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저의 첫 조난경험

작성자이상주의자(파주)| 작성시간16.04.29| 조회수1167| 댓글 33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코난.카페장(경기) 작성시간16.04.29 흥미롭게 봤습니다 ㅎ 당황하면 아는 생존지식도 까먹죠 저도 등산 혼자서 올라갔다가 야생짐승이 다니느 조그만 길 발견하고 그리로 따라갔다가 몇시간 헤메다 겨우 내려온적 있습니다ㅎ
  • 답댓글 작성자 이상주의자(파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4.30 짐승길이 제일 위험한듯합니다^^
  • 작성자 가야국 작성시간16.04.29 전에 제가 예기한 3년 전 쯤. 겨울 2월 처음 산악회 따라가서 하산 할때, 약 2시간 ㅋㅋ 조난 당한 경우 비슷한 = 황당함.

    직선거리 주차장 까지 10분 거리. 전화기 전파 죽이게 잘 나옴. 문제는 인솔자 가. 영상 + 사진촬영 하느라고. 겨울에 겁나

    밧데리 방전되어서, 연락이 안됨. 전 예비 밧데리. 생존욤품 = 물 700cc 3병, 최악에 상황에서도 날밤 새워도.. ㅋㅋ

    엄청 황당함에 ㅠㅠ 솔직히 쫄지는 않았음다. 하도 죽고사는 체험 몇 번 해보니... 등산로 에서 내려가는 색깔 = 컬러 따라서

    등산로 표기 하는데... 노란색으로 내려 오다가. 블루= 쳥색으로 급 반전하는 ㅋㅋ 마지막 휴식할 때, 몇 명 60대 후반.왕 언니

    생수 물 없어
  • 작성자 가야국 작성시간16.04.29 죽는다고 ~~ 물 700 cc 2병 배낭에서 내어주고, 나니 그 사이 다다닥 ~~ 사라짐.

    그때 부터, 배운 생존 교훈: " 산에서는 착한 사마리아 가 되지 말라 " 몇 달 그 산악회 다니고, 영주권 받기 3달 전, 면허증

    끊겨서. ㅠㅠ 그 다음 부터는 지금 다니는 산악회 다닙니다. 뉴저지에서 출발하는. 집 근처 다 사는 분. 50% 성당 교우.

    인솔자 마찬가지: 일단 안전하게 산행하고, 무리수 없고, 시간에 쫒기지 않아야 합니다. 다른 산악회는 뉴욕에서 출발 - 도착

    하므로, 바빠염 ㅋㅋㅋ 그래서 후다닥 ~~
  • 답댓글 작성자 이상주의자(파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4.30 산에서는 치사해져야합니다 ㅋ
    베트남전 참전 군인들 수기를 보면 작전투입되고나서 자기물 이외에는 먹지도 나눠주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식수는 곧 생명이기에 준비안한 사람은 탈수증으로 죽어도 결코 다른 사람물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게 정글의 룰이었다고..
  • 작성자 삐대기(경북) 작성시간16.04.29 저도예...
    예전 20대 시절 혼자 산을 타다..야생짐승 다니는 길을 등산로로 착각해서 ...
    저역시 두세시간 헤메다..기냥 물길 따라 가야 겠다라고만 생각하고..(물이 흐른 흔적만 보고) ..다행이 케이블 공사 하시는분들 만나서..살아돌아 왔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이상주의자(파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4.29 짐승길이 미궁으로 가는 길 같아요^^
  • 작성자 백두산 조의선사 작성시간16.04.30 감상 잘 했습니다. 저체온 탈수 일사병 열사병 등등 모두 걸려 본 1인으로 산은 산이요 물은 셀프임을 상기합니다
  • 작성자 흑천소좌(경북) 작성시간16.04.30 아이고 벌집에서 간이 덜컹했었습니다.
    생존하여 이렇게 보니 좋네요^^
  • 답댓글 작성자 이상주의자(파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4.30 벌써 오래전일인데도 어제 같은 생생한 기억입죠^^
  • 작성자 초보자(여수) 작성시간16.04.30 우거진 숲속에 혼자있으면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멘! 붕! 이죠..침착하게 대처하셨네요..
  • 작성자 하노이의 하늘 작성시간16.07.18 대단한 경험을 하셨군요. ^^;; 저도 어릴 때 집 근처 산속을 헤맨 경험이 있습니다. 일단 조난당하게 되면, 침착함을 유지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더글라스(대구) 작성시간21.12.17 잘봤습니다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