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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테러,무기

3참호전용 도끼

작성자바르다김선생종신노예백번김구운선생|작성시간22.02.18|조회수427 목록 댓글 2

2차 세계대전 참호 유물들을 살펴보면

중간중간에 소형 소방도끼처럼 생긴 유물이

(콜..틸 회사의 트렌치 호크와 거의 같은 형태의 모델)

 

급조 철퇴와 단검,장검,바요넷 사이에 섞여 있는데.

 

 

무게중심이 상대적으로 앞에 있어서

스페츠나츠 야삽 등의 물건에 비해 무거웠으나.

 

날이 2-3mm두께인 단검이나 삽과 달리

8mm가까이 두꺼워서.

 

탄성이 없고 물리력이 더 강해

파쇄력이 매우 우수했고.

 

스파이크도 달려 있어서

도어브리칭이나 콘크리트벽에

총안구나 개구멍 뚫기 등.

 

땅 파는데 쓰는 야삽과는 달리

시가전 지역에서 유용했다.

 

 

 

전투력에 있어 이점은

야삽과는 달리 당시의 철모나 두꺼운 외투를.

 

스파이크를 통해 매우 쉽게 관통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일본도로 내리쳐도 찌그러지는데서 그치는 철모가

참호전용 손도끼에는 1센치 이상 관통된다.

 

 

삽보다 조금 더 높은 충격력과

방어구 관통력,

그 외에 날이 굽어서 상대 무기에 더 갈고리처럼

걸리는 특성이 있어서 쓰이며.

 

보다 빠른  공방이나 방패,호신 스프레이 기능, 

매우 얇고 넓은 날에서 나오는 절삭력을

중점으로 둔 삽과 달리 그 점이 유용하다.

 

 

야삽 또한 무게는 일본도같은 장검보다 약간 가벼울지 모르나, 손잡이쪽이 무게중심인 일본도와 달리

자루  중간 이상 부분이 무게 중심이라서 

 

실제로 내리치면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타박상이나 골절상을 입힐 수 있고.

 

날을 예리하게 세울 수 있는 금속재질이면

절삭력도 결코 만만치 않으나.

 

 

결국 철모에  맞으면 그냥 미끄러져버리거나.

두꺼운 방한의류나 코트를 절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질긴 가죽부분(장구 소가죽 같은)과 충격을 흡수하는 천 부분 등이 적절히 섞여 있는 코트나.

동물 가죽을 여러겹 떡칠해서 만든 방한복 특성상

 

바요넷이나 트렌치나이프로 굉장히 좁은 면적에

힘을 줘 찔러도 흠집도 안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타박상을 입혀야 한다면

오히려 물리력이 우수한 도끼가 더 괜찮을 수 있고.

 

관통해야만 한다면 도끼의 스파이크가 더 유용하다.

 

 

 

사용법은 삽과 달리 

호신용 스프레이 기능과 방패기능이 없다는것 외에

거의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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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옴아훔(서울) | 작성시간 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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