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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경험

美 주부, 혹한속 조난된 가족 살리려 눈길 30시간 42킬로 걸어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작성시간16.12.27|조회수820 목록 댓글 5

겨울이라 조난 소식이 잦네요

역시 이불밖은 위험해요 ㅎ



美 주부, 조난 가족 구하려 눈길 30시간 걸어





미국의 한 주부가 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은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30시간 동안 쉬지 않고 42km에 달하는 눈밭을 걸어 구조를 요청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카렌 클라인 씨는 남편과 10살짜리 아들과 함께 최근 미국 애리조나 주 그랜드 캐년을 찾았다가 눈 내리는 산속에서 차가 멈춰 섰고, 통신도 끊겼습니다.

클라인 씨는 가족들을 차에 남겨둔 채 30시간 동안 눈길을 걸어 42km를 이동해 구조를 요청한 뒤 쓰러졌습니다.

아내가 돌아오지 않자 남편 에릭 클라인 씨도 통화가 되는 곳까지 걸어 911 신고를 했는데, 현재 에릭 씨와 아들은 건강한 상태이고 아내 카렌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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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서바이벌사냥꾼 | 작성시간 16.12.27 엄마의 힘은 놀라워요.
  • 작성자보이스카웃(캐나다 캘거리) | 작성시간 16.12.27 눈길 42키로면 거의 초인적인 상황의 극복사례 같습니다. 영화와 실제는 엄청난 차이거든요.
  • 작성자와룡깡이(청주) | 작성시간 16.12.27 우리나라라고 예외는 아니겄지요 ㅜㅜ
  • 작성자즈나(부산) | 작성시간 16.12.27 정말 대단하네요.
  • 작성자사회자(인천) | 작성시간 16.12.28 대단하긴 하지만.....운이 좋았을수도 있겠네요 명이 긴 사람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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