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전쟁,테러,무기

[스크랩] 열화우라늄탄,그리고 특성

작성자둥글납작(강원)|작성시간13.08.09|조회수802 목록 댓글 5

 예전 폭풍호의 실체에 대해서 한참 얘기가 나돌때쯤 올렸던 글 입니다.

 

 

 

 

 

위쪽에 보이는 사진들이 바로 전차의 포탄입니다 왼쪽의것이 120mm고폭탄 즉 HEAT입니다

(High Explosive Anti-Tank ) 탄입니다

그리고 우측에 두종류가 날개안정분리 철갑탄입니다 일반적으로 APFSDS라고 불리는것입니다.

Armour(장갑,갑옷) Piercing(꿰뚫다. 흔히들 피어싱이라고  몸에 구멍뚫고 장식하는것도 이에 속합니다)

Fin(핀, 또는 지느러미 라느뜻입니다)Stablized(안정되다) Discarding(버리다) Sabot (원래 나막신 또는 바닥이 나무로된 신발이란뜻입니다)

 

여기서는 APFSDS 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그림1-1

이사진에 보시듯이 실제 발사체는 포의 구경보다 작습니다. 이러한 고밀도의 탄을 날리기 위해서는 뒤쪽의 장약의 폭발력을 최대한 올리기 위하여 SABOT 이  필요하게 되는데요,  그림1-1의 아래쪽의 탄이 실제 포구에서 나가게 되는 발사체입니다.  이 SABOT 가 탄을 꽉물고 장약의 폭발을 다 떠안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림1-2

이사진에서 보듯이 SABOT가 포구를 나가게 되면 갈라지면서 탄에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여기서 최종적으로 적의 전차나 타겟에 이르게 되는 탄이 바로 열화우라늄탄이나 텅스텐탄, 그리고 차기에 쓰이게될 차세대탄 즉 리퀴드메탈탄입니다.

 

참고로 리퀴드메탈탄은 굼속을 합금하는과정에서 용융된 금속을 초급속 냉각을 할때 생성되는 금속으로 (1초당 100만도 급냉) 티타늄의 2~3배의 강도와 탄성을 지니게 됩니다. 이 리퀴드메탈의 공장이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있습니다. 미국도 차세대날탄을 연구중이라고 한는데 아마 이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텅스텐 탄을 ADD에서 개발했다고 합니다만, 제가 텅스텐탄에 대해서는 그닥 아는바가 없습니다. 어떤분이 텅스텐탄이 첨예화가 된다고 하신분이 있던데요 저는 솔직히 순수텅스텐탄이 열화우라늄탄의 그것에 대해비등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첨가가 있던지 분자구조를 바꾸지 않는한 머쉬로밍현상을 없앨수는 없을테니까요....뭐 하여간 텅스텐탄에 대해서는 그닥 아는바가 없어서 패쓰구요.. 첨예화에 대해서는 열화우라늄탄의 설명시 언급하겠습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열화 우라늄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흔히들 열화 라고하면 이 熱자를 쓰시던데 사실은  劣 이글자를 씁니다  즉 열등하다 할때 쓰는 열자입니다

원래 운동에너지탄은 탄탈이 최고입니다 하지만, 탄탈은 매우 희소한 금속이라 사용하기가 힘들구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핵폐기물인 열화우라늄을 이용한 탄을  씁니다.

 

그러면 먼저 우라늄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하자면요(약간 지루할수도;;), 천연우라늄을 캐면 0.0052%의 우라늄 234와 0.719%의 우라늄 235, 그리고 나머지 99.28%의 우라늄 238  이세가지의 동위원소로 이루어져 존재합니다.

이중에서 발전이나 핵폭탄의 재료가 되는것이 우라늄235입니다

0.7%밖에 포함되지 않은 이것을 2~3%정도로 농축을 시키면 핵발전소의 연료로 사용되고, 30~70%로 농축을 시키면, 핵항모나 핵잠수함의 연료가 되며, 90%이상 농축을 시키면 핵폭탄이 되는것입니다.

 

전차에 쓰이는 열화우라늄은 일명 감손우라늄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천연우라늄을 발전이나 연료, 또는 무기로 만들기 위하여 농축하는 과정이나,사용한 연료의 재처리과정에서 생기는 천연우라늄의 부산물입니다.

 

즉 1% 미만의 우라늄을 얻기위해 생긴 나머지 99% 가 우라늄238 로 열화우라늄탄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핵발전소가 많은데 왜 이것이 없느냐 하시는분이 많은데요, 이것은 원래 폐기되어야할 고준위방사성폐기물입니다. 여기서 우라늄 238을 가질려면 235와 238을 분리하는 작업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핵확산금지규정에따라 이시설을 가질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열화우라늄이란 즉 열등한 우라늄이란것은 이러한 발전이나 연료로서의 가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열화우라늄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그러면 방사성 물질인 열화우라늄을 왜 전차의 탄심으로 쓰는가?

 

첫번째로 비중이 높습니다.

비중이 19.05입니다  표준물질인 4도씨의 물의비중이 1 일때 ...

쉽게 예를들자면 종이컵에 물을 가득 채운 1잔과 그종이컵에 열화우라늄을 가득 채웠을때 19.05배나 더 무겁다는 뜻입니다 .

 

두번째로 자기첨예화 입니다

실제로 텅스텐이 비중이 더 높지만 자기첨예화 성질로 인해서 관통력이 열화우라늄쪽이 더 좋습니다.

자기첨예화(Self-Sharpning)이란것은 스스로 알아서 날카롭게 된다는 뜻입니다. 유리가 깨질때 날카롭게 깨어지는걸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강철이나 텅스텐은 강판을 통과할때 첨단부가 일그러지는데 반해 열화우라늄은 장갑을 통과할때 스스로 날카로와집니다. 그래서 관통력이 높은 것입니다.

 

세번째로 우라늄의 특성입니다.

열화우라늄은  장갑을 관통하면서 날카로와짐과 동시에, 이로 인한 파편들이 공기중에서 파열하게됩니다.

열화우라늄은 가루가 되면 발화점이 낮아집니다.  관통시의 스파크로 인하여 열화우라늄은 탄의 폭발이 없이도  목표물의 내부에서 폭발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자연발화성이 있어서 장갑의 외부에 갈려나간 파편이나 분말들에 불이 붙어서 주변을 태우기도 합니다.

어떤분들은 이러한 열화우라늄의 불붙는 성질때문에 운동에너지탄 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이것은  이 열화우라늄탄의 부수적인 효과일 뿐인 것입니다.

 

이 열화우라늄탄이 사실 미량의 (0.3%이네의 우라늄235가 포함된것을 열화우라늄으로 구분) 우라늄 235가 있어서 방사능이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아직까지 이것을 완전히 분리할수 있는 기술이 존재하지 못하다보니까 이 무기에 대해서 말이 많은것입니다

 

현재의 DU탄은 0.75%의 티타늄과 92.5%의 열화우라늄으로 만들어서 강도가 훨씬 강한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밀메님들이라면 대부분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폭풍호에 관해서 이것저것 나오다보니 이런류에 대한이야기도 흘러나와서 조금 첨가를 해보았습니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군대·무기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둥글납작(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8.09 게시판에 열화우라늄탄에대한 내용이 종종 보이길래 퍼왔습니다. 몇몇 사진이 안보이지만 내용만으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 작성자둥글납작(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8.09 첨언하자면 탱크의 주포에 사용되는 탄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HEAT 탄과 AP탄 인데요.
    HEAT탄은 말 그대로 폭발력과 열을 이용해서 목표물에 피해를 주는 방식의 포탄으로 목표물에 부딪히며 폭발하는 탄입니다.
    AP탄은 아머피어싱 즉 적 전차의 장갑을 꿰뚫어서 피해를 주는 방식의 탄입니다. 총알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열화우라늄탄은 이 AP탄의 탄두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맨위의 사진에 오른쪽 두개가 AP탄이고, 단면에 보이는 뾰족한 금속화살 같은겉이 AP탄의 탄두 입니다.)
  • 작성자코난(경기) | 작성시간 13.08.09 결국 열화우라늄탄이나 텅스텐탄이나 둘다 성능은 비슷하지만 값싸고 산업폐기물에 방사능분진이 나오는 우라늄탄은 미국만 쓰고 그외 대부분의 나라는 텅스텐탄을 쓰는거죠 미국은 자국에서 전쟁할일이 절대 없으니
  • 답댓글 작성자둥글납작(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8.09 남의 나라에다가 방사능 폐기물을 뿌리는 행위인거죠.
  • 작성자바보들의 행진(서울) | 작성시간 13.08.10 그래서 이라크에서 문제 발생 한다잖습니까....더러운 넘들이죠. 아파치에서 뿌려대는 30mm탄도 열화우라늄탄 이라는데 참 개넘들 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