 10번 이상씩 껐다 켰다로

일시적으로 강남 클럽을 하나 차려서

적의 눈뽕과 피로도를 극한으로 만들거나.

주의를 끄는 등.

 

아군과 적군 둘다 어두운데 숨어서 안보일때.

적군쪽에 빛을 비춰서 일방적으로 위치가 노출되게 하는 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신 그만큼 손전등의 밝기도 매우 밝아야 한다.

 

 

 

손전등을 사용할때 주의할 점은

그 빛으로 인해 역으로 위치가 발각되는 것인데.

 

 

그 빛이

몇  킬로미터 밖에서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고.

광원이 아예 없는 상황에서는

그만큼 빛에 민감해져 10킬로미터 밖에서도

보인다고 한다.

 

시력이 매우 좋거나

망원경이 있으면 그 이상에서도 보이고.

원거리에서 알게 모르게 추적당할 위험성이 있다.

 

 

그리고 빛을 키는 순간 적이 앞에 있으면.

적이 놀라거나

시야에 있어 매우 불리해서 도망가기도 하나.

 

총같이 반자동 자동 연사가 되는 물건으로

손전등 빛 주변에 난사를 가하기도 한다.

 

그래서 중요한 순간에만 키거나.

어디 두꺼운 벽이나 나무 뒤에서 켜서 비추는게 좋다.

 

 

 

횃불이나 조명탄 등.

다른 조명과는 달리 손전등의 시야는 넓지 못하나.

 

상대에게는 손전등의 둥그런 빛이나 

물체의 표면에 받는 손전등 빛 밖에

안보이고.

 

나는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유용하다.

달리 말하면 역추적이 좀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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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 작성시간 22.02.16 손전등은 생존장비중 제일 중요한 필수인데 요즘은 없는 집들도 많죠 꼭 여러개 준비하세요
    요즘 다이소에서 3천원자리도 점멸 기능이 있어서 괜찮더군요
  • 작성자백발번뇌 | 작성시간 22.02.17 좋은 정보입니다. EDC용으로 아주 작은 것만 비치중인데 조금 큰 걸로 장만할 생각입니다.
  • 작성자하늘이(서울) | 작성시간 22.02.17 어디서나 전기를 쓸수있고
    너무나 밝은 도시 세상입니다만...

    제가 주머니 지갑에 달고다니는 랜턴은 의외로 많이 사용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비추는 불빛과는 다른 랜턴의 빛이 필요한경우가 많아요

    물건 아래를 비추거나 좁은틈을 비추거나 주변에 오물이 많은 물기가 많은위치에서
    소중한 스마트폰을 출동시키기 어렵습니다.ㅎㅎㅎ

    리튬이온으로 밝고 방수가 되고 촛점 조절이되는 랜턴 좋아요.
    여기에 촛불밝기기능으로 약한빛으로 100시간 이상 켜지는 기능이 있으면 더 좋구요

    리튬이온 18650 같은거 사용하는 싸구려 랜턴은 밝기조절이 30% 50% 100% 스트로보 정도인데
    30% 밝기로 실내를 밝히고 책을 본다던지 하면 눈이 많이 아파요
    엄청나께 빠른 속도로 깜박이면서 광량을 줄이는 원리거든요. 플리커라고도 하는데...

    플리커프리 랜턴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하늘호수(동서울) | 작성시간 22.02.19 군용 국방색 기역자 손전등이 아직도 군에서 쓰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언가 대체할 수 없는 장점이 있으니 계속 쓴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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