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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경험

역대전쟁의 최고 생존왕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작성시간15.01.12|조회수36,129 목록 댓글 12

다음 메인에 올라왔네요 고맙습니다^^

아울러 우리카페는 각종 재난과 사고시 스스로 생존할수 있는 대처법을 연구하는 카페입니다
비상식량, 비상용품, 생존기술등을 찾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카페방문하시면 더 좋은 자료들 보실수 있으니 한번 방문해주세요  

다음카페 '생존21' 입니다^^

 

 

 

죽지만 않는다면 전쟁도 재미있죠 ㅎ

 

전장의 흔한 생존왕

 



아드리안 드 워트 '경'
'Sir' Adrian Carton de Wiart 1880-1963

  1. 벨기에의 귀족가의 아들(사생아라는 설이 있음)로 태어나 옥스포드 대학에 입학하기 까지 하지만 대학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나이와 이름을 속인 후 1899년 보어 전쟁에 사병으로 참가 후 사타구니, 위장에 부상을 입으나 생존
  2. 1901년 꾸준한 재활훈련으로 회복 후 아버지를 설득하여 다시 보어 전쟁에 장교로 참전, 생존
  3. 1908년 소말리아의 낙타 군단의 보조 사령관으로 복무하다 일어난 일종의 자하드로 머리에 두발의 총상을 입어                                                  한쪽 눈과 귀의 일부를 잃었으나 생존
  4. 그 이후 독일과 마주하는 영국의 최전선에 복무, 1차대전중 여러 전투에서 능숙한 참호전으로 지휘관으로 혁혁한 전공을 세우며...                        머리와 발목(솜 전투), 허벅지(페젠데일 전투), 정강이(캉브레), 귀(아라스 전투)에 부상을 입으나 생존
  5. 1915년 손목에 입은 총상으로 왼손 절단
  6. 1916년 빅토리아 훈장 수여
  7. 1918년까지 영국 장교로 참전, 생존
  8. 1차 세계대전 후 러시아에 대항하여 폴란드를 돕기 위한 물자 운송중 수송기 추락, 생존
  9. 1920년 바르샤바 근교에서 일어난 전투에서 열차를 타고 가다가 포격을 당함, 열차가 부수어졌으나 생존
  10. 1939년 2차 세계대전으로 폴란드가 점령당하자 거짓 여권으로 루마니아를 통해 영국 입국
  11. 1940년 프랑스군을 도와 노르웨이의 작은 마을인 남소스에 침투하는 작전 실행, 작전 자체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생존
  12. 1941년 지원을 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던중 이탈리아군에 의해 바다에 추락, 생존
  13. 1941~1943년 이탈리아군에게 체포되어 포로생활, 특별 대접을 받으며 땅굴도 일곱번이나 파지만 실패하며 나름 잘 지냄
  14. 1943년 포로 교환으로 영국 송환 후 장개석을 도와 군대를 훈련시키나 취임에 관해서는 66세의 나이를 이유로 1947년 은퇴
  15. 집에 가는 길에 코코넛 케이크를 밟고 넘어져 척추 부상, 생존                                                                     사족으로 모든 독일군보다 코코넛 케이크 한 조각이 위험하다는 농담을 들은 그는 매우 불쾌해했다
  16. 1963년 은퇴 후 낚시 등의 소일거리를 하다가 자연사.

무려 처칠이 오랜 벗을 위해 서문을 적은 회고록 "Happy Odyssey"(...) 에서 그는 이렇게 말한다
"솔직하게 말해서 나는 전쟁을 좋아했어."

그가 받았던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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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레프트사이드(서울) | 작성시간 15.01.12 귀중하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흑천소좌(경북) | 작성시간 15.01.13 아... 안죽어도 전쟁은 좀...ㅋ
  • 작성자바람의대지(경기) | 작성시간 15.01.17 키리코 큐비?
  • 작성자TRUCKER(뉴질랜드) | 작성시간 15.05.13 지하철 선로에 떨어져도 지하철 타이어 펑크나서 살아나실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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