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코난님이 올려주신 우리나라 udt무술이라는 동영상입니다.
멋있더군요.
실제의 나이프파이팅에서의 실전성 운운하고 싶지는 않구요..
뭐..저보다는 더 잘하니..무조건 멋있습니다..
저보단 더 셀듯...ㅋㅋㅋ
그래도 실제로 나이프파이팅을 하면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해서 이리저리 검색을 해봤습니다
미국캘리포니아에서 2011년 열린 나이프파이팅 토너먼트로군요..
칼 한자루..또는 두자루..쌍칼을 들고 실제파이팅 하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입니다.
근데..아르니스/칼리쪽 기술보다는 검도..아니 펜싱에 가까운 동작만 보이는 군요..
러시아국의 칼싸움 경기입니다..
비슷한 양상이네요..중간에 이상스러운 퍼포먼스나 페인트동작이 재미있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펜싱에 가깝게 되는군요..
아르니스에스크리마칼리 나이프파이팅인데..
여기서도 핸드드릴이라고 하나요..손을 빙빙돌리면서 막고 공격하는 동작은 전혀 안보이는 군요..
결과적으로는 검도나 펜싱에 가까운 동작만 보입니다..물론 제 개인견해입니다
캐나다 군바리형님들과 미해병대 군바리 형님들의 결투입니다
이것도 보면 검도나 펜싱에 가깝군요..
위에 4가지 동영상을 쭉 본 제 결론은..
1) 나이프를 이용한 칼싸움은 동남아쪽 손 빙빙 돌리는 무술보다는 차라리 펜싱동작이 갑..
2) 기술보다는 리치가 길고..손이 빠르고 반사신경이 좋은 사람이 갑..
3) 검도나 펜싱과는 조금 달리 아주 초근접전이므로 먼저 찔른거나 벤다고 이기는게 아니라..
먼저 찌른 후 본인도 바로 같이 찔릴수가 있다..
따라서 방검복이나 팔뚝보호대 없으면..이겨도 이긴게 아니다..
방검복과 팔뚝보호대 찬 사람이 갑...
그냥 재미로 본겁니다.저도 나이프 수집취미는 있지만..그걸 써먹어 본적은 전혀 없으니..ㅋㅋㅋ
뭐..긴거든 사람이 유리하다는 고금불변의 진리이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런걸 대회까지 여는 그 문화자체가 부럽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조폭취급이나 받을텐데...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애정(경기) 작성시간 14.08.19 칼이 주방에서 요리하고 회뜨고 할때 참 편한데...이걸로 싸운다면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죠..
어떤 종류의 대전격투 방식이라도...긴리치와 빠른 반사신경은 절대적으로 유리한거고.. 경험과 훈련으로 타고난 신체적인 우위를 무마시키려면... 한 2-30년은 수련해야..
도장에서도 날라다니는 10대 후반 선수가 다이깁니다.. 2단인데...3단4단 필요없어요..십년정도는 선수생활하는 어린친구가 이기는데..한 6단정도 되면.. 그 노련함에 당해내질 못하더군요.. 나는 이미 네가 무얼할지 알고있는 수준이랄까?
잘 봤습니다~!! -
작성자애정(경기) 작성시간 14.08.19 윗분들 말씀처럼 실제 상활이라면...긴 파이프 앞에 주방용칼을 고정해서 창을 만들면..이미 검도 3단은 먹고 들어갈겁니다..그런데 1:1이라면 모를까 1:다수의 상황이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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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마엘(경기) 작성시간 14.09.22 아,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호신용품 열공중인데...
칼싸움을 보니 더더욱...
제대로 된 페퍼스프레이 한방이면 제압되겠네요 ㅋㅋ (신문식님과 통화하니 한방 맞으면 45분 동안은 눈도 못뜬다고...)
굳이 칼들고 싸울 일 없을 듯... -
답댓글 작성자뱃살난감(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9.22 어제 펜싱보셨어요 아시안게임...전진후진스텝만 있습죠 제의견이긴한데.. 어려운 좌우스텝은 숙달에 시간이 걸리니 ..전후진 스텝과 같이 가스총을 빨리 빼서 사용하는 연습을 하루 십분 일주일정도만 해도 실제호신에 충분한 간극과 거리를 확보하는 수련이 될듯 한데...한번 운동삼아 해보시면 어떨까요 가스총 말고 삼단봉으로도 연습하시면 운동효과도 되고 호신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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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뱃살난감(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9.22 뱃살난감(대구) 후진하면서 상대공격을 회피하시다가 뒤로 넘어지지 않는것이 연습의 목표입니다만 뒤로 넘어져도 당황하실 필요없습니다 이불킥이 있는데 아주 강력한 방어법입니다 제 포스팅중 칼부림에서 살아남기 2부에 보면 나옵니다 참고하세요 물론 전 전문가가 아니지만 소위 전문가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방법이니 효과는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