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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테러,무기

미군에서 '라져(roger)'라고 하는 이유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작성시간22.05.05|조회수864 목록 댓글 3

 




롸저 댓
걍 알았다고 하면 되지 왜 롸저라고 할까







그 이유는

포네틱 알파벳에서 온 말이기 때문이다
군대나 항공사에서 쓰는 용어임
이걸 왜 쓰는걸까???????????


지금 기지가 공격 당했다!!! B2기지다!!!!
..?
아니 D2 말고 B2!!!!
브라보 할 때 B!!!!!




구조자 위치가 노량진이다! 스펠링은
N, o, r...
아니 N이라고!!!! M 말고!
노벰버 할때 N!


이렇게 통신상으로는 스펠링 발음이 헷갈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 알파벳마다 별명을 지어준 것임
a는 알파, b는 브라보...


포네틱 알파벳은 현재 나토 기준으로 통일되었는데
과거에 미국은 독자적인 포네틱 알파벳을 썼음
이때는 R을 로미오가 아니라 로저(roger)라고 불렀음




Received(수신했음)을 줄여서
R이라고 말했고
또 이걸 포네틱 알파벳으로 바꿔서 라져Roger라고 하게 된 것임

수신했음->수->수통
이렇게
개드립 ㅈㅅ

포네틱 알파벳은 여시들이 사실 존나 많이 들어봤을 것임




영화 쥬라기월드에서 공룡들 이름이
B 블루
C 찰리
D 델타
E 에코


-A 알파가 누구예요?
-내가 알파임





오버워치 파라
(적을 죽인 다음) "탱고, 다운."
탱고(Tango)=T=Target
=타겟 다운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W,T,F
=What the fuck



포레스트 검프에서
"우리는 계속 찰리라는 남자를 찾아다녔다"고 하는데
Charlie=C=Communist(공산주의자)
즉 미군이 베트콩을 찾아 죽이려고 한걸 의미
포레스트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찰리라는 남자를 찾는 줄 알았던거고


그 외에도 존나 많다
서양 영화에선 엄청 많이 쓰이는 용어라서 알고 보면 더 많이 알게됨
문제시 어떡하지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BroadwayPhan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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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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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칸츄리꼬꼬(미국) | 작성시간 22.05.05 비행기 조종 배울때요,
    비행기 번호가 CT123Z,
    찰리 탱고 1 2 3 줄루,
    택시,이륙,위치 보고,착륙때 타워와 교신,
    비행기 번호를 먼저 불러주죠,
    보통은,
    C는 챌린저,
    T는 탐(Tom)
    Z는 지브라 라고 하죠.
  • 작성자겔러(천안) | 작성시간 22.05.05 몰랐었는데 재밌네요 ㅋㅋ
  • 작성자새벽기차(서울,호주) | 작성시간 22.05.05 전화통화할 때도 요긴하게 쓰입니다. 보험회사 같은 곳에 연락하면 의례 이름과 생년월일을 물어보는데, 상대가 저희 발음을 못알듣기 일수이죠(콩글리시가 잘 안통해요..ㅠ ㅠ). 가령, Kim이면 K for Kilo, I for India, M for Mike 이렇게 해야 상대방이 그나마 알아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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